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이프)길들이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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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다.
누가 뭐래도 나는 행복했고...
송미나 송희도 행복해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건 진실로 감사한 일이다.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마침내 이해하고나자... 우리는 날마다 천국이었다.
세상이란 참 이상하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모를 때는 오해와 불신의 연속이지만...
막상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자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여보, 당신이 이런 성향인 줄 진즉 알았더라면... 전 당신한테 터놓고 얘기하고 하락받고... 그렇게 했을 거예요. 저는 당신이 그냥 꽉 막힌 꽁생원인 줄로만 알았드랬어요... 그래서... 몰래... 그랬었어요...”
송미는 그렇게 말했다.
“당신이 이렇게 화통하고 여자의 욕망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자라는 걸 진즉 알았더라면... 저는 결혼 전에도 당신을 진짜 사랑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래? 그럼 지금은 어떤데...?”
나는 내 자지를 열심히 빨고 있는 송미를 향해 물었다.
“사실...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저는... 당신이 진실로 이렇게 멋진 남자일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죄송해요...”
“미친 년... 네가 그럴 기회를 안 주었잖아. 안 그래?”
“하긴... 어쨌든... 이렇게 당신의 본 모습을 알게 돼서 너무 다행이에요... 전 신데렐라보다 더 행복한 여자예요... 안 그래? 송희야.”
이제 송미는 제 언니를 아무렇잖게 반말로 불렀다.
최명진의 마누라는 바로 이 송미야! 하는, 너는 곁다리일 뿐이야! 하는 무언의 압력이 느껴지는 말투였다.
“맞아요... 언니, 언니는 행복한 여자야...”
“그래? 그럼 넌?”
나는 내 가슴을 핥고 있는 송희를 향해 넌지시 물었다.
“저도 행복해요... 당신이 이렇게 멋진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인 줄 진작 알았더라면... 전 훨씬 전에 당신한테 의지했을 거예요...”
“고년들 참... 말은 이쁘게 하네... 허헛...”
그랬다.
송미나 송희는 이제 완벽한 내 아내들이었다.
누가 정실이고 누가 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들의 일상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아 주었으며, 그녀들은 내 욕구를 위해 자신들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송미와 송희는 이제 자신들이 자매라는 사실을 아예 머리에서 떠나보내 버린 것 같았다.
송희는 철저희 송미를 언니 대접했고, 송미는 자연스럽게 송희를 후실 취급했다.
어이없는 일이었지만... 나는 그런 모습조차 너무나 대견스러운 흥분의 모습이었다.
나는 가급적 송미를 언니 대접해 주려고 애썼다.
셋이서 섹스를 할 때면 언제나 송미에게 우선권을 주었고 선택의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사정을 할 때도 송미의 의견에 따라 내 정액을 먹을 기회를 선별해 주었다.
일규나 성일이를 비롯한 내 친구들은 이미 내 성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주고 있었다.
내가 극심한 네토라레 성향이 있다는 것, 아울러 에셈 성향 또한 강하다는 것, 그런 내 변태적인 취향을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었다.
그것은 내게 크나큰 행운이었다.
친한 친구들이 나를 이해해 준다는 것... 그래서 그들을 통해 내 욕구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행운이었다.
나는 일이주일에 한번 씩은 집에서 파티를 했다.
물론 일규나 성민이들을 불러서...
간혹은 그 애들이 자신의 또 다른 친구나 후배들을 데려오기도 했다. 물론 사전에 나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나는 그렇게 해가는 동안에도 철저하게 송미나 송희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었다.
그리고 그녀들이 내켜하지 않는 부분은 가능한한 제재를 가하고 통제했다.
나는 송미나 송희가 일규나 성일이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나 짜릿하고 행복했다.
내 눈 앞에서... 중요한 건 ‘내 눈 앞에서’였다.
내 눈 앞에서 다른 남자의 발기한 자지를 입으로 빨고 혀로 핥으며 보지가 흥건히 젖을 때... 나는 내 볼품없는 자지가 힘껏 팽창하는 걸 느꼈다.
내 눈 앞에서 친구의 자지를 몸속에 처박은 채 흐느끼는 송미나 송희를 보면 언제 내 자지가 그렇게 컸는가 싶도록 한껏 팽창해 우뚝거리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짜릿하고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를 무렵...
나는 뭔가 또 다른 자극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반차의 말처럼 굴곡? 그런 것 같았다.
나는 슬슬 끓어오르는 새로운 자극에 대한 욕망에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그동안 나름대로의 준비를 해왔다.
손을 털고는 있었지만... 혹시 모를 앞날을 위해 꾸준히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 신상에 대한 정리도 했다.
그동안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아버지 회사의 자회사를 하나 설립해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것이다.
아무래도 시간을 내려면 그런 준비가 필요했다.
