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명숙이(외전-후일담2)
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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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분전
”어? 눈오네“
나는 고개를 돌려 창문을 쳐다보았다.
익숙했던 풍경이 변하면 나는 늘 과거로 돌아갔다.
창밖을 뒤덮은 하얀눈. 내 무릎에 발을 올리고 누워서 발가락을 까딱까딱하던 명숙의 작고 뽀얀발.
”이거는 지금 나 흥분시키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지? 응? 이 요망한 것!”
이렇게 말하면서 나는 명숙을 덮쳤다.
명숙의 입을 맞추며 나는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야 하지마! 진짜! 오늘 벌써 몇번째야?”
명숙의 타박에도 아랑곳 않고 나는 명숙의 질구에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매끈하게 젖은 명숙의 질이 나의 손가락을 익숙하게 받아들였다.
그대로 손을 휘저으며 나는 명숙의 입에 혀를 집어넣었다.
그 당시는 우리가 서로에게 너무도 몰입한 나머지 아예 일상이 완전히 붕괴된 시기였다. 나는 학교도 휴학하고 본가와는 거의 절연한 상태였고, 활자중독인 내가 책한번 들여다보지 않던 시기였다.
늘 깔끔을 떨던 명숙이 집안청소도 하지않고 밑반찬도 하지 않고, 그 좋아하던 드라마도 안보고 오로지 깊은 잠과 섹스 그리고 주말에 잠깐의 편의점 일만을 반복하던 시기였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우리는 서로 이 관계가 끝나리라는 것을 그것도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고있었다. 냉철하게 판단해보자면, 나는 본가로 돌아가고 복학을 하고 명숙도 일상을 회복하면서 비밀스럽게 몰래 사랑을 나누거나 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 시기에 우리는 현실에서 붕떠버린 것처럼 서로의 몸을 탐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만 몰두했다. 그때에는 그럴수밖에 없었다. 잠시도 떨어질수 없어서 심지어 화장실에 가는 잠깐 동안에도 서로를 그리워했다.
집안은 먼지가 굴러다니고, 냉장고에 밑반찬은 다 떨어지고, 이불이며 옷이며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그 돼지우리같은 집에서 우리는 섹스를 하고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그리고 명숙은 평소보다 더 많이 깊게 잠을 잤다.
시간의 상대성이론을 일상에서 느끼는 순간들이 가끔있다. 명숙과 사랑을 나누다 보면 언제 해가 졌는지도 모르게 깜깜한 밤이 되어있었다. 명숙과 내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인력이 우리 주변의 중력장을 변화시켜 시간을 왜곡하는 것이 분명했다.
“야~ 하아~ 진짜 하지마~ 나 아파”
명숙이 달뜬 신음을 흘리며 그녀에 사타구니에 있는 나의 손을 빼내려했다.
하긴 이미 낮에 두번이나 삽입섹스를 한 상태였다.
명숙의 완강한 저항에 나는 어쩔수 없이 음부에서 손을 뺐다. 미끌미끌한 액체에 젖은 손가락을 들어 명숙의 눈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하지말라고 한거 치고는 너무 많이 젖었는데?”
그러자 명숙은 앙탈을 부리듯 몸을 흔들며 말했다.
“야아~ 진짜~ 나 진짜 아파. 한번만 더 하면 나 진짜 내일 못걸을 거 같아”
명숙의 앙탈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이렇게 귀여울수가 있다니.
그 시기 명숙과 나는 친구엄마 아들친구의 사회적 관계 따윈 이미 사라져버렸다. 스무살의 나이차이도 사랑하는 연인사이라는 관계속에서는 무의미했다.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잡아먹을듯이 빨며 다시 서로를 끌어안았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을때 명숙은 나를 일으켜 세우고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긴후 내 자지를 손에 쥐었다.
“입으로 해줄께. 오늘은 이걸로 끝!”
