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라는 그녀의 문자 한통에 잘 훈련된 강아지 마냥 기다렸다.

10분정도 지났을까?

노크소리에 문을 열어주니 미스김 이었다.

어디 갔다 온거야?

저~기 잠깐 볼일좀 보고 왔어요. 라는 말과 함께 화장실로 향하는 미스김을 불러 세웠다.

무슨 볼일?

그런게 있어요.

그래도 사람을 기다리게 했으면 무슨일 때문에 늦었다는 변명이라도 해야 할거 아냐

대리님! 혹시 저 걱정 했어요?

그럼 걱정 했지 ....온다는 사람이 안오고 그냥 문자한통 달랑 오고 소식이 없는데...

그래도 일찍 왔쟎아요

무슨일을 하고 온건지도 모르는데 이게 일찍 온건지 늦게 온건지 내가 어떻게 알아?

어머! 대리님 정말 몰랐어요?

안 알려 주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저 과장님 사귀쟎아요

그런데 왜?

사귀면 시간 날때마다 남자들은 그걸 하고 싶어 하쟎아요

뭐? 그럼 이 짧은 시간에 과장님과 하고 온거야?

그렇다니까요

헐~ 과장님 그렇게 안봤는데 많이 약하시네....

아휴 그러니까 제가 욕구를 다 못풀어서 대리님과 몸을 섞쟎아요 솔직히 대리님은 그 밑에 달린 물건 말고는 어디 내세울게 없쟎아요

뭐? 그래서 사람을 대놓고 무안 주는건 또 무슨 취미야?

헤~ 우리 대리님 화나셨네....화는 밑에서 내야지 얼굴로만 화내면 안되죠

미스김 나 삐진다....

어휴 그러면 절대 안되죠 ....

대리님1 능력 없는거야 회사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 이쟎아요

그래서 미스김도 나를 지금 무시 하는거야?

아...아뇨 제가 회사 오너도 아닌데 업무 능력 없다고 대리님을 왜 무시해요? 저한테는 대리님의 능력이 오로지 아랫도리만 능력 있으면 족할걸요.호호호....

아씨발~ 오늘 병주고 약주고 이게 뭐야?

대리님은 저만 꽉 믿으면 되요

뭘?

대리님 능력 없어도 내가 대리님 능력있게 만들어 드린다고요.

어떻게?

나한테는 과장님이 있쟎아요 과장님 승진 하면 바로 대리님을 끌어 올릴수 있게 말해줄께요

그래도 그게 미스김 마음대로 되나?

흫 ! 어디 두고봐요 되나 안되나....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만은 그건 그냥 희망 사항이지...

대리님은 군대에서 대장 마누라 계급이 뭔지도 몰라요?

대장 마누리도 계급이 있나? 민간인인데...

왜 없어요? 대장을 마음대로 쥐고 흔들수 있으니 대장 보다 한 계급위면 뭐죠?

뭐지? 우리나라에는 원수가 없으니 국방부 장관인가?

땡! 원수가 왜 없어요? 대한민국 대장님들의 마누라 모두가 원수 계급 인데....

뭐? 하하하

호호호 이제 이해가 되셨나봐요.

근데 정말 미스김은 과장님과 결혼 까지 할거야?

그럼요 돈줄인데 왜 버려요?

아니 내말은 과장님이 혹시 미스김을 연애 상대로만 생각하고 결혼은 딴여자랑 하면....?

흥~ 절대 그렇게는 안될걸요..

왜? 혹시 아이라도 가진거야?

대리님 예전에나 아이 가진걸로 남자를 붙잡겠다고 하지 요즘 유치하게 누가 그래요?

그럼 뭐야?

그건......

그건 뭐?

그건 나만의 기술이죠

그니까 그 기술이 뭔데?

방금 10분만에 저 들어 왔다고 했죠?

응 그래 나 10분정도 기다렸으니까

그봐요 난 과장님을 딱 3분만에 사정 시킬수도 있다고요

뭐? 3분?

네 3분만에 사정 시키고 옷 입고 오니까 10분이죠

허~ㄹ 미스김 무슨 창녀촌 에이스야?

그렇게 보여요?

아니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 남자를 3분만에 케이오 시킨다고 하니까 그럴사람은 창녀촌에서도 몇명뿐일건데....

맞아요 아마 그럴거예요

뭐? 그럼 미스김이 창녀출신 이란 말야?

