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탁드립니다 -실화 12부 2장
잘 부탁드립니다 -실화 12부 2장
“너는 잘 맞출 줄 알거 같은데...”
혜정이는 말이 없다가 입을 열었다.
“자기는 우리 사정을 몰라서 그래....”
“남의 부부일을 어떻게 알겠냐만은...니가 잘 맞추어야지...”
“내가 왜 맞추어야 해? 내가 여자라서?”
“그런 건 아니지만....”
혜정이는 내품에서 벗어나며 한잔을 더 부어 마셨다.
“천천히 마셔라....”
“있잔아....어제...남편이 왔거든....”
“응...”
혜정이는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었는지 술잔을 돌리면서 말을 했다.
“엄마가 예진이를 데리고 동생네로 갔어”
“응...”
“그래서 내가 오랜만에 남편하고 지내려고 했더니 짜증을 내는거야...”
“왜?”
“모르지...”
“아냐....니가 서서히 알게 된거지...”
“자기는 여잘 몰라서 그래....나 자기하구 할때랑 남편이랑 할때랑 틀려”
“뭐가 틀려...?”
“남편은 ...음....뭐라 할까....밋밋하구....자기하구 하면 온몸이 ...있잔아...알면서....”
혜정이는 그제서야 웃음을 띠었다.
“그건 훔친 사과가 맛있다는 걸 아니깐 그러는거야...남몰래 먹는 것이 스릴있구
맛이 있잔아...더구나...부부들이 하지 못하는 행위두 할 수 있구...”
“히.....몰라.....”
내가 혜정이 항문을 툭 건드렸다.
혜정이는 히프를 실룩거렸다.
“아이......”
“왜...반응이 와?”
“그러지 마.”
“그래...너두 니 남편한테 이렇게 대해 봐...솔직하게 말야...화내지말구...”
“자기는 결혼두 안했는데 어떻게 그리 잘알어?”
“내가 여자하면 좀 알잔아...”
“으이구....바람둥이...”
“넌 바람둥이를 왜 좋아하냐?”
“그러게.....자기가 날 버려 놨어”
그러면서 혜정이는 가볍게 입술을 터치했다.
내가 혜정이등을 내 가슴에 밀착하면서 안았다.
자연스레 내손이 혜정이 가슴에 닿았다.
혜정이는 내손을 자기 가슴에 대고 가만히 있었다.
혜정이가 숨을 쉴 때마다 도드라진 젖가슴이 숨을 쉬었다.
“자기....”
“응...”
“나...아냐....”
혜정이는 무슨 말을 하려다 말았다.
“들어가야지....?”
“가긴 가야지...”
“늦었어...들어가자....”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자기야...”
혜정이는 내손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나서 자기 가슴에 다시 대었다.
가슴에 얹은 손을 만지면서 눈을 감았다.
나는 조용히 혜정이 머리를 들어 입술을 맞추었다.
혜정이 입에서 뜨거운 열이 새어 나왔다.
“음.....음.....”
혜정이는 만지고 있던 손을 옷깃 안으로 넣었다.
도드라지게 불은 유방이 브래지어에 감싸여 탱탱함이 전해져 왔다.
“음....음......자기....”
혜정이 입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이 이상 더 진행하면 아니된다............
나는 입술을 떼고 혜정이를 일으켰다.
일어나던 혜정이가 돌아서서 다시 내게로 안겨왔다.
“자...기...1시간만 있다가 가면 안돼?”
“더 있고 싶지만...지금은 들어야 가야 돼....”
“아...이....들어가기 싫다....”
혜정이는 앉아 있는 내 허벅지 위로 앉으면서 나를 꽉 안았다.
서로의 아래가 밀착되었다.
“자기....이런데도 가야돼?”
“뭐가 이런데?”
“여기....히....”
혜정이는 내 바지 지퍼위에 손을 대면서 말했다.
이미 페니스는 발기가 되어 바지를 뚫고 나올 정도였다.
“오늘은 아냐...다음에....”
“몰....라.....”
