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네토성향을 확인한 계기 12
이때가 1993년 7월 이었다.
최초로 강사장과 와이프가 섹스한게 1989년 10월 이었으니 이미 4년간이나 둘이 만났다.
4년이면 1,500일 정도 되는데 3일에 한번 씩만 섹스를 했어도 500번... 나보다 더 많이 한 것 같았다.
이제는 거의 한집에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강사장도 이제 40이 다 되어가는데도 정력이 대단하다.
아무리 남의 보지라지만 4년씩이나 남편 허락 하에 하는 것이라지만 지루 할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일주일에 적어도 두, 세번 이상은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상세히 보고도 않는다.
변한게 있다면 낮에 섹스를 하고 나면 와이프가 내게 낮에 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느김이 어떠냐 물으면 "솔직히 당신보다는 잘 하는 것 같어. 그리고 정력이 얼마나 쎈지 한 번 싸고 끝나는 법이 없고 반드시 두 번 씩 한다.
꼭 자기 남편같이 대하는 것 같았다.
요즘은 어디서 하는지 물으니 아침에 강사장 부인과 강사장 동서, 내가 나가고 나면 집에는 강사장과 자기만 남는단다.
그래서 강사장이 파자마 바람으로 2층에서 1층으로 내부계단을 통해서 내려오면 우리 안방에서 섹스를 한단다.
이제는 아주 부부같이 하고 있었다.
일이 안되려니 94년 1월 1일부로 과장 진급과 동시에 지방 근무를 지시 받았다.
회사 방침으로 진급하면 무조건 지방가서 3년을 근무해야 한단다.
단독 주택으로 임시 이전한 다음 6개월 살고는 나 혼자 고속버스로 편도 3시간 걸리는 곳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했다. 소위 주말 부부가 된 것이다.
나는 강사장에게 와이프 잘 부탁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임지로 떠났다.
가끔 와이프가, 강사장이 한 번씩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전화도 소원
해 지기 시작 했다.
단독주택이 내부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보니까 가끔은 강사장이 우리 방에 와서 자고 아침에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역으로 밤늦게 와이프가 2층 올라가서 자고 새벽에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주객이 전도되어 와이프가 이제 강사장 와이프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강사장은 자기 부인과는 안 한지 오래 됐다고 한다.
물론 자는 방도 각방 차지라 한다.
와이프나, 강사장이 한 번씩 전화를 해서 그간 주변에서 벌어진 이야기와 섹스 이야기를 하면 저녁에 혼자 누워서 그 상상을 하면서 딸딸이를 쳐 대곤 했었다.
드디어 1995년 6월 기다리던 새 아파트 입주일이 되었다.
나는 아직도 지방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강사장이 인부를 사서 두 집이 같은 날 같이 입주를 하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강사장이 손을 썼는지 계단식 아파트에 두 집 현관이 마주보고 있다.
남의 눈치 안보고 그냥 옆집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되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1년이나 남았다. 가끔 와이프가 내려오긴 했지만 그건 와이프가 의무적으로 내게 보지 대 주러 오는 것 밖에 더 이상도 아니었다.
말만 내가 남편이고 와이프지 사실은 강사장 와이프가 거의 되어가고 있었다.
내가 아직도 지방 근무를 하고 있는 도중에 1996년 1월 어느 추운 날 눈길에 미끄러진 자동차에 치어 강사장 와이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동안 강사장과 와이프의 만남이 뜸 했다고 한다.
아무리 정 없이 살았다지만 아이도 있는데 자기 와이프의 죽음이 강사장에게 충격으로 다가 왔었다.
자숙하는 의미에서인지는 몰라도 둘 다 만나서 즐기는게 마음이 내키지 않은 것 같았다.
대신 와이프가 내게 오는게 잦아졌다.
전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왔었는데 이제는 1박2일로 매주 내려온다.
덕분에 오형제 힘 안 빌리고 섹스를 즐길 수 있었다.
그 집 와이프 죽고 석달쯤 지났을 때부터 둘 사이에 다시 섹스가 시작 된 것 같았다.
서로 현관문이 마주 보고 있으니 출입이 용이해서인지 이제는 더욱 더 눈치 안보고 만난다.
강사장의 요청으로 그 집 살림을 반쯤은 와이프가 해 주고 있었다.
물론 자질구레한 일은 이틀에 한 번씩 오는 파출부가 처리하고 중요한 일은 와이프가 처리 해 주었다.
이제 90%이상 강사장 와이프가 된 느낌이었다.
그러다가 얼마 후 강사장 처제가 자기 집으로 이사를 와서 와이프가 그 집 가는 일은 없어졌다.
그러나 강사장과 와이프는 점점 더 가까워 지고 강사장은 와이프에게 내 월급의 두배 정도 되는 돈을 살림에 보태라는 명목으로 계속 준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는다니 소심한 내가 그만 두라 할 명분도 없었다.
다만 이야기 듣고, 상상으로 흥분 하고 하는 그런 옹졸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었다.
강사장과의 섹스 때문인지는 몰라도 와이프가 섹스할 때 몸짓, 신음 소리 등이 전보다 훨씬 섹스러워졌다.
그리고 전에 내게는 절대 안 해주던 오랄도 하는걸 봐서 강사장이 길을 잘 들여 놓은 것 같았다.
그래도 도망가지 않고 살아주는게 고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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