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몰카 찍힌 썰 (2)

그 이후부터 A는 저와 섹스를 할 때마다 조용히 폰을 들어 몰카를 찍었어요.
방 안에 울려퍼지는 건 찌걱찌걱하는 물소리와 짧게 터져나오는 제 신음소리 뿐이었고
제 허벅지 사이로 A의 자지가 깊숙히 들어올 때마다 저는 반사적으로 허리를 젖혀댔어요.
그리고 A는 그런 순간을 아주 집요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찍어댔어요.
장소만 바뀌었을 뿐, 섹스할 때마다 늘 A의 핸드폰 갤러리에는 A의 자지에 박혀 어쩔 줄 모르는 제 뒷모습이 1개씩 늘어났어요.
움찔움찔거리는 제 허리와 땀으로 축축해진 제 등, 그리고 자지가 박혀 흔들리는 엉덩이.. 이 모든 게 A의 갤러리에 담겨갔어요.
그런데 한달정도 지났을까, A는 늘 똑같은 구도로밖에 영상을 찍지 못한다는 사실이 답답했대요.
항상 똑같은 자세, 똑같은 구도... A는 더 짜릿하고 스릴 있는 걸 찾기 시작했어요.
이대로면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다양한 모습도 몰카에 담고 싶었대요.
어떻게 하면 제가 모른 채 저의 얼굴, 가슴, 그리고 보지까지... 그리고 다양한 체위까지 모두 찍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해낸 게,
섹스를 하기 전 잠시 폰을 충전한다고 하고 모텔방 한쪽 벽에 있는 테이블로 가서 폰을 세워두는 거였어요.
이미 촬영 버튼이 눌러진 상태로요.
그렇게 하면 침대를 포함한 모텔방 전체가 영상에 담기게 되고 저랑 섹스하는 모든 장면을,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았대요.
그렇게 어느 날 A는 계획한대로 폰을 충전한다고 말하고 잠시 침대를 떠났고 저는 아무 생각없이 제 폰을 보고 있었어요.
30초가 지났을까, A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태연한 표정으로 다시 침대로 돌아와 제 위로 올라왔고 저와 키스를 하기 시작했어요.
늘 그렇듯 저는 정성스럽게 A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줬고 A는 그 자지로 저를 마음대로 가지고 놀았어요.
저는 숨이 끊어질 듯이 신음을 내뱉었고 방에는 땀으로 젖은 A와 저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가득했어요.
나중에 영상을 보니 약 20분동안 저와 섹스한 모든 과정이 다 찍혀 있더라구요.
저는 A가 찍은 동영상 속에서 A와 알몸으로 뒹굴며 A의 자지를 입에 물고 엉덩이를 맞으며 보지에 자지가 박혀댔어요.
20분동안 A의 핸드폰은 단 한순간도 흐트러지지 않고 그 장면을 모두 촬영했고, 그 영상 속에는 저의 신음소리만이 가득했어요.
기억에 남는 건, 갑자기 A가 저보고 말하더라구요.
"야, 침대에서 내려와서 무릎 꿇고 내 자지 빨아"
저는 아무 생각없이 순순히 침대에서 내려와 A 앞에 무릎을 꿇었고 A의 자지 앞에 천천히 입을 가져다 댔어요.
그 순간 A의 자지가 제 입 안으로 밀려 들어왔고 A는 기분이 좋다는 듯 깊은 한숨을 뱉었어요.
나중에야 알았죠. 이 장면도 모두 찍히고 있었다는 걸.
영상 속에서 저는 A의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자지를 열심히 빠는 중이었고
그 위에서 A는 천천히, 여유롭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두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었어요.
그 표정에는 저를 완전히 지배했다는 특유의 오만함...? 같은 게 있었어요.
후배위 자세로 섹스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열심히 박아대다가도 A는 다시 고개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V자를 그렸어요.
그 순간에도 저는 아무것도 모른채 단지 보지 안에서 느껴지는 A의 자지에 집중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A가 새로운 구도의 몰카를 찍는데 성공했다는 성취감에 빠져 카메라를 보며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을 때 전 그저 신음만 내고 있었어요.
그렇게 A는 성공적으로 20분이 넘는 시간동안 모든 걸 촬영한 몰카를 가지게 됐고 후에도 2~3번 더 그렇게 몰카를 찍었어요.
글쎄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핸드폰 초점이 테이블에 맞춰져서 침대에 있는 저와 A가 좀 뿌옇게 나왔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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