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들어가는 미스김을 마치 엄마뒤를 따라 장에 따라온 꼬마처럼 졸졸 따라 들어갔다.

먼저 미스김이 대충 씻고나서 뒤로돌아 대리님 첫날 이니까 제가 씻겨 드릴까요?

어? 아...아냐 내가 씻으면 되는데 뭘......

가만히 있어봐요 제가 씻겨 드린다니까요

헛 참나 괜찮데두.....

이렇게 멋진 물건이 어떻게 대리님에게 있을수 있을까요

왜 과장님은 어떤데?

비밀인데요 과장님껀 요고만해요

라고 하면서 검지를 펴서 엄지는 검지의 한마디 정도에 붙이고 중지도 굽혀서 검지에 대고 한마디에 대고 마치 과장님의 성기가 손가락 한마디 만하다는듯 놀렸다.

정말 그 정도야?

제가 뻥 치는 줄 아세요? 글쎄 얼마나 작으면 사실 들어갓다 나간지도 모를정도 라니까요

그래? 아무리 작아도 그렇지......

그러니까 제가 말했쟎아요 애무도 없이 섹스를 할수 있을 정도라고....

설마설마 했는데 어떻게 그정도야?

그러니까 제가 미치죠

그래 가지고 결혼생활은 할수있겠어?

할수없죠 섹스야 돈주면 얼마든지 구할수 있지만 돈은 쉽게 벌지 못하쟎아요.

헉. 미스김 무섭다.

더 무서운건요 따로 있어요

그게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