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구에 대한 얘기(추가2)
본격적인 얘기를 쓰기전에 아마 궁금하실 겁니다.
이렇게 서로 몸을 교차해서 섞는데 부부관계 유지가 되느냐고요.
아무래도 몸이 섞이고 서로 감정이 오가다보면 단순한 육체관계 이상으로 뭔가 오가게 마련이라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게 본격적인 불륜, 즉 서로 숨기고 할 때 오히려 더 강하지 이렇게 알고 하면 덜합니다.
물론 제 경험이라서 일반화하긴 그렇지만 하나만 얘기하고 싶습니다.
만일 제가 다른 분 부인과 몸을 섞었는데 그분이 모르고 있고 내 아내도 모른다고 한다면 아마 배덕감은 엄청 크고 그렇겠지만 죄책감도 크겠죠. 그건 딱 거기까집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는 알게 될때까지 줄타기 하는 거고 알려지면 이혼소송이죠.
그런데 우리는 서로 다 알고 정보도 공유하고 진짜 서로가 뭘 좋아하는지도 자세하게 얘기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따로 바꿔서 만나서 섹스하고 그때만 좋으냐면 절대 아닙니다.
솔직히 이런 관계가 되고 나서 각각 자기 부부끼리 섹스를 안하는 게 아닙니다.
해요. 그런데 서로 의무감에 한다든가 그게 아니고 하고 싶냐고 물어봐서 맞으면 합니다.
하지만 한쪽이 거절하면 쿨하게 넘어갑니다. 전에는 괜히 짜증내고 왜 안해주냐고 성질내고 삐지고 그랬지만 이 관계가 시작되고 나서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뭔가 더 큰 쾌락을 찾을 기회가 앞에 있다는 걸 아니까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아내에게 가끔 하고싶냐고 물어보면 아내가 10번 중에 두세번은 오케이 합니다.
섹스리스에서 50대에 콜 10번에 오케이 3회라면 성공적인 겁니다.
아내도 제게 가끔 제 방으로 올라와서 제가 컴퓨터에 앉아서 일하면 제 침대에 앉아서 자기 보지를 만지고 자위합니다.
전에는 자기 방에서 하던걸 이제 제 앞에서 하는거죠. 그게 또 색다른 재미가 있고 저는 그걸 보면서 자위합니다.
그냥 즐기는 거예요. 그러다가 시큰둥해지면 그만할래 하고 내려갑니다.
아니면 제가 아내에게 덤비죠. 자유로운 거죠.
그래서 서로 한달에 두번 정도 꼭 하고 있고 획수가 늘어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섹스하면서 둘이 얘기를 꽤 하는데 수정씨는 이렇게 하면 좋아하더라고 하면 수정씨 남편은 이렇게 움직인다고 말해주면
제가 그걸 해보고 아내도 수정씨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이거구나 하면서 자기한테도 해달라고 합니다.
섹스할 때 그렇게 솔직하게 마음 열고 요구하고 들어주고 연습해야죠. 50 아니라 60이라도 계속 상대방이 좋아하는거 찾아주는 겁니다.
또 그런 노력이 가상해서 서로에게 충실할 수 있고요.
우리가 아마 어지간하면 둘이 서로 바꿔서 살자든가 아니면 따로 연락해서 몰래 만나든가 별 개수작을 벌일 수도 있었겠죠.
그럼 그게 얼마나 갈거 같습니까? 금방 시들해질 겁니다. 그리고 같이 사는거랑 가끔 만나서 섹스하는 건 진짜 서로 전혀 달라요.
아직은 서로에게 환상이 남아 있고 속궁합이 기가막히게 맞아서 그렇지 누구 하나 건강이 나빠지거나 다치거나 심적 변화가 생겨보세요.
이것도 끝입니다. 그래서 그런 걸 서로 얘기하면서 다 알고 우리 관계가 좀더 오래가는 건 이렇게 지저분하게 얽히지 않는 관계가 좋다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만난 게 작년 겨울 입니다. 기간을 좀 속인 것도 있습니다. 각색을 해야 비밀이 지켜지거든요.
그 사이에 꽤 자주 만났고 아직까지는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그런데 섹스도 계속 하다보니 약간 심심해지는 면도 있고 그렇네요.
그래도 최대한 즐겁게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신박한 방법으로 하기도 합니다.
온천에 가서 옆방에서 소리 들리게 하는 것도 딱 한번 해본적 있는데 진짜 못하겠더라고요.
야동같은 거 보면 막 소리 들으면서 흥분하고 그러던데 그게 순뻥입니다.
