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탁드립니다 -실화 10부 2장
잘 부탁드립니다 -실화 10부 2장
“말해봐..뭘 해줘?”
혜정이는 히프를 돌리면서 말하기가 부끄러웠나 보았다.
“내....보지....에....자기...자...지...박아..줘.....아.....이.....몰....라....”
그말이 떨어지자 말자 강하게 박아댐을 시작했다.
“아.....윽.....조...아....자...기....”
“나....자...기..자...지..가....조...아......아....으......”
“아....으.....미...쳐.....아....아.....”
더 강하게 조져댔다.
“아...으...으.....자....기....그...러....다.....아...아.....”
“어....때....하....아...아....”
“아....으....조...아....자...기....조아...아....으....”
히프를 뒤로 좀 더 빼면서 박아댐을 힘차게 했다.
“어....우....어...우...어...헉,,...어...헉.......아....”
“어...으...아....으.....아....흑......아.....아....”
“아....미.....치...겠....어....아.....”
“뭐.....가....하....아....”
“아....으....보...지....가.....아.......”
혜정이를 다리를 곧게 피게하고 히프밑에 베개를 받쳐 넣었다.
내다리로 혜정이 다리를 못움직이게 하고 혜정이 질안으로 다시 쑤셔넣었다.
혜정이는 질전체로 내 페니스의 귀두의 느낌이 오는지 몸을 일으켜 날 꽉 안았다.
“아....윽.....나...죽...여...줘....d...으...자...기....”
천천히 움직였다.
“죽이면 안되지...이런 맛을 어케 보라구....안그래....?”
“으...으.....아.....온...몸이....떨....려......으......”
“신..랑...하구...하...잔...아......”
“으.....이...러...치...안....아.....으......으....”
“어떤....데?”
나는 점점 강하면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으....자...기...만...하...구....마...러....으.....”
“나...하구 한...다음에...했지...?”
“으...응....아...으.....자기.....더...세....게...해....줘......”
“하...면서 나..생각했지?”
“으...응.....자...기.......으....아.....”
히프를 손으로 받쳤다.
그리고 손가락에 질액을 묻히고 항문에 한마디정도의 검지손가락을 넣었다.
“아....프....아.....퍼.......아.....”
그리고 펌프질을 가했다.
“아....아....어...푸...어...푸...어......푸.....아....으.....”
“아....자기.....나...이...상...해.....어...푸....”
“손가락 빼...줄까?”
“아....아...이......으....으....이...상...해......몸...이.....아...”
그럼.....이상하지....나두 질속에 들어있는 페니스 느낌이 손가락에 전달 되는데 뭘.....
나는 그자세로 계속 박아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
혜정이는 몸에서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지 신음소리가 약먹은듯한 소리를 냈다.
혜정이는 힘없이 안고 섹스의 극도의 쾌감에 빠져 흐느적거렸다.
“아...아...으...아...아...아...훕...훕......훕.....하....”
혜정이는 숨을 고르게 쉬질 못했다.
스피드를 줄이고 혜정이 팔을 내리고 혜정이 얼굴을 봤다.
혜정이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입만 벌려 숨을 내쉬고 있었다.
“아....아.....아....아....하....아.....아.....”
“혜정아....죽이...지?”
“아....아.....으....”
혜정이는 방금전의 섹스에서 헤어나질 못했다.
그래....죽어...봐라..........
다시 그자세를 취하고 다시 박기 시작했다.
한꺼번에 여러 자세를 알려주면 안되지......
하나하나 교육시켜 나의 성 노예로 만들야지.....그럼.......
스피드를 올리자 혜정이는 까무라치듯 소리를 질렀다.
“아....윽...아....윽....어...푸...어푸.....어...푸....”
“아....아...아....푸....어....푸.....아....흑....아...흑.....”
더 스피드를 내자 자지끝이 찌릿하면서 정액이 몰렸다.
더 빠르게 헤정이 보지를 쑤셔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으...아...아...아....으...윽...윽.......으....”
