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의 에피소드를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여친의 옷입는 스타일이 노출도가 높은 편이야.

(물론 내가 그런 옷들을 많이 사줘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바닷가 같은 경우는

바닷가 근처 술집들도 저녁에 비키니입고 다니고

동네는

돌핀팬츠(약간 삼각팬티같이 생겼어) 입고 다니지만..ㅎ

클럽, 술집, 헌포들이 많은 번화가? 환락가?를

술먹고 여친 혼자 다니면 어떨것 같아?ㅋㅋ

물론 여친이 그러고 다녔을때 내가 옆에 없으면 난 모르니까

그럴때의 상황이 궁금하고 꼴려서 해봤었어.

일단 맨정신에 그러고 다니면 여친도 쉽지않을테니

1. 노출도가 높은 옷을 여친한테 입힌다.

2. 여친과 함께 나가서 술을 먹는다.

3. 기분 좋아진(?) 여친을 걷게 시킨다.

(난 뒤에서 조금 떨어져서 따라가기)

4. 반응들을 즐긴다.(?!)

ㅋㅋㅋㅋㅋ

일단 옷은 동네 나가는것처럼

돌핀팬츠에 크롭티.

여기서 돌핀팬츠는 그냥 일반적인거 말고..

엉밑타입이라고 해야하나..

구글링해보면 나오긴하거든?

일반적인 돌핀보다 더 짧은거야.

하여튼 그런거 입히고

크롭탑으로 허리 매끈하게 보이고 가슴 뽕실뽕실하게.

그렇게 입히고 데리고 나가서 술먹기 완료.

꽤나 술기운 올라왔을때

여친 데리고 나가서 번화가에서 돌아다니게끔 했어.

일단 흔히 말하는 삐끼.

자기네 가게 오면 잘해준다고 막 그러잖아.

여친한테 엄청 꼬드겨대더라고.

응응, 저 사람 일하는 중이니까 뭐.ㅋㅋ

ok, 넘어가고.

오..

괜찮은 남자 2명이 붙었어.

술 꽤 많이 먹음 + 양아치 속성이어서

안그래도 여친이 괜찮아하는 스타일인데

여친한테 다가와서 같이 놀자고 꼬드기다가

오..

점점 끌고가더라고?ㅋㅋㅋ

두근두근 흥미진진..

워낙 사람 많은 번화가니까

내가 조금 거리두고 따라가는거는

전혀 모르더라.ㅎ

이야.. 딱 으슥한 골목안으로 여친 데려가더라.

사람이 아예 안다닐수는 없는데,

드물게 사람이 다니고

좀 어두침침한 골목.

잘보이기나 하겠냐고?

나 이 번화가 빠싹해.ㅋㅋ

잘보이는쪽에서 보니까

어두운 골목 안쪽에서

남자1은 돌같은데에 걸쳐앉아서

담배피면서

여친한테 자지빨게 하고있고.ㅎㅎ

남자2는 여친 뒤에서

망 좀 보다가 여친 궁뎅이에 붙어서 쓰다듬더라구.ㅎ

그리고 조금 더 있으니까 여친 보지에 뒤치기로 박아대더라.

오.. 여친년 개꼴..ㅋㅋ이러고있는데

그 새끼들 한참 하다가 여친 데리고 모텔 들어가더라.

음.. 더이상 추적 포기.ㅎㅎ

추적 포기하고

조용한 모텔 앞에서 담배 피고 있는데

모텔 2층 창문 드르륵 열리네?

직감적으로 아, 여친이랑 걔네다.

살짝씩 들리는 신음이 딱 여친이더라고.

캬.. 기특한 년.

잘 대주고 있구나.ㅎㅎ

하고 혼자 집으로 돌아왔어.

다음날 여친 연락도 안되고 집에 안오더라?

오우 쉣..?

결국 다다음날 연락되고 집에 왔어.

여친한테 물어보니까

모텔에서 밤늦게까지 떡치고

다음날 아침에도 떡치고

모텔 퇴실해서 같이 밥먹고

피씨방 갔다가 또 떡치고

밤에 또 술먹고 떡 존나치고 그랬대.ㅋㅋ

아유, 기특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