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뭐요?

그 손은 노신사의 손인 것 같아

정말요? 아빠뻘 되시는분인것 같은데 딸 같은 사람에게 저런짓을 하고 싶을까요? 당장 잡아서 경찰에 넘겨서 콩밥 좀 먹여야겠어요....뭐해요 대리님 얼른 좀 잡아 주시지....

미스김!

또 왜요?

우리 그냥 용서 해주자

왜요? 저는 화가 나는데....

얼마나 여자가 고팠으면 저러시겠어? 아마 저 노신사분 아내분이 안계실거같은 생각이 들어

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 인데요? 이건 범죄예요 범죄....

자~ 우리 냉정하게 생각해봐 아무리 범죄라도 사회 규범에 별로 해가 안되면 그냥 가벼운 훈방으로 처리 하기도 하쟎아

이건 훈방감이 아니쟎아요 성추행은 큰 범죄라고요 이런걸 방치하면 나중에 더큰 범죄를 일으킬수도 있다고요

미스김아! 저 노신사가 더큰 범죄를 저질러 본들 얼마나 큰 범죄를 저지르겠어? 막말로 발기도 안될텐데 성폭행 이라도 할수 있을까?

그럼 그냥 이대로 용서를 하라고요?

아니 용서만 하지말고 미스김이 조금만 더 참아봐

왜?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요?

그냥 불쌍한 노신사에게 적선 했다 치고 그냥 어느정도 욕구가 해소될때 까지만 참아줬으면 해.

대리님! 제몸이 무슨 물건 인가요? 아무한테나 적선 하라고.....제가 창녀도 아니고....

미스김이 창녀라고 누가 그래?

방금 대리님이 말하는거 들으면 그렇게 들려요 기분 나쁘게....

기분 나쁘게 생각 하지말고 저분이 미스김 아빠라고 생각을 해봐 저런짓 하다가 잡혀서 창피 당하면 좋겟어?

우리 아빠는 절대 저런짓 안해요 어떻게 우리 아빠를 저런짓이나 할 사람으로 보세요?

미스김이 몰라서 그러는데 남자들은 예쁜 여성을 보면 누구나 저런 생각을 해 단지 용기가 없어서 실행을 못할 뿐이지만....

아녀요 우리 아빠는 절대 추호도 저런 생각 안하셔요

그래 미스김 아빠는 돌 부처라도 되시는분이라 저런 생각을 안하나보지...

뭐예요? 지금 우리 아빠 욕하시는거예요?

미스김! 사실 나도 미스김 같은 예쁜 여자 볼때면 항상 저 노신사 처럼 저런 생각을 수도 없이 해봤어

예? 대리님도 저런 생각을 해 보셨다고요?

응 ...그러니까 남자들의 저런 생각과 행동은 미스김이 꿀꿀할때 노팬티로 기분 전환 하는거랑 같다고 생각 하면돼

어떻게 이것과 그런것이 같을수가 있나요? 이건 남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이고 저는 단순히 저혼자만의 일탈인데.....

미스김! 그래 일탈 좋아 미스김은 일탈 일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에겐 미스김의 그런 행동이 불쾌감을 줄수도 있쟎아.

내가 무슨 불쾌감을 줬다고 그래요?

물론 나는 불쾌하지 않지만 같은 여자 입장에서는 속옷이 냄새를 가려줘야 하는데 안입어서 나는 냄새가 불쾌하지 않을까?

음~뭐 그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저 노신사가 만약 미스김이 예쁘지 않았다면 저런 행동을 했겠어?

자신이 여태껏 쌓아온 명성을 걸고 하는 행동인데.....

치한들은 예쁘건 아니건 그냥 하는짓 이쟎아요 메스컴에 보면 못생긴 여자들도 성추행 당했다고 나오던데.....

메스컴에 나온 뉴스들은 죄다 거짓말 이라 보면 돼

뉴스가 왜 거짓 말이예요?

뉴스가 왜 거짓 말이냐 하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일으킬려고 일부러 자극적인 요소만 찾거든.....예쁘지도 않았는데 추행을 당했다고 하는 사람들 90%가 거짓말이야 ....나도 니들처럼 예뻐서 남자들에게 추행 당했어 라고 과시 하는거 아니면 추행한 남자가 여자 얼굴을 못봤거나 그것도 아니면 얼굴을 잘못 본거지 옆의 예쁜 여자를 보고 착각해서 ...

마...말도 안되요 그런걸 어떻게 착각을 해요

아무튼 저 노신사 눈에 미스김이 예쁘게 보였다는거야 ...왜? 여자들 예쁘다고 하면 좋아 하쟎아

좋아는 하지만 이건 그래도 좀 아닌것 같아요

그래 좀 아닌건 맞는데 그냥 예브다는 칭찬으로 받아 드리면 안될까? 아빠 같은분이 불쌍하쟎아 오죽 풀때가 없으면 이런짓을 하겠어?

아흑....

왜? 무슨 일이야?

뒤에서 그분이 제 질속에 손가락을 넣었어요

아휴 힘내 미스김! 좀 참아줘

네 참아 볼께요 하지만 지금 손가락이 더 들어오면 대리님이 싸놓은 정액이 나올텐데....

뭐? 그걸 아직도 가지고 있었던거야? 아까 샤워할때 안씻었어?

네.. 대리님과 첫날이라 가지고 오고 싶었어요

고마워 미스김! 그리고 걱정 하지마 정액이 나오더라도 스커트 입었으니 그냥 바닥에 떨어지겠지....

정액이 다리를 타고 내려 오는것 같아요

괜찮아 괜찮아 지금 복잡해서 미스김 다리 아무도 못봐 나중에 내릴때 얼른 물티슈로 닦으면 될거야

흑! 엄마야...

이대리의 귀에 속삭이듯 미스김의 비명이 들렸다.

또 왜?

그분이...그분이.....

그분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