“아...아....아...아...악....아.....악....”
혜정이 질안에 흥건하게 사정을 했다.
혜정이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신음소리만 내었다.
“아...으...아...으...아...아...아....”
그러다 뭔가 미끌한 것이 흘렀다.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내 혜정이 질 밑을 만져 보았다.
주임이가 하던 여자 사정이었다.
주임만큼 흥건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흘러나왔다.
“아...아.....으......으.....으.....으....자...기...사...랑....해......”
“아....으....아.....여....보......아.....”
혜정이가 여보라고 했다.
“여보가...누군데?”
“으....으....자...기..지....태...석...이......”
정액을 쥐어 짜내고 움직임을 멈추었다.
양손을 침대를 집고 몸을 몸을 들었다.
“하...아...하....아.....하...아...아......”
“하....아......하.....아......아......”
혜정이는 숨을 고르고 있었다.
“죽이라고 해서 죽일려고 했는데...”
“하...아....나...죽는...줄...알..았어...하......아.....”
“그래서 여보라구 하는구나....”
“하...아....내가? 하...아....”
“응...”
“정말 죽는 줄 알았어......하...아......자기...정말 많이 쌌다....휴...우....”
혜정이가 자기 밑이 축축한 걸 느꼈는지 엉둥한 말을 했다.
“너...모르...니?”
“휴...우.....뭘....?”
“너...사...정...했어?”
“내가...?”
“이거 만져 봐?”
혜정이가 내가 묻힌 것을 만졌다.
“어머...진짜루...?”
“그래....바보아냐...지가 사정하는지 몰랐어?”
“어쩐지....”
“뭐가 어쩐지야...”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붕뜨는거 있지...그러면서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아....우....”
혜정이는 몸사레를 치면서 방금전의 오르가즘을 생각했다.
“너 사정한거 처음이지?”
“으...응....”
혜정이는 히프를 들고 손에 묻혀 냄새를 맡더니 내얼굴에 발라 버렸다.
“어쭈....섹스 알려주니깐 막 대하네...”
“히...히....”
“너무 좋다....아주 좋아.....굉장히 좋다....”
혜정이는 기지개를 쫘악 폈다.
“아.....으......시원해......”
“그렇게 시원해?”
“응...자기...사랑해....너무너무....쪽..”
“너무 잘해주면 안되는데....”
“나...자기만 사랑할거야...키크지...등치좋지....이거 좋지....섹스 잘해....여자한테 자상해...
어디서 인제 왔을까?”
혜정이는 날 안으면서 애교를 떨었다.
“자기...선물 뭐 가지고 싶어?”
“선물?”
“응..”
“참...내...얘가 날 제비로 보네...”
“그런 뜻이 아냐...정말...”
“야...기분 나쁘잔아...서로 좋아서 그러는건데...”
“아니면 됐지. 왜 화를 내구 그래....”
“나한테 사 줄 생각말구 너나 좋은 거 사...아니면 예진이 책이나 사주던지...”
“괜히 말했다 본전두 못찾네....”
“얼른 가야지...”
“알았어”
그리고나서 서로 헤어졌다.
.
.
.
지난 혜정이와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화정에 다다랐다.
화정에 주차를 하고 은석이한테 전화했다.
“야...어디냐...?”
“엉....태석아...졸라...막힌다...좀만 기다려라...이 형님 가신다.”
“어딘데?‘
“능곡...앞에서 사고났나봐...”
“알았어...자리잡을테니깐 연락해라...”
나는 두리번거리다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한 20분후에 은석이가 내가 알려준 대로 왔다.
“우리 태석이 얼굴이 반쪽이네....낄낄낄...”
“앉기나 해...”
주문을 하고 지혜를 진찰 받을 방법을 얘기했다.
잔머리 귀신인 은석이가 생각 좀 해보자고 했다.
“근데...은석아...니가 들어봐두 임신맞냐?”
“그런거 같은데...진찰 받아 봐야 알지...여자들이 하두 내숭떠니간...”
