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아래 헬창 누나와 헬창 삼촌 6

두 사람은 자세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누나가 삼촌 위에 올라탔다.
누나는 상체를 꼿꼿이 세운 채 삼촌의 몸 위에 자리잡고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도 누나의 실루엣은 선명했다.
땀으로 젖어 등 뒤로 달라붙은 머리카락, 잘록한 허리와 대조되는 풍만한 엉덩이의 곡선, 그리고 그 움직임에 맞춰 격렬하게 흔들리는 거대한 가슴. 누나는 마치 숙련된 가수처럼 아래에 누운 남자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었다.
"하아...하아...삼촌...좋아...?"
누나는 자신의 쾌락에 집중하면서도 아래에 깔린 삼촌의 반응을 살피는 여유까지 보였다.
누나의 목소리는 이제 숨기려는 기색조차 없이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질문에 삼촌은 밭은 신음을 내뱉으며 대답했다.
"미치겠다, 민지야...."
삼촌의 목소리는 고통스러운 듯 하면서도 황홀경에 빠져 있었다.
삼촌은 손을 뻗어 위에서 움직이는 누나의 허리를 붙잡은 뒤 누나의 움직임을 더욱 부추기듯 자신 쪽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그럴 때마다 누나의 입에서는 더욱 농염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흐읏!"
누나는 허리를 더욱 깊고 강하게 내려찍었고 삼촌은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다는 듯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삼촌은 누나의 허리를 강하게 붙잡아 움직임을 고정시키더니 땀으로 번들거리는 누나의 거대한 가슴 중 하나를 향해 굶주린 맹수처럼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부풀어 오른 유두를 한 입 가득 머금었다.
"으흡....!"
누나의 입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날카롭고 높은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것은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한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비명이었다.
누나의 허리가 활처럼 휘며 아래에 연결된 삼촌의 것을 더욱 깊숙이 받아들였다.
삼촌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갓난아기가 어미의 젖을 빨듯 강하고 집요하게 누나의 가슴을 탐했다.
쪽, 쪽, 하는 질척하고 노골적인 소리가 어둠 속에서 선명하게 울려 퍼졌다.
"아, 안 돼....삼촌....! 흐윽, 이상해....느낌이...!"
누나는 삼촌의 머리카락을 쥐어뜯듯 움켜쥐었지만 삼촌을 밀어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삼촌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 더욱 강하게 압박하며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누나의 몸은 이미 이성의 통제를 벗어나 원초적인 쾌락의 파도에 휩쓸리고 있었다.
얼마 후 삼촌은 누나의 젖꼭지에서 입을 떼고는 누나의 가슴 형태나 맛 등을 칭찬했다.
누나 듣기에 기분 좋으라고하기보다 그냥 누나에게 야한 대사를 하여 그 반응을 보고 싶은 게 아닌가 싶었다.
"삼촌...한쪽만 그러지 말고 여기도....여기도 빨아줘...."
누나의 목소리는 욕정으로 완전히 젖어 있었지만 동시에 요구하는 듯한 간청이 섞여 있었다.
삼촌은 만족스럽게 입맛을 다시고는 반대편 가슴으로 얼굴을 옮겨 똑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그 때마다 누나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리며 몸을 비틀었다.
삼촌의 혀가 누나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할 때마다 누나는 허리를 더욱 격렬하게 흔들었다.
두 사람의 결합 부위에서 나오는 질척한 소리가 더욱 노골적으로 변했다.
누나는 한 손으로는 삼촌의 머리를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삼촌의 등을 할퀴듯 움켜쥐었다.
"아....좋아...그렇게....더 세게..."
누나의 신음은 이제 완전히 절제를 잃었다.
삼촌 역시 누나의 요구에 맞춰 더욱 강하게 빨아댔고 그 때마다 누나의 몸은 전기에 감전된 듯 경련했다.
누나 몸을 뒤로 젖히는 순간 누나의 가슴 형태가 내 눈에 선명히 담겼다.
찜질방의 희미한 조명 아래에 땀으로 번들거리는 피부는 탐스러운 과육처럼 보였고 삼촌의 격렬한 애무에 붉게 달아오른 유두는 잘 익은 산딸기처럼 도발적인 색을 띠고 있었다.
삼촌이 한쪽을 빨아 올릴 때마다 반대쪽은 중력에 따라 자연스럽게 출렁였고 그 움직임 하나하나가 내 뇌리에 깊숙이 각인되는 것 같았다.
"하아, 하아...삼촌, 나...이제, 더는...."