왜요? 제가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니 ...나야 뭐 상관은 없지만 놀라서 그렇지....

놀라지 마세요 저 창녀 아니니까

그럼 뭐야? 그 기술은?

사실은 아는 언니가 그런 계통에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남자들을 미치게 만드는 기술을 알려 주길래.....

뭐? 그런 기술이 있어?

아마도 그런가봐요

뭐야 미스김! 그런가봐요 라는 애매한 대답은 뭐야?

그러니까 저도 잘 모르는데 이게 기술 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익혔는데?

아는 언니가 매일 시간 나는대로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를 하라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사실은 요실금 예방 하는 운동 이라고 해서 시작을 했는데 나중에 이야기 하더라고요 요실금도 예방이 되는데 남자랑 관계시 써보면 남자들 미칠려고 한다고....

정말이야? 그런데 난 왜 못느꼈지?

그건 제가 제대로 기술을 안 써서 그렇죠 제대로 기술을 쓰면 바나나도 잘라 버릴수 있어요

그..그래? 내 고추도 잘리는거 아냐?

하하 고추는 안 잘리더라고요 ....

그래도 무서워서 이젠 미스김 이랑 섹스도 못하겠다...

대리님 혹시 파주에 있는 사창가 가보셧어요?

가봤지.....

그기서 쇼도 하고 막 그렇쟎아요

몰라 난 쇼는 못 봣는데 남들이 뭐 그런것도 한다고 하더라고....

그쇼에 보면 여자 보지로 바람을 불어서 촛불을 꺼쟎아요

헉! 그래? 난 보지로 담배 피는건 들어 봤어도 촛불 꺼는건 처음 들어봐.

아휴 보지로 담배 피우는건 그냥 초보들이 하는 쇼예요

그럼 정말 촛불을 껄수 있단말야?

예 그 언니가 가르쳐 주는대로 연습을 해봤더니 어느날 부터 보지에서 바람을 내 뿜을수 있더라고요

헐~ 미스김 세상에 이런일이 란 프로그램에 나가야겠다.

ㅋㅋ 그프로그램은 보지를 내보내도 방통위에 안걸린데요?

음~ 아깝네 당연히 걸리겠지....

그나저나 저 좀 씻고 올께요

왜? 안씻었어

네~ 과장님이 자기 보는데서 자기 분신들 하수구로 흘려 보내지 말라고 해서...

아~씨바 그 과장새기 완전 변태네

그런말 하지 마세요 그래도 내 신랑 될 사람인데...

하...하긴....내가 취소할께 내 미래를 거뭐쥔 분한테 그러면 안되지....

그래요 우리가 비록 육체의 정욕에 이끌리어 이런 만남을 가지지만 그래도 우린 과장님한테 죄짓는거니까 속죄하는 마음으로 욕은 하지 말자고요

그래 알았어 그런데 정말 지금 미스김 보지속에 과장님의 씨앗이 들어있는거 맞아?

이젠 거의 없을 거예요

왜? 설마 정액을 죽이는 기술이라도 익힌거야 뭐야?

하하 그건 아니고요 과장님이 사정 하고 나서 그냥 과장님 몰래 뱉어 냈어요

뭐? 뱉어 내다니?

침 처럼 보지 밖으로 뱉어냈으니까 뱉어냈다고 하죠

뭐야 설마 그냥 밀어 냈겠지...보통 여자라면 밀어내는것 조차 힘든데 가래침 뱉는것 처럼 뱉어 냈다고?

그렇게 가래침 처럼 뱉어내지는 못하고 어느정도 침 뱉는 정도는 가능해요.

헐~ 정말?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했쟎아요 촛불 끌 정도로 바람을 낼수 있다고.....

이거 정말 이야?

네...궁금하면 제가 나중에 한번 보여 드릴게요

세상에 창녀도 아니고 보통 여자가 어떻게....

아~ 이거 안그래도 가르쳐준 언니가 그러는데 제가 습득능력이 엄청 대단 하대요

창녀들 대부분이 이걸 익힐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경지에 이르는 사람은 10%도 안된데요

그 10%도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드는데 저는 엄청 빨리 익혔다고 하더라고요

허~ 한마디로 타고 났다는 거로군.

그거 칭찬 이예요? 아니면 욕이예요?

치...칭찬 맞아 칭찬...

어떻게 들으면 욕 같은데 .....타고난 창녀기질로 들려요

헉..렇게 들렸어? 미안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