나를 올려다보며 명숙은 조그만 입을 벌려 나의 자지를 머금었다. 그 때 나는 우리의 관계가 너무도 많이 변했다는 걸 느꼈다. 우리의 관계 초반 시기에는 내가 몇시간을 앙탈을 부리고, 삐진척을 해야 간신히 마지못해 한번씩 해주던게 오럴섹스였다. 그런데 이제는 서슴없이 내 앞이 무릎을 꿇고 자지를 정성껏 빨았다. 그때의 명숙은 마치 오럴섹스를 하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내 자지를 빠는 동안에는 그 어떤 근심과 미래에 대한 불안도 없이 오로지 자지를 빠는 일에만 집중했다. 혀도 이전보다 더 능숙하게 쓰고 침에 번들거리는 자지를 뺨이며 이마며 콧등에 문지르기도 했다.
작은 우연도 필연으로 만드는게 연인들의 습관이다. 내가 다리를 적당히 벌리고 서있을때 명숙이 조신하게 무릎을 꿇고 앉으면 내 자지와 명숙의 구강이 절묘하게 높이가 같았다. 그 자세로 오럴을 하는동안 명숙은 고개를 숙이거나 쳐들 필요가 없었다. 당시 나는 그 작은 우연조차도 우리 관계의 필연으로 느꼈다.
“자기야 봐봐! 내 자지 높이하고 자기 입하고 높이가 똑같잖아. 이건 우리가 천생연분이라는 증거야. ”
열성적으로 내 자지를 빠는 명숙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더니 명숙이 나를 슬쩍 올려다 보더니 살짝 미소를 지었다.
이미 두번의 사정을 경험해서인가? 사정감이 오지 않았다. 명숙도 조금 힘들었는지 손을 함께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정이 힘들때는 나만의 사정 스위치가 있었다. 바로 명숙을 ‘임신’ 시키는 상상이었다. 명숙의 질속에 내가 사정을 하면 정자들이 맹렬하게 앞다투어 명숙의 난자로 돌진한다. 마침내 난자의 두터운 막을 뚫고 들어간 행운의 정자가 명숙의 난자핵과 만나 수정을 이룬다. 명숙의 유전자와 나의 유전자가 반씩 섞인 수정란은 명숙의 자궁에 안정적으로 착상하고 명숙과 나는 이 억겁의 우주에 작은 흔적을 남긴다.
명숙은 내가 ‘임신’ 과 비슷한 뉘앙스의 말만해도 펄쩍 뛰며 몸서리를 쳤기에 이건 오로지 나의 상상속에서만 하는 즐거움이었다. 나는 진심으로 명숙과 유전자를 섞는 방식으로 그리고 그 나의 아이가 우리의 흔적을 후대에 다시 남기는 방식으로 그렇게 영원히 살아가고 싶었다. 그게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이라고 당시에는 생각했다.
명숙의 뱃속에 나의 유전정보를 담은 생명이 자라나고, 그 아이가 마침내 세상의 빛을 보고, 명숙의 젖을 빨고,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고…
그런 상상을 하며 사정을 해야하는데… 하는데…
아 쪼금만 더… 쫌만 더…
그때 갑자기. 명숙의 움직임이 멈췄다.
아 거의 다왔는데.. 아쉬움에 고개를 내려다보니
명숙이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말했다.
“턱이 너무 아파”
그제서야 명숙이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마며 콧잔등에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티셔츠의 목부분이 벌써 질퍽하게 젖은게 보였다.
그 모습에 다시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 명숙을 서둘러 일으켜 세우니 무릎이 빨갛게 달아올라있었다.
얼굴에 가득한 땀과 목부위가 축축히 젖은 티셔츠와 빨갛게 달아오른 무릎을 보니 머리가 잠시 핑도는 것 같았다.
나는 명숙의 이마의 땀을 훔치며 말했다.
“진짜! 내가 못살아.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해?“
그러자 명숙이 화가 잔뜩난 얼굴로 내 가슴에 주먹을 날리며 말했다.