내 밑에서 내 자지를 넣고 움직이는 여자가 수정씨입니다. 그런데 옆방에서 내 아내가 다른 남자한테 박히면서 신음소릴 내는 게 그게 흥분된다고요? 진짜 해보신 분들 얘기 맞습니까? 저는 안그랬습니다. 그거 이상합디다.
그래서 온천에서 그렇게 하는 거 두번 다신 안하기로 했고 또 어떤분들은 넷이서 하는 걸 기대하시는 거 같은데 그건 진짜 마지막 환상 다 깨지는 최악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안보고 하기 때문에 아직 환상이 남아있는 건데 서로 다 보고 섞여서 한다고요? 저는 그거 절대 못하고 카톡방에서 얘기할 때 다들 반대했습니다. 우린 철저히 쾌락만 추구하고 그 이상은 무조건 소쿨하게 망각하는 걸로 정했습니다.
아내는 이렇게 된 이후로는 내가 모르는 만남은 절대 안하고 있고 수정씨도 아내와 합의가 된 거 아니면 저를 따로 만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게 또다른 기대감을 키우는 좋은 장치구요. 카톡 기다리면서 흥분하는 거 그게 진짜 섹시한겁니다.
그렇지 않고 몰래 남의 부인과 카톡하면서 마누라 눈치보고 몰래 섹스하고 양심에 찔리고 그런거 진짜 못할 집니다.
남자로서 가오도 안서고요. 진짜 좋은 건 와이프들이 서로 이런 걸로 소통을 열심히 해서 자기 남편들 좋게 해주려고 아직은 신경쓴다는 겁니다.
수정씨는 나한테 자기 남편 기분좋게 해주는 방법을 물어본적 있습니다.
수정씨 남편은 애무를 잘 안하는데 그분이 좋아하는 건 따로 있더라고요. 여자가 주도적으로 해주는 거였어요. 자기는 엄청 파워풀한 섹스를 할 수 있는데 반대로 여자가 위에서 하고 혼자 자기 쾌감 찾는데 자기 자지가 그 역할을 한다는 것에서 굉장한 쾌감을 느끼는 스타일이더군요.
그얘길 해줬는데 그 뒤로 수정씨가 가끔 남편 위에서 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솔직히 가끔씩 만나서 수정씨한테 위에서 하는 걸 봤는데 그러면서 제가 엄청 좋아하고 흥분하는 걸 보더니 그걸 자기 남편한테 하더라고요.
근데 전화가 왔습니다. 카톡이 아니라 전화가요.
"형님. 진짜 너무 고맙습니다."
"아니, 아우님. 갑자기 전화로?"
"형님이 집사람한테 좋은 거 알려주셨데요. 요새 새로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같이 만나면 진짜 거하게 쏩니다."
신이나서 전화를 했는데 형동생 하기로 한뒤로 전화는 거의 안하지만 한번 전화가 와서 이렇게 했습니다.
그날 술이 좀 취해서 기분 좋아서 한건데 수정씨가 자기를 좋게 해줬던 모양입니다.
나중에 수정씨한테 확인해봤는데 남편은 자기가 위에서 하면서 가슴 만지고 흥분해서 하는 걸 보면서 진짜 너무 좋아하더라고 합니다. 아직 서툴러서 허리쓰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성향도 아니지만 남편한테 그렇게 하면서 자신도 성취감 느끼고 좋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우리는 부부끼리 남의 여자 남의 남자 따먹는걸로 쾌락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서로 좋은 게 뭔지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아마 저희밖에 없을 겁니다.
수정씨는 여전히 저와 섹스하는 걸 기대하고 흥분하고 오르가즘도 느낍니다. 저는 여전히 수정씨 매끈한 다리를 좋아하고요. 벌써 이렇게 한지 좀 시간이 지나면서 50대가 겪게 되는 폐경이나 우울증 같은 것도 있을테지만 우린 이렇게 견디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또하나 좋은 건 이런 관계가 되다보니 저도 배가 꽤 나왔고 이젠 머리숱도 자꾸 빠지고 피부에 쥐젖도 생기는 평범한 아저씨이자 초로에 접어들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자꾸 운동도 하게 되고 스태미너 관리도 하게 됩니다. 수정씨 남편도 원래 체격이 좋고 잘생긴 사람인데 꾸준히 관리하더라고요. 이것도 진짜 좋은 점입니다.
그라고 제 아내는 필라를 받고 피부관리에도 신경쓰고 아주 좋습니다. 수정씨는 제가 피부와 다리에 민감하다는 것, 그리고 그녀의 보지 색깔과 털 젖꼭지 등 유독 홀릭하는 부위가 있다는 걸 알고 진짜 신경써서 관리하더라고요.
