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장난감이 돼버린 썰 3

다들 오랜만이야 바빠서 잊고 있다고 왔는데 잘 지내고 있었어?
실화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어디를 어떻게 만졌나 기억은 안 나도 95퍼센트 정도는 사실 기반이야.
사이즈가 궁금하대서 인증사진 남겨둘게.
이어 쓰자면 이미 선을 넘을만큼 넘고 나도 반항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되서 친구들도 점점 나한테 요구하는게 걷잡을 수 없어졌어.
한 번 전부 내어주고나니까 옷이 벗겨지는건 일상이었고 쑤셔지는 것도 틈만 나면 당할 정도였거든.
지금 생각했을 때 다행인건 촬영은 조금이라도 안 된다고 얘기했던 거 였어.
물론 촬영하지 않는 대신 모든 요구를 내 몸으로 직접 받아내야 했지만 말이야..
우리 학교는 수시가 대부분인 학교여서 2학기쯤 되면 선생님들도 터치가 거의 없고 친구들이랑 시간 떼우는 일이 많았어.
매일 핸드폰 하고 있기도 질리고 바로 앞에 말도 안되는 꼴을 시켜도 따르는 장난감이 있으니 친구들의 심심풀이 대상은 내가 되는게 당연했어.
조회가 끝나면 자습이라는 명목으로 선생님들은 애들 자소서나 일 처리 때문에 교실에 안 들어오셨고 그때부턴 자유시간이 돼서 난 옷부터 벗었던 것 같아.
진짜 옷을 제대로 입고있는 시간이 더 적을 정도였는데 처음엔 매번 애들 손에 벗겨지다가 나중엔 귀찮다고 알아서 벗고 기어오라길래 시키는대로 했던 기억이 있네.
이후 일은 거의 반복이고 뻔히 예상 될 것 같아서 몇 가지 기억나는 수치스럽고 흥분됐던 일을 얘기해볼게.
하나는 구멍에 펜을 가득 꽂고 교실을 기어다녔어.
그 날은 다들 짠 건지 자소서를 쓰겠다면서 필통이나 하라는 거 있지?
처음엔 무슨 소린가 오늘은 안 가지고 놀아주는 건가 조금 아쉽기도하고 오늘은 그냥 쉬면 되는 건가 안심하고 있으니까 나보고 옷을 안 벗고 뭐 하냐는 거야.
난 당연히 미안하다고 옷 벗을 수밖에 없었어.
몸이 반응하는 건지 몇 번을 벗어도 애들한테 몸을 보여주는게 너무 수치스럽고 흥분돼서 보지는 항상 젖어있었거든.
내 필통에서 펜을 한 움큼 집고 나한테 책상에 엎드리라니까 그제서야 이해했어.
시키는대로 자세를 잡으니까 펜이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더는 안 들어간다고 느낄때쯤 내 엉덩이를 때리곤 기어다니면서 애들한테 펜 빌려주라는거야.
진짜 수치스러운데 나야 좋았으니까 알겠다고 곧장 천천히 교실을 기어다니기 시작했지.
아무도 자소서 쓰는 덴 관심이 없어보였고 다 나만 보면서 내가 가까이가면 펜들을 쑤시거나 가슴 출렁거린다면서 욕해주기 바빴어.
괜히 더 흥분해서 구멍들 잘 보이게 엉덩이 제대로 들고 기어다닌거 있지?
진짜 수치심을 이렇게까지 느낄 수 있구나싶을 정도로 당하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결국 실컷 쑤셔지고 몇 번 가버리면서 끝났던 것 같아.
또 하나는 이제 학교 밖에서도 이런 일이 이어졌어.
다들 강제로 당한 거 아니냐고 걱정해줬는데 내가 정말 싫었으면 몇 번이고 벗어날 방법은 있었고 다들 정말 친한 친구들이라 아직까지 자주 만나기도 하니까 걱정은 안 해도 돼.
한 친구 집이 자주 비어서 다 같이 놀러가면 내 위치는 자연스럽게 장난감이라 옷부터 벗고 있었어.
현관문 앞에서 자기는 ㅇㅇ이가 아니라 장난감 불렀다고 복장이 안 맞으니 옷을 벗어야 문 열어주겠다면서 현관 앞에서 다 벗고 들어간 적도 있고
더 심했던 날은 1층에서 옷만 올려보내고 자기들이 받으면 올라오래서 다 벗고 엘레베이터에 옷만 올려보낸 다음 알몸으로 올라간 적도 있었어.
가면 인간 슬라임마냥 하루종일 주물러지고 보지가 비어있을 시간이 없을 정도였는데 집에서 놀면 어느 정도 할 일들이 제한적이잖아?
한 번은 배달을 시켜두고 카드 주면서 받아오라는 거야.
이제 마냥 쑤시고 주무르면서 갖고 놀기엔 질리는구나싶었어.
생애 처음으로 그런 노출을 하게 됐는데 수치스럽긴 해도 배달기사님이 반응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큰 자극은 없더라.
더 쓸끼했는데 이미 길게 써서 이번엔 여기까지만 쓸게.
아직 기억나는 일들이 몇 개 더 있어서 네번째를 쓰거나 다른 썰들도 풀어볼테니까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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