“아이...니...앤...임신이잔아...니가 알거 아냐?”
“야...씨발아...그건 ....걔가 멘스 날짜를 몰라서 그런거지...고거 생각하면...으....”
“너나 나나 씨발...엿됐다...”
“태석아...이렇게 하자....”
“야...하...잔머리 귀신...생각났냐?”
나는 은석이 말 한마디에 귀가 쫑긋했다.
“내가 여친데리고 갈게...진찰받으러...너두 니 여친데리구 그 병원쪽으로 와...”
“그리구...”
“우연히 만난 것처럼하구...어떻게 하는든지 엮어서 병원에 같이 들어가는거야...”
“그렇게 하고선?”
“그렇게 하구...말야...음...씨발......형수한테 부탁해야 하네...”
“뭘....?”
“니 여친을 진찰하려면 그런거 있잔아...오신김에 진찰 해보라구.....”
“아...하....그러네....고맙다....은석아....”
“잠깐만...형수한테 전화하구....”
은석이는 지 사촌형수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대충의 시나리오를 말했다.
은석이가 OK 표시를 했다.
“정말 고맙다...개똥두 약이 되는구나....”
“아..이런 엿같은 넘 봤나....태석아...오늘 한잔 쏴라...?”
“한잔은 다음에 거나하게 쏘마...일단 내일 확인 좀 하구...”
그때 전화가 왔다.
“나야...자기...”
“응...”
은석이가 귀를 기울였다.
밀쳐내고 밖으로 나갔다.
“어디야...?”
“화정...”
“언제 시간 나?”
“글세....”
“누구랑 있는데?”
“친구...”
“여자친구?”
“너 호구 조사하냐? 고등학교 동창이다...”
“히....그럼 늦겠네...”
“그럴지두....”
“알았어....”
유부녀가 훔친 사과를 맛보더니 정신 못차리네......
자리로 돌아왔다.
"누구냐?”
“아는 여자”
“이 새끼 여전하네...”
“여전하긴...골아프구만...여하튼 내일보자....”
“야...아깐 술하자고 했잔아....?”
“지금 내가 술하게 됐냐?”
"아...이...씹새...그럼 여기 왜 왔냐?”
“은석아...내일두 날이잔냐...달이 썩냐...해가 문드러지냐?”
“아...이...그래라...내일보자...”
은석이와 헤어지고 곧바로 집으로 왔다.
들어오자 마자 쇼파에 드러누웠다.
이거...진짜 임신이면 어떻게 하냐.........
주임이한테는 뭐라구 말을 해야하나........
간신히 풀어 놨는데.............
임신이라고 하면 주임이 얼굴을 어떻게 보나..........
아....으....골아퍼...........
앞집에서 문소리가 나면서 예진이 소리가 들렸다.
“아빠...안녕....”
이윽고 예진이 할머니가 “조삼해서 가게....”라고 하고....
예진이 아빠가 지금 가는구나.....
벽시계를 보니 8시가 가까웠다.
TV를 틀고 분식점에 전화해서 밥을 주문했다.
그래.......일단 먹고 내일 결과를 보고 대책을 마련하자.........
TV를 멍청하게 보는데 식사가 왔다.
혼자 먹는 밥은 아무리 진수성찬이라 해도 맛이 없다.......
구역구역 넘기고 신문으로 예쁘게 싸서 내놓았다.
내놓고 돌아서는데 예진이 할머니가 쓰레기 봉지를 들고 나오셨다.
“안녕하세요?”
“네에....”
“그거 저 주세요...내려 갈 일이 있었어요...”
“그래요....고맙기도 해라....”
쓰레기 봉투를 집어들고 내려 왔다.
쓰레기를 버리고 놀이터 한쪽구석으로 가 담배를 피웠다.
“피.....유.....”
뭐 이런 일이 다 생겨서 골아프게 하냐......씨발....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 주임이하구 재미나게 놀았을텐데.......
