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처제-6
순간 눈을 의심했다.
내 앞에 나타난 처제는 분명히 내가 알고 있는 처제였는데 처제가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주변이 살짝 어두워지는 느낌을 받았고 나도 모르게 심장이 벌컥 뛰었다.
"형부! 나야!"
다시 한번 나를 보는데 내가 표정이 어색했는지 처제가 나를 불렀다.
정신이 들었고 그제서야 처제가 정말 몰라보게 더 아름다워졌다는 걸 깨달았다.
발랄한 청바지에 회색 티만 하나 걸쳤을 뿐인데 살짝 긴 듯한 단발머리에 피부는 여전히 깨끗하고 고왔다.
내가 껴안고 입술과 혀를 빨고 보지에 내 자지를 넣고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했던 그 처제가 맞다.
"어! 처제 왔구나."
그게 재미있었는지 처제가 나를 보더니 말했다.
"형부! 놀랐지? 나 엄청 예뻐졌지? 그치?"
나에게 달려오듯 나가온 처제가 한 말에 나는 그냥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오늘 내가 너무 준비가 안된 상태로 나온 건가 하는 생각이 얼굴이 붉어졌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뒤에서 남자가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잘생기고 훤칠한 남자가 내게 인사를 했다.
"형부, 우리 과 후배야. 나랑 같이 할 일이 있어서 왔다가 형부한테 인사하고 간대서."
"안녕하세요? 저 **라고 합니다. 누나랑 같이 과제 하다가 인사 드리려고 왔어요."
아직 어린 티가 나는 대학생 초년생이다. 그런데 자신감 있고 잘 생겼다.
"아.. 네.. 반가워요. 저는 **라고 **이 형붑니다."
"네. 얘기 많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ㅎㅎ"
시원시원했다. 그리고 처제는 그를 지긋이 바라봤다.
혹시 둘이 사귀는 걸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 처제는 그에게 학교에서 보자고 했다.
그는 다시 시원하게 내게 인사를 하고 먼저 나갔다.
처제가 내 앞에 앉았다. 그러면서 다가오는데 향기가 났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처제의 향기다.
흥분제처럼 나를 발기시키는 처제의 향기는 지난 번 밤에 둘이 섹스할 때 몸에서 났던 그 향기다.
나는 이미 흥분해서 발기가 된 상태였는데 처제가 놀라운 말을 했다.
"형부. 나 예쁘지? 나 갖고 싶지 않아? 지금?"
너무 놀랐다. 카페 안에 음악도 흐르고 사람들도 시끄러운데 갑자기 대놓고 내앞에 앉아서 이런 말을 하다니!
"무.. 무슨 소리야? 아이고.. 나 참.."
"형부 지금 흥분했지? 눈이 다 말해주고 있는데 뭘.. 나하고 하고 싶지?"
미칠 노릇이었다. 들킨 건 기분이 나빴는데 하고는 싶었다. 이중적인 감정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여우가 나타나 나를 홀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말 흥분은 엄청 하고 있었고 내 자지는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발기했다.
아침에 이미 아내와 하려다가 못한 채 나왔기 때문에 발동은 걸려 있는 상태였고 여기에 이 청순하고 요염한 여우같은 처제가 앉아서 도발적으로 나를 유혹하는데 미치지 않을 재간이 있을까?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나가자, 형부."
"그래.. 그럼 그럴까?"
나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어안이 벙벙해져 일단 일어섰다.
커피를 들고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처제가 이 카페를 택한 이유가 있었다. 근처에는 이미 모텔이 여러 개 보였다.
처제가 앞서 걸었다. 백을 매고 앞에서 걷는 처제의 뒷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섹시했다.
언니처럼 처제도 다리가 곧게 뻗어 있었고 엉덩이도 아담하다.
골반이 커서 두껍거나 그런 체형이 아니었다. 뒤에서 보면 모델 뺨치는 그런 몸매였다.
신호등 하나를 건너서 우린 같이 걸었다. 그리고 또 신호등을 하나 건너자 큰 건물들이 있는 거리가 나왔다.
좀 복잡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오갔다. 그리고 처제는 한쪽 골목으로 들어갔다.
거기에 조금 더 들어가니 모텔이 하나 보였다.
스위스모텔이라는 이름이었다.
처제가 먼저 앞서 들어갔다. 나는 뭐에 홀린 것처럼 따라 들어갔다.
무인 호텔이었다. 들어가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처제의 향기를 다시 맡았다.
처제는 내 팔을 잡고 물었다.
"형부. 솔직히 말해줘. 나 보고 싶었어?"
"응... 좀 보고 싶었지."
"좀? 진짜? 많이 아니고? 피이.."
"보고 싶었어. 그리고 너 만지고 싶었고..."
갑작스럽게 내가 이렇게 말하자 처제는 잠깐 놀라는 표정이었다.
"그런 말 할 줄 아네? 왠일~"
"아까 그친구는 누구야? 혹시 사귀는 사람?"
"아까 걔? 왜? 내가 사귀는 남친이라면 형부 질투할거야?"
항상 제맘대로 상상하고 말하는 처제지만 내 속을 들킨 것 같아 강한 부정이 필요했다.
"질투라니! 내가 왜 질투를 해? 좋은 사람 만나면 다행인데."
그러는 동안 엘리베티어는 8층까지 왔다.
문이 열렸다. 그리고 호실을 찾아 들어갔다.
들어서자마자 나는 처제를 팔로 당겨 내 품에 안았다.
그리고 나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말이 내입에서 터져 나왔다.
"그새끼 누구야? 나 말고 다른 새끼 만나는 거야? 그래?"
"아... 형부.. 질투해? 나 다른 놈이랑 만나는 거 싫어? 질투하는 거지?"
