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15
정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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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23:59
누나는 내 머리를 더욱 강하게 자신의 가슴골 사이에 짓누르며 쾌활하게 웃었다.
누나의 심장이 쿵, 쿵, 하고 힘차게 뛰는 소리가 귀에 직접적으로 울렸다.
축축한 물기가 있는 피부가 내 뺨에 닿았다.
"어딜 도망가려고?"
내가 버둥거리며 빠져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누나는 장난기 어린 웃음소리를 터뜨리며 오히려 내 머리를 자신의 가슴 쪽으로 더 강하게 끌어당겼다.
누나의 탄탄한 팔이 내 목을 감싸 안아 꼼짝없이 얼굴이 누나의 가슴골에 파묻히게 만들었다.
부드럽고 거대한 살덩이가 얼굴을 압박하며 나를 숨막히게 만들었고 누나의 힘찬 심장 박동이 머리를 통해 울렸다.
"이 녀석, 힘만 세져 가지고. 누나한테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아직 멀었어, 임마!"
누나는 내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 고정한 채 거의 질질 끌다시피 나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누나의 발걸음은 거침이 없었고 저항하는 내 움직임은 누나에게 그저 귀여운 발버둥으로만 느껴지는 듯 했다.
누나의 방에 들어서자 누나 특유의 체취와 섬유유연제가 섞인 익숙한 공기가 확 끼쳐왔다.
한쪽 벽에는 축구 선수들의 포스터가 붙어있었고, 책상 위에는 게임기와 헤드셋이 놓여 있었다.
"잠깐만 누나랑 누워 있자. 게임만 너무 오래 했어. 눈 좀 쉬게 해줘야지."
누나는 나를 그대로 침대 위로 밀어 넘어뜨렸다.
그리고는 자신도 침대 위로 올라와 내 옆에 벌러덩 누워 버렸다.
내 머리를 가슴에 품고 있던 자세 그대로 누나는 나를 팔 안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곤 이불을 끌어당겨 우리 몸의 위로 덮었다.
순식간에 우리는 좁은 이불 속 공간에 단둘이 있게 되었다.
누나는 웃으며 내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꼭 아기 고양이 같네. 얌전히 좀 있어 봐."
이불 속은 누나의 체온으로 금세 후끈 달아올랐다.
내 얼굴은 여전히 누나의 가슴팍에 닿아 있었고 누나의 민소매 셔츠 아래로 맨살의 뜨거운 감촉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방금 샤워를 마친 몸이었지만 활동적인 누나의 몸은 금세 다시 열기를 뿜어내며 땀이 배어 나오기 시작했다.
짭짤한 땀 냄새와 누나의 살 냄새가 이불 속 좁은 공간을 가득 채웠다.
누나의 부드러운 허벅지는 내 다리에 닿았고 누나는 나를 더욱 꽉 껴안았다.
누나는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내 정수리에 자신의 코를 묻었다.
"우리 민우, 몸에서 좋은 냄새 난다. 사춘기 남자에 냄새...누나는 이 냄새가 좋더라."
누나의 숨결이 머리카락 사이로 느껴졌다.
누나의 행동은 그저 동생을 아끼는 누나의 장난처럼 보였지만 이불 속의 밀착된 자세와 누나의 뜨거운 체온, 그리고 누나가 밷어내는 말들은 단순한 장난 이상의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자 둘만의 작은 동굴이 만들어졌다.
바깥 세상의 빛과 소음이 차단되고 오직 서로의 숨소리와 체온만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누나의 품에 안긴 채 누나의 심장 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잠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 두 사람의 열기가 더해지자 이불 속 공기는 금세 후덥지근하고 무겁게 변해 갔다.
"우리 동생 더워? 이 땀 좀 봐라."
내 이마와 목덜미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을 발견한 누나가 나직하게 웃었다.
누나는 내 젖은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어 넘겨주었다.
누나 자신도 이마에 땀이 맺혀 있었고 민소매 셔츠 아래의 가슴골과 등줄기를 따라 땀이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끈적한 불쾌감보다 누나는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 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가만 있어 봐. 누나가 시원하게 해줄게."
누나는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며 몸을 움직였다.
누나의 손이 이불 아래엥서 내 티셔츠 밑단을 찾아 더듬었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옷을 위로 걷어 올리기 시작했다.
내 저항은 누나의 힘 앞에서 큰 의미가 없었다.
누나는 능숙하게 내 팔을 하나씩 빼내더니 흠뻑 젖은 티셔츠를 완전히 벗겨내 이불 밖으로 휙 던져 버렸다.
갑자기 서늘한 공기가 맨살에 닿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누나의 뜨거운 몸이 내 상체에 직접적으로 맞닿았다.
"푸흐.....이제 좀 시원하지?"
누나는 내 맨가슴에 자신의 뺨을 부비며 킥킥거렸다.
땀으로 미끈거리는 내 피부와 누나의 얼굴이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누나는 자기도 덥다며 중얼거렸다.
누나는 자신이 입고 있던 민소매 셔츠를 목 위로 잡아당겨 벗어 던졌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누나의 거대한 맨가슴이 이불 속 어둠 속에서 완벽하게 해방되었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풍만한 두 유방이 출렁이며 내 팔뚝과 옆구리를 스쳤다.
"이게 제일 편하다니까. 거추장스러운 건 딱 질색이야."
상체를 완전히 벗은 누나는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며 다시 나를 끌어안았다.
이제 우리 두 사람의 상체 사이에는 아무 것도 가로막는 것이 없었다.
땀으로 축축하고 뜨거운 살과 살이 그대로 맞닿았다.