유두에 크림을 자주 발라서 윤기를 유지하려고 한다든가 눈꺼풀 처지는 걸 늦추려고 무슨 기계같은 것도 사다가 뒤집어쓰고 있고 사진으로 봤는데 진짜 웃기러더라고요. 근데 그거 쓰고 톡방에다 만남을 위하여! 라고 썼는데 진짜 다들 푸하하 한참 웃었습니다.
그 무슨 마블에 나오는 가면 같은 거요. 이름도 잘 모르겠네.ㅎ 그런걸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둘 다 배는 살짝씩 나와서 어쩌지 못하지만 아직 날씬한 편이고 50대 여성이라고는 해도 어디가서 살쪘다, 못생겼다 이런 얘긴 안듣고 삽니다. 이거 좋은 거 아닙니까?
물론 다른 여성들 진짜 예쁘고 섹시하고 날씬한 여성들 많죠. 근데 하나도 눈길 안갑니다. 모르는 여자들이고 뭘로 믿겠습니까? 어디서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모르죠. 하지만 우리 넷은 진짜 모든 걸 알고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아주 친하고 또 성적인 부분에서 아주 잘 맞습니다. 그래도 서로의 짝을 바꾸거나 무턱대고 교환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꽤 오래됐지만 아내가 그러더군요. 만일 내가 수정씨 유혹에 안넘어가면 이혼하고 멀리 떠나려고 했다고요. 수정씨는 그걸 아내에게 용서의 조건으로 내밀었다네요. 암튼 좀 더 복잡한 내막이 있긴 한데 별로 밝히고 싶진 않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우리는 합의된 상태에서 아직까지는 비교적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일반적인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또 아무나 나도 해볼까? 하고 들이대다가는 진짜 큰일 납니다. 아주 신기하고 특수한 상황이라는 건 분명합니다. 그러니 이런 글보다 엉뚱한 시도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친구 부인이든 남편이든 속으로야 뭔 생각을 못하겠습니까만 그걸 드러내는 건 진짜 위험하고 신중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만일 마음이 통했다면 정확하게 룰을 정해서 절대 선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갑니다.
제 아내도 많이 바뀌는 중입니다. 애무라는 걸 별로 관심없어하던 아내에게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생겼습니다. 사실 수정씨는 젖꼭지가 최고의 성감대입니다. 보지를 핥다가도 가슴을 빨면 너무 좋아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항문을 핥아주는 걸 너무 좋아하더군요. 이건 솔직히 말해서 수정씨 남편에게 들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나는 아내가 워낙 깔끔을 떨고 섹스 전후에 꼭 씻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 쪽엔 관심이 없는 걸로 알았는데 웃기는 일이지만 수정씨한테 내 와이프가 항문을 빨아주면 좋아한다고 하자 아직 그걸 몰랐냐고 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어릴 때 장모님이 아내가 목욕할 때면 꼭 그렇게 항문을 청결하게 하라고 결벽증에 가깝게 강조를 하고 대변을 본 뒤에는 열번도 넘게 닦아내는 등 진짜 너무 심하게 키워서 항문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던 겁니다.
그게 성인이 되고나서도 너무 심했고 그래서 아내는 제가 자기 보지를 핥으려고 아래로 내려가면 항문에서 무슨 냄새라도 날것처럼 기겁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이 경직되고 흥분도가 떨어진거죠. 저는 그것도 모르고 내가 좋아한다고 계속 보지를 빨려고 했고 아내는 거기 질려버린 겁니다. 진짜 어릴 때 이런 트라우마가 성생활에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 모릅니다.
아내든 남편이든 싫어하는 게 있으면 그 원인을 한번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내는 항문 터치가 한번 무사히 넘어가면 거기에 엄청난 쾌감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수정씨 남편 덕분입니다. 그 아우는 아내에게 입을 대지 않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터치를 해서 점점 익숙해지게 했습니다. 저는 손가락 쓰는 섹스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성향이 비슷했던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항문을 터치하면서 아내가 항문터치를 너무 좋아하고 거기서 흥분을 한다는 걸 알아차린 겁니다. 저는 아내의 항문을 천천히 손가락을 터치하는 걸 해봤습니다. 덕분에 오일도 좋은 것으로 준비했고요. 대성공이었습니다.