"그래. 씨발. 넌 내껀데 다른 새끼가 만지면 안되는데! 왜? 나 말고 왜?"
내가 미친놈이 되는 것 같았다. 왜 이런 말이 튀어나오지? 내 안에 다른 놈이 있는 것 같았다.
"아.. 형부 그렇게 말해줘! 좋아... 나 맘대로 해! 형부!"
"너 다른 새끼랑 잤어? 니 보지에 다른 새끼 자지 넣었어? 그래? 죽여버릴거야!"
그러면서 나는 진짜 미친놈처럼 처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할딱거리면서 처제는 하나씩 옷을 벗었고 벗기는 동안에도 나는 처제의 입술을 빨았다.
거칠게 빨았고 혀를 넣고 온통 휘저었다.
마치 무슨 속박에서 벗어난 짐승이 된 것 같았다.
처제는 내가 그렇게 자기를 다루는 게 좋은 것 같았다. 계속 헐떡이면서 내 가슴을 빨고 내가 고개를 들어 자기 입술을 빨려고 하면 내 자지를 빨려고 매달렸다. 우린 그렇게 서로를 빨려고 마구잡이로 덤볐다. 입구에서 그러고 있다가 내가 처제를 번쩍 들어서 침대로 갔다.
그리고 다리를 우악스럽게 벌리고 처제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아아.... 형부...아악..흑... 빨아줘. 내 보지 빨아줘!~ 너무 좋아... 앙..."
정신 없이 처제의 보지를 빨았다. 나는 아침부터 흥분해 있던 내 자지가 거침 없이 처제의 보지에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걸 인식하고 바로 자지를 들어 처제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아... 형부! 너무 좋아요... 아... 나 그때 형부랑 하고 아무하고도 안 했어! 나 형부꺼란 말야... 나 형부만 해줘...아항..."
이 말이 나를 폭발시켰다. 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나 외의 다른 남자는 만져보지 않은 가슴, 넣어보지 않은 깨끗한 보지.. 처제의 보지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지금 빨고 있고 넣고 있고 만지는 중이다.
미칠 것 같았다. 처제의 손이 내 머리카락을 잡고 당겼다. 키스해 달라는 뜻이다.
고개를 들고 자지를 처제의 보지에 밀어넣으면서 입술을 가져갔다.
처제는 혀를 내밀었다. 나는 그 혀를 내 입속으로 삼켰고 빨았다.
둘은 완전히 붙어버렸다. 내 허리만 움직일 뿐이다. 처제는 다리를 휘감고 내 혀를 열심히 빨고 있었다. 내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내 템포에 맞춰서 움직일 뿐이었다. 숨소리가 거칠게 들렸고 침대가 작게 규칙적으로 삐걱거렸다.
내가 말했다.
"너.. 씨발.. 진짜 맛있어.. 너 때문에 죽을 거 같아..."
"아... 형부... 그렇게 말해줘... 너무 흥분돼... 나 형부꺼야.. 형부만 나 가질 수 있어.."
"그래... 아... 너무 좋아... 박아줄게. 너 좋게 해줄게."
"아윽... 아윽... 아... 그렇게 움직여줘... 형부... 그렇게 더 세게!"
나는 허리에 힘을 줬다. 그리고 처제의 혀를 빨며 펌프질을 더 강하게 했다.
사정감이 몰려왔다.
그리고 처제는 이번에는 절대 그대로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이 내 목을 감은 팔에 힘을 줬고 자신의 다리로 내 허벅지 아래를 감은 걸 풀지 않았다.
"더.. 형부... 아악... 갈 거 같아요... 아악! 아악!"
"나... 쌀 거 같아... 으윽.."
"안에 해줘요! 제발.. 형부! 사랑해.. 안에 해줘.. 형부 좃물 내 보지에 싸줘!"
정말 어디서 이런 말을 배웠는지 모를 정도로 처제는 야한 말을 해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그 말이 트리거가 됐다.
처제의 보지 안에서 왕복운동을 하던 내 자지는 귀두와 자지 전체에 전기가 오는 것 같은 전율을 느끼면서 내 안에 있던 정액을 쏟아냈다.
"윽윽... 으윽... 으윽..."
"아악... 학..학...어악... 좋아... 많이 싸. 꽉 채워줘... 형부 사랑해.."
몸을 부르르 떨면서 정액을 토해냈다. 극도의 쾌감이 전신을 휘감았다.
처제는 아래에서 내 몸을 다 휘감은 상태로 머물러 있었다.
엄청난 쾌감이 서로의 몸 사이에서 흘렀다.
처제는 부드럽게 내 입에 키스했다. 혀를 넣어 내 혀를 휘감았다.
나는 처제의 가슴을 손으로 감싸 쥐었다. 아직도 내 자지는 처제 안에서 정액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었다.
"너무 좋아, 형부... 진짜 너무 멋있어... 너무 잘해... "
"하아.... 너 도대체 뭐냐? 여우야? 꼬리 아홉개 달렸지?"
"ㅎㅎㅎ 그게 뭐야.."
"이상해... 너만 보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이게 뭔지 모르겠다.."
"그냥... 우리 이렇게 지내면 안돼?"
"언제까지?... 언제까지 우리 관계가 유지될 수 있겠어?"
"언니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난 형부 아니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차라리 다 말하고 내가 형부 두번째 부인이 되면 안돼?"
"무슨 소리야...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하긴.. 우리 엄마랑 아빠가 아시면 진짜...."
"그래... 진짜 큰일이지..."
쾌감이 사그러들고 처제는 내 품에 안겼다. 가만히 내 가슴을 만지던 손을 아래로 내려 내 자지를 만졌다.
약간 아래에서 나를 올려다보면서 내 얘길 듣고 있는 처제의 얼굴은 어린아이의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키스를 해줬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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