내 가슴팍 위로 누나의 거대하고 부드러운 유방이 뭉개지듯 짓눌려왔다.
말캉하고 묵직한 감촉, 그리고 그 끝에 달린 단단한 돌기의 존재감이 피부 위로 선명하게 느껴졌다.
누나는 내 귓가에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속삭였다.
"하아...덥다. 바지도 벗어 버릴까?"
누나의 손이 자연스럽게 내 허리 아래쪽으로 향했다.
누나의 손가락이 내 바지 허리춤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이불 속의 열기는 옷을 벗었음에도 식을 줄 몰랐고, 오히려 우리의 맨살이 맞닿으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종류의 열기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럼 이것도 벗어야겠네. 땀띠 나겠다. 우리 민우."
누나는 짖궂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이미 내 바지 허리품을 만지작거리던 손에 힘을 주었다.
누나의 손가락은 망설임 없이 벨트 고리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이불 속 어둠 속에서 누나는 더듬거리면서도 능숙하게 내 바지를 무릎 아래까지 끌어내렸다.
누나의 뜨거운 맨다리가 바지를 벗기기 위해 움직이는 내 다리 사이를 스치고 지나갔다.
땀으로 끈적이는 피부가 서로 맞닿을 때마다 묘한 마찰음이 났다.
바지가 발목께로 밀려나자 이제 마지막 남은 천 조각, 팬티만이 우리 사이에 남았다.
누나의 손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누나의 손가락이 땀으로 축축해진 팬티의 밴드를 잡아챘다.
누나는 내 반응을 살피려는 듯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귓가에 나직이 속삭였다.
"이것도...누나가 벗겨 줄까?"
누나의 목소리는 장난기가 가득했지만 이불 속의 농밀한 공기와 맞물려 기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누나는 내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씩 웃으며 그대로 팬티를 아래로 쭉 잡아내렸다.
마지막 가림막이 사라지고 내 하반신이 이불 속 뜨거운 공기에 완전히 노출되었다.
내 몸은 이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푸핫! 이제야 진짜 시원하겠네."
누나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터뜨리며 팬티마저 이불 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리곤 자신의 핫팬츠 역시 거추장스럽다는 듯 허리를 들어 훌렁 벗어 던졌다.
이제 누나 역시 검은색 레이스 팬티 한 장만을 남겨두고 있어 눈을 둘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누나는 나를 다시 자신의 품으로 강하게 끌어안았다.
누나의 땀으로 번들거리는 풍만한 가슴이 내 맨가슴에 다시 한 번 짓눌리듯 맞닿았고 누나의 부드러운 아랫배와 허벅지가 내 몸에 빈틈이 밀착되었다.
내 하반신에 누나의 팬티 너머로 느껴지는 뜨겁고 부드러운 감촉이 생생하게 전해져 왔다.
"흐음...역시 이래야지. 옷은 너무 거추장스러워."
누나는 나른하게 중얼거리며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었다.
땀과 살이 뒤엉킨 끈적한 감각, 서로의 체온이 만들어내는 후끈한 열기, 그리고 좁은 공간을 가득 채운 우리의 체취.
누나는 이 모든 상황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는 듯 내 등을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누나의 손길은 내 척추를 따라 천천히 내려가더니 엉덩이 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스치며 허벅지를 매만졌다.
그 손길에는 어떠한 망설임이나 부끄러움도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자신의 몸을 만지듯 누나는 내 몸을 자유롭게 탐색하는 듯 했다.
이불 속 작은 세계는 우리 두 사람의 체온으로 완벽하게 달궈져 마치 한증막처럼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찼다.
공기는 끈적하고 무거워졌으며 숨을 쉴 때마다 서로의 땀 냄새와 살 냄새가 섞인 농밀한 향이 콧속으로 밀려들어왔다.
내 몸에서 피어오르는 열기는 누나의 뜨거운 체온과 뒤섞여 이불 속 온도를 더욱 높여갔다.
누나는 땀으로 번들거리는 내 이마를 보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하아...진짜 덥네. 우리 민우, 완전 난로인데?"
누나의 목소리는 열기 때문인지 나른하고 조금 잠겨 있었다.
누나는 내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싫지 않다는 듯 오히려 더 깊이 나를 끌어안았다.
누나의 거대한 가슴이 땀으로 미끄러워진 내 가슴팍에 뭉개지며 끈적하게 달라붙었고 움직일 때마다 질척이는 마찰음이 났다.
"땀나는 것 봐. 꼭 운동하고 난 다음 같네. 헤헤."
누나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내 가슴팍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을 훔쳐냈다.
그리곤 그 손가락을 자신의 입술로 가져가 낼름 핥았다.
"음...짭짤하네. 사춘기 남자의 땀은 이런 맛인가?"
누나의 행동은 너무나 태연하고 거침없어서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누나는 자신의 마지막 남은 웃가지인 팬티마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며 꼼지락거렸다.
이내 축축하게 젖은 팬티를 다리 사이로 벗어내 이불 밖으로 던져 버렸다.
이제 누나의 몸에는 정말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아...이제야 진짜 살 것 같다."
완벽한 나신이 된 누나는 해방감을 만끽하며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었다.
누나의 뜨겁고 부드러운 아랫배와 치골이 내 허벅지에 그대로 맞닿았다.
솜털이 보송하게 나 있는 누나의 비밀스러운 부위가 내 맨살 위에서 미끄러지며 아슬아슬한 감촉을 전해왔다.
바로 얼마 전까지 삼촌의 것을 받아들이고 삼촌의 정액으로 채워졌던 바로 그곳이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15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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