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네토성향을 확인한 계기 11
와이프는 "처음에 중국 술 때문에 몸이 휘청거리고 말을 안 들어 어쩔 수 없이 당했는데 다음날 강사장이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한다고 점심을 사 준다 길래 사과를 받고 다시는 안 만난다는 다짐을 하려고 나갔는데 점심을 먹고 조용히 이야기 하자고 해서 레스토랑 위에 있는 모텔을 가서 어제는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다. 너무 이뻐서 흑심이 생겼었다. 그러면서 꿇어앉아서 손을 싹싹 빌길래 일으켜 그만 하라고 일으켜 세울려고 했는데 그만 다시 안는 자세가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당했다." 라고 했다.
며칠 지난 다음 다시 전화가 와서 자기 집에 와서 커피 한잔 하자고 해서 강사장 와이프도 있는 줄 알고 갔는데 강사장만 있었다. 아파트 현관에서 싸울 수도 없고 해서 들어가서 커피한잔 하고나서 강사장이 "이제 두 번 했는데 더 하나 덜 하나 몸까지 섞었는데 우리는 자동으로 이미 애인이 되었습니다." 하면서 다시 섹스 하자고 덤비는데 마음은 안 해야지 하는데 강사장 손이 몸에 닫자 흥분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날 다시 하고 그 다음 부터는 이삼일에 한번 정도 꼴로 밖에서 만났는데 강사장 만나서 섹스만 하면 점점 좋아졌고 끝나고 나면 선물 사라면서 돈을 주는데 그것도 강사장의 매력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니까 강사장의 섹스 실력과 돈의 힘이 와이프로 하여금 강사장에게 이후 자진해서 벌려준 동기가 되었다.
역시 남자가 여자를 잘 거느리려면 절륜의 정력과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꼈다.
와이프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순간마다 자지가 섰다 죽었다가를 반복 했다.
또 1년이 지나갔다.
이제 강사장과 와이프의 섹스가 2년 넘게 지나가니 식상해서 멀어질 때가 된 것 같은데 여전히 강사장은 와이프와 만난단다.
어느 날 강사장과 만났을 때 강사장이 다른 제안을 해 왔다.
"신선생 아니 인숙이과 먼저 했으니 나이는 내가 한살 많아도 둘이 있을 때는 형님이라 부를께요. 어떻습니까 형님" 별 소리를 다 듣는다.
구멍 하나 놓고 먼저 했다고 형님이라니??? 속으로 웃었다.
그러면서 강사장은 "다름 아니고 양해를 하나 구해야 겠습니다. 염치는 없지만...
밖에서 인숙씨를 만나니 다른 사람 눈 때문에 걱정을 하는데 죄송하지만 형님 집 방을 빌려 주시면 안 될까요?"
"빌려 주시면 경비도 안 들고 다른 사람들 눈 걱정 안 해도 되고..."
"침대를 안 쓰신다는데 제가 좋은 침대를 하나 들여놓을께요. 어떻습니까????"
아주 남의 집 안방에서 남의 와이프를 작살을 내려는 모양이었다.
나는 어차피 이 게임에서 국외자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래서 "와이프하고 상의 해보고 좋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그 다음날 저녁에 집에 들어가니까 침대가 떡하니 들어와 있었다.
요즘 같았으면 침대 밑에 녹음기라도 숨겨 두고 녹음을 해서 들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 때는 소형 녹음기도 잘 없었다. 더더욱 음성에 반응하여 자동 녹음되는 기기는 더더욱 없었다.
침대를 볼 때마다 오늘 저 침대에서 둘이 뒹굴었겠구나...상상을 하면 다시 자지가 선다.
그럭저럭 세월이 흘러갔다. 그 동안 생활의 변화 없이 아이들만 잘 크고 있었다.
여름이 되면 그 집 주최로 해수욕을 갔다. 그러나 이미 맛보고 다 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둘 사이가 애인이라는 표시가 나지 않는다.
아이들이 크다보니 전과 달라진 건 민박집 방을 2개 얻는다는 점만 달라졌다.
가끔은 나이트클럽을 같이 가서 비비기도 하고... 그런데 나는 항상 손해다. 강사장 부인이 내 취향도 아닐뿐더러 그 아줌마 붙임성도 별로 없어서 강사장과 와이프만 춤을 추곤 했다.
어느 날 집에 오니 와이프가 종이를 한장 내 민다.
나는 이혼신청서가 아닌가 하고 봤더니 아파트가 낡아서 재건축을 한다고 재건축 동의서였다.
조건이 내 돈 안들이고 평수를 넓혀 준다고 해서 얼른 찬성에 도장을 찍어 줬다.
그리고 한참 뒤 재건축이 결정되고 승인도 받았다면서 모두 이사 갈 준비를 하란다.
재건축 한다고 한 뒤부터 강사장 부인과 와이프는 이사 갈 전셋집 구하러 매일 같이 다녔다.
가끔은 강사장도 같이 가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괜찮은 집 발견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단독주택 2층집인데 2층은 강사장네가 쓰고 1층은 우리가 쓰고 전세금은 강사장이 내고 하면서 좋아 한다. 나는 속으로 이제는 완전히 한집같이 드나들며 즐기겠군..
생각하니 씁쓸하다.
강사장 사업이 잘되어 좀 떨어진 곳에 땅을 넓게 사서 거기다가 재활용품 하치장을 만들었고 강사장 부인과 동서가 그리로 출근을 한단다. 어차피 둘이 남남이 아니고 강사장도 애인이 생겼으니 개의치 않고 둘을 붙쳐 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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