누가 뒤에서 내어깨를 쳤다.
“누구야?”
“히....나야.....”
혜정이 이었다.
“여기서 뭐해?”
조용한 말씨였다.
“보고 있으면서.....”
“춥다...안 올라가?”
“먼저 가....”
놀이터로 누가 오고 있었다.
“그럼...다음에 뵈요....”
혜정이가 느닷없이 존댓말을 하고 휑하니 사라졌다.
“참....내.....”
담배를 마저 한대 더 피고 올라왔다.
쇼파에 길게 누워 케이블에서 나오는 영화를 봤다.
그것도 재미없어 다른 거 보다가 냉장고를 열어 맥주를 땄다.
베란다로 들어오는 아파트 풍경을 보며 한 모금하는데 인터폰에 불이 들어왔다.
예진이 할머니였다.
“우리집에 와서 어....혼자 하고 있었네....”
“무슨 일인데요?”
“애엄마가 지난번에 고맙기도 하구 그래서 맥주 한잔하자고 해서....”
“아...네...에...”
“올거유?”
“고맙지만..다음에 할께요...”
“아...유....하지 그래...혼자 심심할텐데....”
“저...할일이 있어서 요....”
“그래요....”
참내....남편이 가자마자.......
맥주를 들이키고 거실 전등을 모두 내리고 침대로 갔다.
온신경이 내일에 맞추어져 있어 머릿속이 엉킨 실타래 같았다.
핸펀에 불이 들어왔다.
주임이였다.
받기를 주저했다.
계속 울렸다.
마지못해 핸펀을 들었다.
“응...주임아....”
“응...자기...”
목소리가 차분했다.
“있잔아...말해봤어?”
주임이도 궁금한 것 같았다.
“그게....”
“못했구나....말하기가 힘들지?”
“그런건 아니구.....”
“하긴...나도 말하기가....좀 그랬는데.....”
“주임아....내일 다시 만나기로 했어....”
“그랬어?”
“응.....”
“지금어디야?”
“집”
“그래....그럼 내일 전화해 줘....”
“알았어?”
“동생 충격 안받게 잘 얘기 해...”
“알았어.”
주임이는 굉장히 차분한 말씨로 통화를 했다.
“태석씨....”
“응...”
“자기...보구싶다....”
“그래...”
“알았어...내일 통화해....푹 쉬어....”
“그래...”
주임이와 통화하고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다.
냉장고에서 캔맥주 하나 더 가져와 땄다.
답답했다........
내일 만약 임신이라고 하면 지금 보구 싶다는 주임이에게 뭐라고 해야 하나.....
아....으.....골에서 지진이 났다.
다시 캔맥주 하나를 더 땄다.
넘기려고 할 찰나에 인터폰이 울렸다.
혜정이었다.
쟤는 왜 이래.........
“누구세요?”
“앞집인데요....”
어쭈...연기도 잘한다.........
문을 열었다.
“무슨 일로....”
나는 끝말을 흐렸다.
“저어....시간이 괜찮으시면 우리집에 오시겠어요?”
혜정이는 윙크를 하며 연기를 하였다.
예진이가 문을 열고 “아저씨 우리 집에 와....할머니가 맛있는 거 해 놨어”라고 말을 했다.
“알았어..예진아....”
“오세요”
혜정이가 낼름 혀를 내밀었다.
예진이는 자기 엄마가 이러는 지 모르고 오라고 내게 손짓을 하였다.
“알았어...예진아...아저씨 뭐 좀 치우구 ....”
“아니 뭘 하시는데 그러시나...”
예진이 할머니 얼굴이 보였다.
“치울 것이 좀 있었어요”
“내가 도와줄까요?”
“아냐...엄마...엄만 상 봐줘...내가 도와줄게...”
“그래라...”
“아저씨...얼른 와...”
“알았어....예진아...”
예진이가 문을 닫았다.
“뭐 치우시는데요?”
“아니에요....”
“도와드릴께요”
그러더니 불쑥 혜정이가 들어왔다.
