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몰카 찍힌 썰 (6)

자꾸 사진 올리면 블라인드 먹구... 블라인드 안먹는 사진은 다 구도가 거기서 거기라...
이번 편은 사진 없이 내용만 올려욤!!
대신 다음 편은 사진 꼭 올릴테니까 이해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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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A를 힐끔 쳐다보고는 폰을 들어 A에게 갠톡을 보냈어요. 토씨 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보냈더라구요.
“나 존나 싫어하는 년 몰래 따먹은 기분 개쩐닼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B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앞이 보이지 않은 채 오로지 B의 자지에만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어요.
방은 제 숨소리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가득했고, 이상하리만치 A(사실 B지만)의 신음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B는 조용히 소리를 참은 채, 열심히 자지를 박으면서 두 손으로는 제 항문을 벌려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리고는 항문을 향해 고개를 숙이더니 조심스럽게 침을 떨어뜨렸어요.
그리고 항문을 벌리던 검지 손가락으로 그 침을 끌어와 제 항문에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어요. 마치 B는 항문이 제 성감대라는 걸 알고 있는 눈치였어요.
성감대를 자극당한 저는 더 흥분하여 고개를 푹 숙인 채 신음을 내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B는 잠깐 손을 멈칫하더니 살짝 엄지손가락 끝부분을 제 항문 안으로 집어 넣었어요.
저는 당황해서 반사적으로 한 손을 들어 그 손을 잡으려 했지만, B의 반대쪽 손이 다가와 제 손목을 붙잡았어요.
거긴 넣지 말아달라는 제 부탁에도 B는 아무 대답없이 엄지손가락 끝부분을 계속 항문에 넣은 채 자지를 박고 있었어요.
그렇게 30초 정도 팔이 붙잡힌 채로 B의 움직임이 계속되자, 저는 어느 순간 힘을 빼고 말았어요.
B는 그걸 눈치챘는지 슬쩍 제 팔을 놓아주었고 저는 B를 막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저는 체념한 채 팔을 내려 후배위 자세를 다시 유지했어요.
그제야 B는 제가 더 이상 저항하는 것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아차린 듯 천천히, 그러나 점점 더 깊이 엄지손가락을 제 후장 속으로 밀어넣었어요.
그렇게 엄지손가락을 끝까지 제 항문에 넣고는 마치 그 안을 탐색하듯 엄지손가락을 굽혔다 펴면서 안쪽 벽을 만져대며 섹스를 이어나갔어요.
그러면서 A를 향해 입모양으로 후장개통 이라고 말하며 장난끼 가득한 웃음을 지어보였대요.
항문에 들어간 엄지 손가락을 굽힐 때마다 되게 이상한 자극이 느껴졌고 저는 그 자극에 이상함을 느껴 참고 있던 신음을 터뜨렸어요.
B는 그 모습이 재밌었는지 제가 조금만 신음을 참는 듯 해보이면 엄지 손가락을 더 깊이, 더 정확히 굽혀 결국 신음을 터뜨리게 만들었어요.
한참을 그렇게 저를 가지고 놀며 박아대던 B는 쌀 것 같았는지 항문에 박은 손가락을 빼고 제 골반을 두 손으로 잡더니 갑자기 미친듯이 박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한 10초? 정도를 박더니 바로 사정을 했어요. 다행히 질내사정은 아니었고, 제 엉덩이 위에 쌌더라구요.
그렇게 B는 성공적으로 저와 섹스를 하고, 여유롭게 뒷처리를 한 후 A에게 고맙다고 카톡을 남긴 후 방을 빠져나갔어요.
A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제 안대를 벗겨주곤 둘이서 남은 대실 시간동안 재밌게 놀다 나왔어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안대랑 수갑으로 플레이하는 게 너무 흥분된다고 말했고, A는 딜도도 사서 손이 묶인 채로 딜도에 쑤셔지는 건 어떻냐고 하더라구요.
전 그것도 엄청 야할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고, 바로 그 날 저희는 딜도도 주문하게 되었어요.
아무튼 그 날 이후부터였던 것 같아요. 자꾸 A, B, 저 이렇게 셋이서 밥이나 술을 먹을 때면 절 보고 실없이 이죽이죽 거리거나,
전보다도 절 더 기분나쁘게 쳐다보고, 피식피식거리며 자꾸 자기는 모르는 게 없다는 말을 계속 반복하더라구요. 이제 생각해보면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
어쩐지 A는 자꾸 B보고 닥치라고 그러면서 B를 말렸거든요. 아무튼 자꾸 기분 나쁜 말을 하고 이죽이죽 웃어대는 통에 결국 저는 폭발해서 B에게 뭐라고 했어요.
“하...오빠, 진짜 표정관리 좀 해요. 왜 자꾸 기분 나쁘게 웃어요 사람 기분 나쁘게 아…”
술에 취해서 제가 조금 심하게 말한 것도 있었지만, B도 술에 취해서인지 저보고 싸가지 없다고 말하면서 평소보다 과하게 반응하며 크게 화를 냈어요.
다행히 A가 둘 사이에서 중재를 해 준 덕분에 더 큰 말다툼으로 번지진 않았지만 저와 B는 인사도 안하고 그 길로 각자 집으로 돌아갔어요.
A가 몰카를 들키고 난 뒤 제가 A와 B의 갠톡을 읽어보는데, 제가 B와 싸우고 난 날 밤에 B가 A에게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야, 나 쟤한테 내 오줌 먹여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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