”니가 해달라매? 이 씨! “
명숙은 숨을 거칠게 내쉬며 나를 노려봤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그대로 명숙을 공주님안기로 침대로 데려갔다.
그렇게 명숙위에 올라탄 뒤 우리는 몸을 포갠채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서로를 노려봤다.
명숙의 눈을 한참을 들여다보는데 갑자기 하늘을 날수도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외쳤다.
”아~ 진짜 내가 너를 어떡하지? 자기야! 내사랑 자기야! 지금 내 기분이 어떤 줄 알아? 당장이라도 너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독오독 깨물어 먹어버리고 싶어!”
가장 최상급의 사랑표현은 가끔 이렇게 가장 폭력적인 방식으로 표출될 수 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나를 노려보던 명숙은 고개를 들어 그녀의 얼굴을 감싸고 있던 내 손을 깨물기 시작했다. 그냥 가볍게 깨문게 아니었다. 진짜 내 손을 베어먹을 듯이 강하게 내 손을 깨물기
시작했다.
엄청난 고통에 나는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악! 아파! 아파! 알았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아악! 아파! 제발 그만!”
명숙은 한참을 내 손을 깨물다가 놔주고는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채 나를 다시 노려보기 시작했다.
손은 욱씬욱씬 아프고, 손등에 거의 일주일은 지속될듯한 이빨자국이 새겨졌다. 살점이 뜯어져나가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나는 승리의 미소를 짓고있는 명숙을 내려보며 말했다.
“너 오늘 죽었어!”
그리고 다시 입술을 부딪히며 명숙의 티셔츠며 옷을 이번에는 찢기 시작했다. 강한 도파민에 휩싸였는지 명숙의 티셔츠는 종이짝 처럼 찢겨져 나갔다. 명숙의 팬티까지 찢어발긴후 가랑이를 거칠게 벌리고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를 명숙의 보지안에 쑤셔넣었다.
오늘은 기승전결 따위는 없다. 그냥 처음부터 강강강으로 내리찍는다. 나는 거칠게 온몸에 체중을 실어 명숙의 음부를 내리찍기 시작했다. 그렇게 피스톤운동을 하며 서로의 입술을 빠는데 얼마나 세게 입술을 부딪혔는지 인중이 얼얼할 정도였다. 만약 입술이라는 완충지가 없었다면 그녀와 나의 치아는 모두 바스라졌을 것이다.
명숙과 나의 입에서는 짐승의 울부짖는 소리와 안타까움의 “끄응” 하는 탄성이 오고갔다.
나는 양손으로 명숙이 고개를 돌리지 못하게 고정하고 귓바퀴에 내 입을 가져다 댔다. 강하게 강하게 명숙의 음부를 내리찍으며 명숙의 귀에 울부짖었다.
“허억! 허억! 너는! 내! 여자야! 내꺼라고! 너는! 내! 아이를! 낳아야해! 내! 아이를! 낳아야해! 우린! 그러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거야! 우린! 우리의! 아이를! 낳으려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거라고! 허억! 허억!”
이렇게 짐승처럼 명숙에게 외치자 그녀는 마침내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 등을 감싸고 있던 명숙의 손톱이 나의 날개뼈를 파고들었다. 늘씬한 다리로 나의 허리를 꽉 조인채 명숙은 그녀를 짓누르는 나를 더욱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클라이막스에 다다랐을때 나는 더 빠른 리듬으로 명숙에게 울부짖었다.
“명숙아! 명숙아! 우리는! 함께! 영원히! 사는거야! 우리가! 함께 만든! 아이를! 통해서! 그렇게! 영원히! 사는거야!”
명숙의 보지가 그 어느때보다 나의 자지를 꽉 조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서로를 꽉 끌어안은채 그렇게 함께 절정에 다다랐다.
이미 낮에 두번의 사정을 했지만, 그 어느때보다 많은 양의 정액이 명숙의 질내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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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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