누나의 목소리가 절박하게 터져 나왔다.
누나는 삼촌의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이미 절정의 파도에 휩쓸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삼촌은 누나의 말을 무시한 채 마지막 남은 힘까지 짜내려는 듯 더욱 거칠게 누나의 가슴을 빨아대며 허리를 움직였다.
보면 볼수록 누나의 가슴은 단연 압도적인 것 같았다.
누나가 자기 입으로 K컵이라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지만 그 말이 허풍이 아닌 듯 했다.
게다가 단순히 크기만 큰 게 아니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듯 중력을 거스르는 탄탄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다.
삼촌의 얼굴이 파묻혔을 때조차 그 형태가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삼촌을 밀어내는 듯한 탄력이 느껴졌다.
땀에 젖어 희미한 빛을 반사하는 구릿빛 피부 위로 붉게 달아오른 유두는 마치 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작은 불꽃 같았다.
그 모습은 내 뇌리에 낙인처럼 찍혀 선명해졌다.
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누나의 다른 부위로 옮겨갔다.
땀으로 젖은 민소매 아래로 언뜻 드러났던 선명하게 갈라진 복근의 윤곽.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는 누나의 풍만한 가슴과 넓은 골반을 더욱 극적으로 부각시켰다.
삼촌의 위에 올라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일 때 그 허리선에서부터 엉덩이로 이어지는 곡선은 매끄럽고도 힘이 넘쳤다.
아래로 내려간 내 시선은 삼촌의 허리를 단단히 감고 있는 허벅지에 닿았다.
찜질복 하의가 완전히 벗겨져 드러난 다리는 단순히 가늘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조깅으로 단련된 잔근육이 보기 좋게 자리 잡은 건강미 넘치는 다리를 계속 보고 있자니 나는 당장이라도 두 사람처럼 바지를 벗어던지고 자위를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절정의 파도가 몇 번이고 휩쓸고 지나간 후 누나와 삼촌의 움직임이 잠시 멎었다.
잠시 숨을 고르던 삼촌의 나직하고 헐떡이는 목소리가 벽을 타고 넘어왔다.
"하아...하아...민지야, 마지막은 얼굴 보면서 해야지."
그 말과 함께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다시 시작되었다.
기수처럼 위에서 군림하던 누나의 실루엣이 스스로 아래로 내려앉는 것이 어둠 속에서도 느껴졌다.
삼촌은 누나를 아래에 눕히고 자신이 위로 올라서는 가장 원초적이고 정석적인 자세로 바꾸고 있었다.
곧이어 쿵 하고 무게감 있는 소리가 나며 삼촌이 누나 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전보다 훨씬 더 무겁고 둔탁한 마찰음이 규칙적으로 울리기 시작했다.
자세를 바꾼 삼촌은 마치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듯 이전보다 훨씬 더 깊고 난폭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흐읏...! 아...삼촌...! 너무...깊어...!"
누나의 비명은 이전의 교성과는 조금 달랐다.
쾌락 속에서도 제어할 수 없는 강한 자극에 압도당하는 듯한 고통이 섞여 있었다.
누나의 두 다리가 삼촌의 허리를 감싸 안는 것이 희미한 실루엣으로 보였다.
지금 누나와 삼촌은 서로의 눈을 마주 보고 서로의 숨결을 느낄 만큼 얼굴이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우리 민지, 얼굴 너무 예쁘네."
삼촌의 칭찬을 듣자 누나가 반응을 보였다.
"흐음, 내가 그렇게 예뻐?"
욕정에 젖어 쉬어 버린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는 장난기와 함께 상대를 시험하는 듯한 뉘앙스가 묻어 있었다.
누나는 땀을 젖은 두 팔을 뻗어 삼촌의 목을 부드럽게 감싸 안은 다음 상체를 살짝 일으켜 삼촌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짧지만 진하고 노골적인 의도가 담긴 키스였다.
"예쁘다고 해줬으니까 상 줘야겠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누나는 자신의 혀를 삼촌의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지금까지의 행위와는 또 다른 농밀하고 질척이는 소리가 두 사람의 입술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누나는 적극적으로 삼촌의 입안을 탐하고 혀를 얽으며 리드했다.
누나가 삼촌의 입안을 헤집고 숨을 빼앗을 듯 격렬하게 얽혀드는 동안 삼촌의 목을 감았던 팔과 허리를 휘감았던 다리에 더욱 힘이 들어가는 듯 보였다.
마치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무언의 선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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