“혜정아...다음에....오늘은 내가 너를 들여 보내야 해....”
“아...이......”
혜정이 아래에서 알만한 열기가 나오는 듯 했다.
“내가 언제 너 말을 안들은 적 있어?...오늘은 참구 들어가....”
“알았어....키스 해 줘...”
우리는 깊고 찐한 키스를 나누었다.
지혜가 임신만 안했어두 주임이하구 결혼했을 것이고,
만약 주임이가 없었다면 나는 혜정이가 미혼이라면 혜정이와 결혼했을 지도 모른다......
“자기....나...자기....가...있어.....좋아....”
“그래.....나두...그렇다...”
그말을 끝으로 우리는 아쉽지만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혜정이가 내핸펀을 보고 내게로 건네주었다.
“와....같은 번호가 엄청 찍혀 있네....”
“일루 줘 봐...”
아는 번호가 아니었다.
“모르는 번호인데....”
그 번호를 눌렀다.
“여보세요....”
“태석씨?”
“네에...누구세요?”
“저어....은지에요”
“아...은지씨...내가 차안에다 두구 내려서 못봤어요”
“네에....그건 그렇구요...얼른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왜요?”
“말하기가 좀...그런데....지혜가 쓰러져서 입원했어요?”
“왜요?”
나는 차를 멈추었다.
혜정이는 놀란 표정으로 날 보고 있었다.
“말하면 길구요....얼른 내려오세요....”
“알았어요....”
“무슨 일이야?”
혜정이가 놀란 표정으로 뭉었다.
“응...나하구 결혼 할 사람이 쓰러졌어....”
“뭐야...결혼 해? 으이구....이 바람둥이....”
“혜정아 미안하지만 여기서 택시타고 가면 안되겠어?”
“내가 미쳐....바람둥이를 좋아하다니....알았어...”
나는 내려서 택시를 잡아 주었다.
“미안....잘 들어가구....”
“알았어...조심해서 가....”
혜정이를 보내고 나서 온양으로 향했다.
다시 전화를 했다.
“은지씨...미안한데요....어떻게 된거죠? 그리구 주임이는 요?”
“나두 모르겠어요...9시인가 9시 넘어서인가 주임이가 어디 좀 갔다 온다고 나간후에
지혜가 왔거든요...그래서 안에 잠시만 있으라구 하고 난 학생들 가르치고 잇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들어갔더니 지혜가 쓰러져 있는 거에요...주임이한테 전화해두 연결리 안된고 그래서 태석씨한테...”
“주임이는 아직 안왔어요?”
“네에...”
“지금 지혜는 어때요?”
“자고 있어요...근데...의사가....지혜 임신한거 같다구 하더라구요...”
“다른 이상은 없는 거죠?”
“그런 거 같아요...”
“지금 내려가고 있으니깐 조금만 지켜봐 주세요...”
“네에....”
전화를 끊었다.
근데 지혜가 쓰러졌는데 어떻게 은지씨가 나한테 전화한거지?
은지씨두 아는 거 아냐..........
여하튼 무지막지한 속도로 달렸다.
가면서 계속 주임이한테 전화를 했다.
주임이는 어디로 갔는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온양에 있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뛰어 들어갔다.
은지씨가 내가 온 걸 알고 입원실 앞에 있었다.
"지혜 괜찮아요?”
“네에...지금...자구 있어요...”
나는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가 지혜 얼굴을 보았다.
파리한 것이 안쓰러웠다.
머리를 한번 슬어 넘겨주고 간호실로 갔다.
“저어....정지혜 보호자인데요...”
“아...네에...”
“상태가....”
“일시적인 쑈크가 왔나봐요...안정하면 괜찮아질 거에요”
“네에...다른 이상은 없죠?”
“태아 말이죠?”
“네에...”
“다행이 없어요...걱정안하셔두 될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애기한테는 이상없다는 말에 더욱 마음이 놓였다.
더구나 지혜가 안정되면 나아진다니...마음이 놓였다.
“저어...은지씨...고생했어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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