친구들의 장난감이 돼버린 썰 9
jjio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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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20:18
전 글에 못 썼는데 지금 생각나는게 그 오빠한테 아무리 친구들이 시켰대도 내가 강간했다고 신고라도 하면 어떡하려고 이런거냐 물어봤는데 일단 친구들이 시킨거라고 하면 신고 안한다는 설득도 있었고 그걸 떠나서 화장실에 묶여있던 걸 생각하면 내가 그럴 리 없어보였대ㅋㅋㅋㅋㅋ
뭐..좋아서든 쫄아서든 신고 못 할 건 맞는 말이라 할 말은 없었어..
그 이후로는 다들 자취방이나 기숙사 알아보느라 바쁘게 지내기도 했고 먼저 자취방에 간 친구도 있어서 남은 애들끼리 놀아도 크게 새로운 일은 없었어.
다들 다른 지역이거나 같은 지역이라도 바빠서 대학교 가고는 종강하고 보는 정도라 고딩때처럼 자주 놀지는 못 하게 되더라 지금은 직장인인 친구도 있고 말이야.
계속 못 보고 지내서인지 오랜만에 만나도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하기엔 뭔가 어색해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난 그때보다 더 변태가 돼 버려서 얼마든 말만 떨어지면 다시 구를 자신있긴 한데ㅋㅎ
수다 떨다가 그땐 그랬지~ 같은 얘기 나오면서 내 얘기하면 ㅇㅇ이 말고 장난감 부른 거예요? 이러면서 까불다가 제대로 당하기도 했어.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안 바뀐게 있다면 그 친구집에 모일땐 여전히 습관적으로 벗고 들어가는 거?
본가에 갈 일이 흔치 않아서 이젠 진짜 얼마 없는 일이지만 여전히 그렇게 들어가면 고등학교 때 처럼 괴롭혀지는 것 같아.
애들이 뭣도 모르던 고딩 때 보다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서 그런지 지금은 더 미칠 것 같은게 문제긴 해.
심지어 지 남자친구한테는 나같은 성향 보이는 애도 우리끼리 모이면 내 앞에선 거의 뭐 주인님 포스랄까ㅋㅎ
나중에 친구들 근황이나 또 재밌는 일 있으면 풀어줄게.
다음은 아마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다가 잘 맞는 사람을 만났을 때 일들을 써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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