제가 손가락을 넣는 게 아니라 항문 주위를 터치하면서 약간씩 자극하면 급격히 흥분했습니다. 왜 아내가 제 위에서 하는 걸 원했는지 그때서야 알게 된겁니다. 지난 몇십년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아내가 제 위에서 할때 제가 손가락으로 항문을 터치하면 아내는 엄청나게 흥분하면서 "자기야... 너무 좋아... 사랑해"까지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요즘 우리 섹스는 진짜 새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 아내도 제가 키스하면서 혀를 빨리고 입술을 핥고 또 제 자지를 입으로 해주는 걸 너무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마침내 뒤에서 박는 걸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침대에서도 소파에서도 제 책상에서도 아내는 서슴없이 뒤를 내줍니다. 그게 정말 너무 고맙고 섹시하고 또 그 자세에서 제가 아내 항문을 마음껏 터치할 수 있고... 이걸 진작 알았으면 아까운 몇십 년... 짜증납니다..
그러니 제가 수정씨에게 얼마나 고맙고 또 수정씨 남편에게도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게다가 제가 아내 사이즈에는 딱 맞지도 않는데 수정씨 남편이 꽉 채워줘서 오르가즘에 가게 하는데요. 저도 수정씨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공략하면서 인내심 가지고 쾌감을 높여주고 사이즈도 제가 딱 맞고요. 여자들이 큰 사이만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큰걸로 마구 쑤시면 좋아할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부드러운 터치와 감각적인 말 그리고 때로는 파격적인 야한 말로 아내들이 심리적으로 흠뻑 젖게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겁니다. 아내는 약간 자가발전 스타일이라 그 전희 과정을 알아서 많이 채우고 시작하기 때문에 수정씨 같은 단도직입적 남자가 좋은 것이고요.
그래서 수정씨와 할 때는 좀 느긋하게 하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제가 전에 수정씨 꽃가게에 갔을 때 진짜 새로운 걸 해봤습니다. 테이블 밑에서 수정씨 보지를 빨아본 적이 있습니다.
거긴 수정씨가 제 발에 터치하면서 흥분해 보지에 애액을 흘렸던 장소죠. 그 테이블을 생각하면 진짜 지금도 흥분됩니다. 가게 정리하고 지방으로 갈때 테이블보는 챙겨갔다고 합니다. 수정씨가 나를 만나러 왔을 때 가방에서 그 테이블보를 꺼내서 내 책상에 깔고 그 위에서 한적도 있습니다. 진짜 미치겠더군요.
테이블 밑에서 보지를 빠는데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테이블은 기역자로 돼 있어서 한번 꺾이는 구조고 그 밑에 있으면 손님이 보기가 굉장히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 밑에서 숨죽이면서 수정씨 보지를 빠는데 주문 받고 손님이 기다리는 동안 꽃을 자르고 포장하는 수정씨 다리를 살짝 벌리고 빨아줬는데 진짜 너무 스릴 넘치고 좋았습니다.
당연히 손님이 간 뒤에 바로 작업대 옆에서 서서 둘이 빨고 박고 진짜로 광란의 섹스를 했습니다. 굉장한 요조숙녀처럼 행동하지만 섹스하면 완전히 돌변하는 요물입니다. 수정씨 남편도 이걸 알지만 자기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참 이상한 점이긴 합니다.
이런 식으로 우린 파격적인 섹스도 가끔 합니다. 한적한 공원에 같이 갔을 때 거기서도 풀밭 근처에서 섹스한 기억도 있고 찜질방에서 만나서 거기서도 한적이 있네요. 물론 전부 다 서로 알고 만나는 경우에요. 나이가 드니 겁도 많이 없어지고 암튼 그렇습니다.
몇달 있으면 또 만나겠네요. 이제 여기서 이 긴 얘기는 끝내려고 합니다.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어릴 때 추억도 몇 가지 있습니다. 그것도 생각이 정리되면 올리겠습니다. 불장난 같은 일이긴 하지만 저의 섹스라이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일이라서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속시원하게 쓰고 나니 마치 사정한 뒤에 나른함처럼 피곤이 몰려옵니다. 당분간은 좀 쉬려고요. 댓글 많으면 응원에 힘입어 다시 연재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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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바람이 걸린 시점에서 수정씨나 님께서 잘 참아주신? 받아주신? 덕분인가요.
그 상황이 참 힘들셨을텐데..
남편과 1년을 거부하던게 절친남편과의 바람 때문이라니..
저라면 4명이 같이 통화중이었어도 손부터 올라갔을텐데 말이죠. 난리쳤을텐데.
아내분도 이혼까지 생각하면서까지도 못 끊으신게 놀랍긴 해요.
도파민인지, 나르시시스트인지.
혹시 아내분이 바람 피운거에 대해서는 님께 미안해 하셨나요?
Czech 님이 쓰신 아내의 외도 글 보고 한참을 감정이입했는데, 님의 글은 받아주신 입장이고 좋아진 상황이라 혼란스럽네요.
님도 아내분도 몸과마음이 더 행복해지신 거라니 정말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라도 글 올려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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