회사 일이야 내가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다.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눈여겨보았던 능력자들을 대거 끌어들여 자회사를 설립한 까닭이었다.
다행히 내가 다녔던 회사의 오너가 아버지의 친한 친구였기 때문에 나는 별 무리없이 그런 일을 추진할 수가 있었다.
나는 비서실 직원들을 내 손으로 직접 뽑았는데... 그들이 내 정보 수집에 아주 긴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알아냈습니다, 사장님.”
비서실의 한 대리가 얼굴에 희색이 가득한 채 들어왔다.
“홍명순, 현재 나이 26세, 안양시 석수동 00아파트 1002동 108호에 살고 있습니다...”
한 대리가 파일을 펼쳐보였다.
“그래? 26살? 왜 그리 어려?”
“그게... 조정식의 전처가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답니다. 애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홍명순이 키우구요...”
“그러니까... 재혼을 했다....?”
“네, 그렇습니다. 조정식이 마누라 죽고 나서...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경리를 어찌어찌해 집안에 들어앉혔답니다. 물론 정식으로 결혼식도 했구요... 홍명순 밑으로 딸 하나를 더 낳았답니다.”
“음... 그렇군... 수고했어, 한 대리... 이걸로 한 일주일 쉬었다 와.”
나는 금일봉이 든 봉투를 한 대리에게 건네주며 휴가를 권했다. 고생한 대가였다.
“아, 아닙니다. 사장님... 전...”
“군소리 하지 마, 한 대리. 일주일이나 열흘 쯤 맘껏 쉬었다 와. 그동안 고생했는데... 애엄마한테도 소홀했을 거 아냐.”
나는 비서실 직원들에게 언제나 후하게 베풀었다.
내 개인적인 뒷조사를 해주는 거였기에, 그들이 서운해하지 않을 만큼 마음껏 베풀었던 것이다.
물론 그런 만큼 그들은 내가 원하는 것들을 아주 깔끔하게 알아서 정리해 왔다.
<조정식 파일>
나는 한 대리가 작성해 온 보고서를 펼쳤다.
<0000년 00월 00생
현재 H금융 부장으로 재직 중.
주소 :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00아파트 1002동 108호(거주 사실 확인 필)
부인 : 홍명순. 경기도 광명시 출신. H금융 본사 경리과에 근무하던 중 조정식에 의해 관계를 가진 후 임신, 조정식의 부인이 0000년 00월 0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재혼을 함.>
조정식은 다름아닌 송미를 여고 1년 때 따먹고, 그 후로도 송미가 여고를 졸업할 동안 일주일에 서너 번씩 자신의 자취방에서 그녀를 가지고 논 바로 그 자식이었다.
나는 조정식의 전처가 이미 고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은근히 실망감이 들었다.
기왕이면 본처가 대상이 되는 게 좋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아니, 오히려 더 짜릿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사실에 전율했다. 나이어린 후처를 들인 조정식의 입장에서는 그 아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질지 모르는 일이었다.
나는 송미가 나한테 써 올린 자백서를 떠올렸다.
조정식과의 첫 관계 이야기였다.
<저는 0000년 당시 여고 1학년이었습니다.
...(중략)...
그 오빠는 옆집 이층에서 자취하는 00대 상대 대학생이었습니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겨서...
...(중략)...
그래서 그 오빠가 옥상에서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썩을년... 호기심이 생긴게 아니라 반 했겠지....) 그 오빠가 있는 이층 옥상으로 자주 놀러갔습니다.
...(중략)...
그런데... 그 오빠가 옥상 벤치에서 강제로 옷을 벗기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후로는... 어쩔 수 없이 그 오빠의 방에서...
...(중략)...
오빠는 저를 인형처럼 다루었습니다.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주위에 알리겠다는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오빠의 말을 다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틀에 한번. 그 오빠가 정한 날에 방으로 찾아가지 않으면 온갖 협박과 수모를 당해야 했습니다.
저는 무서웠기에... 그 오빠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린 여고생인 저에게 그 오빠는 ㅈㅈ를 빨게 하고 온갖 이상한 짓을 다 시켰습니다.
...(중략)...
제가 여고를 졸업할 때쯤 그 오빠가 유학을 간다기에 전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젠 해방될 수 있겠구나 해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오빠는 유학가기 이틀 전날 밤에 저를 이태원에 있는 00클럽에 데리고 가 술을 마시게 한 후 자기의 친구들에게 저를 돌림빵을 시켰습니다.
그때의 충격은 잊을 수 없지만... 어쩌면 제가 남자를 밝히게 된 원인이 그때가 아닌가 싶어집니다...
...(후략)...>
나는 조정식을 타깃으로 찍었다.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홍명순이었다.
[출처] 아내(와이프)길들이기 18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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