혜정이가 문고리를 잡고 다시 혀를 내밀었다.
“불그고 뭐했어?”
혜정이는 속삭이듯 말을 했다.
혜정이는 더벅더벅 들어오면서 거실에 불을 켰다.
그리고 내손을 잡고 침대 방으로 가서는 대뜸에 키스를 했다.
“웁...웁....놔...봐....”
“자기...이상하다....”
“뭘...”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
“아니....”
“근데 왜 그래?”
“뭘?”
“말투두 짜증스럽구...날 대하는게 그렇잔아...”
“좀 생각 할게 있어서 그래...”
“그럼 이따가 생각하구 건너가자...엄마가 맛있는 거 해놨어”
“신랑이나 주지 그랬어?”
혜정이는 눈을 흘기더니 내옆구리를 꼬집었다.
“아....아퍼...”
“건너 갈래? 이상태로 있을래?”
혜정이는 꼬집은 상태로 물어 봤다.
"아...아....갈게....”
“히........”
“웃지마.....징그럽다...”
혜정이는 폴짝 뛰어 내 목을 감고 안았다.
“나두 이러면 안되는 거 알아....그렇지만 마음이 그러질 않아....”
“그래두....조심할 건 조심해야지....”
“알어....자기...나..봐 봐”
혜정이가 감고 있던 손을 풀고 혜정이를 보았다.
오목조목하게 생긴 얼굴이 이뻤다.
혜정이는 내손을 잡고 가슴에 대었다.
“나아...마음이 이래....나두 모르겠어....”
“알어....”
“자기 나.......”
혜정이는 입술을 내밀었다.
“가자...”
키스를 마다하고 혜정이 손을 잡고 거실로 나왔다.
현관 문앞에서 혜정이는 키스를 요구했다.
가볍게 하려고 한 것이 혜정이가 잡아당기는 바람에 혜정이가 현관문으로 밀리면서 쿵하는 소리가 났다.
“아...이...구...”
그때 예진이가 문을 열고 나오는지...“엄마...”하고 불렀다.
“으....응...왜?”
혜정이가 문을 열면서 곧 오세요하고 자기집으로 들어갔다.
아거 눈치 보여서 살수가 없네.........
이사를 가던지 해야지...원..........
거울을 보고 입술을 닦고 대충 옷매무새를 만지고 예진이 집으로 갔다.
“이제 오시는 구만”
“엄마...아저씨 왔어...”
내가 무슨 대단한 손님인 것처럼 예진이와 할머니는 부산을 떨었다.
“예진이 많이 이뻐졌네...키두 크구...”
“오셨네요...”
“네에...”
혜정이와 나는 방금 전과는 180 도 다른 말과 행동을 하였다.
상은 이미 차려져 있었다.
“자... 들어요....이걸 먹지도 않고....”
“엄마하구 아빠하구 싸.....”
“예진아....그럼...못써.....”
혜정이가 얼른 예진이 말을 가로채며 말했다.
안봐도 비디오지........
“이거 장어 아니에요?”
“왜 아니겠수?...좀 들어봐요”
“오랫만에 호사하네요...”
“맛이나 있을지.....”
장어를 깻잎에 싸서 한입가득 먹었다.
“오...우...맛있는데요....”
“그러우....많이 들어요...”
“어르신도 드세요...”
“저어....술한잔 드릴까요?”
혜정이가 나긋나긋하게 물었다.
“주시면.....좋죠...뭐...”
“암마가 한잔 드려요...”
“자...한잔 받아요....”
“고맙습니다.....”
“근데 이렇게 잘난 사람이 왜 장가를 안가누?”
“너무 잘나서 못가나봐요...하.하.하..‘
“잘나긴 잘났지....”
잡다한 얘기와 주고 받는 술로 인해 화기애애하였다.
이런게 가정생활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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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4.02 | 잘 부탁드립니다 -실화 12부 2장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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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5.03.31 | 잘 부탁드립니다 -실화 6부 1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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