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와 근친 9
중 1 때 누나네가 큰집이 되면서 매 명절마다 누나집에 모였었고
가끔 우리끼리 저녁먹고 시내 나가서 노래방가고 그랬는데
그때는 밤10시 이후 셧다운! 이런거 없어서 우리끼리 가도 엄마통화 한 번이면 들어갈 수 있었음
한번은 노래방가서 이승기 누난 내 여자니까 노래 불렀는데 누나가 눈치 존나 주더라. 티 좀 내지말라고. ㅋㅋㅋ 근데 100점 맞아서 개뿌듯했음
이건 여담인데, 내가 근친관계인 사촌누나를 좋아하다보니까 그 노래 근친노래인 줄 알았어. 사고방식이 맛갓었음.. ㅋㅋㅋ 지금도 뭐...
밑에 얘기는 진짜 누나나 나나 미친거같아서 좀 그래. 불쾌할 수 있고 욕하고 싶을 수도 있어.
그래서 일부러 노래방 얘기로 운을 띄웠는데...
그냥 이미 근친관계인 자체가 미친거잖아. 제정신은 아니라고 생각함.
시작해봄.
음... 나 중 3때, 누나 고2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어.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큰집에 들어가시면서 이리저리 눈치를 많이 보셨는지 편찮으시다가 돌아가셨어.
명절도 아닌데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엄마 전화와서 큰집가야된다네? 무슨 일이냐니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거야.
선생님한테 상황 설명드리고 엄마 아빠 동생이랑 큰 집쪽 감.
이미 할머니는 사망판정 받고 영안실에 모셔졌고 장례식해야되니 장례식 모이기 전에 큰집에 짐 풀고 장례식장으로 넘어갔어.
다 모여있었음. 다들 눈 팅팅 불어서 있고..
뭐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나. 진짜 정신없었던거같음.
첫째날 밤은 어른들이 우리 힘들다고 우리끼리 큰집가서 자라 그랬고, 둘째날은 발인때메 어른들이랑 같이 잤던거같음
둘째날 낮엔가 누나가 남자친구라고 데리고 와서 어른들한테 인사시키고 조문시켰는데 남자친구 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보니까 존나 열받음 ㅋㅋㅋ...
여튼 사건은 첫째날 밤이야. 나랑 누나. 동생. 사촌동생 넷이서 택시타고 왔는지 걸어서 왔는지 여튼 큰집에 도착했어.
각자 알아서 씻고 누웠는데 자연스럽게 누나방에 모여서 누웠어. 그냥 할머니에 대해서 얘기할 것도 없이 그냥 슬퍼서 잠든거같음.
이때는 나랑 사촌동생이 밑에 매트릭스에, 누나랑 동생이 침대에 누워있었어.
한참 잔거같은데 새벽 1시쯤? 눈이 떠지는거야.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해서 조용히 몰래 동생방으로 넘어옴.
낮에 학원친구들이랑 학교친구들이 소식듣고 보내준 위로 문자 답장하면서 있었던거같아. 근데 문이 스륵 열리더라고.
누나였어. 누나도 자다가 잠이 깼고 내가 없어서 걱정되서 찾았는데 동생방에 있었던거지. 누나랑 같이 침대에 걸터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함. 학교 얘기나,, 아까 위에서 남자친구 얘기했었는데 남자친구 얘기도 이 때 들음 ㅋㅋㅋ
둘이 앉아서 얘기하다가 동생방 침대에 불끄고 누웠어. 그냥 둘다 슬퍼서 멍하게 천장바라보고 아무말 없이 누워있었는데 슬퍼서 누나한테 안겨서 울음.... 애들한테 이러고 있는거 들키면 난처하기도 하고 엉엉 울긴 그래서 훌쩍훌쩍거렸음.
누나가 팔베개 하고 끌어안아주니까 안정됨 ㅎㅎㅎ 고개 빼꼼히 위에 올려다 보니까 누나가 내려다보더라.
당시에 누나는 나한테 이성, 애인 이상의 의미였었던거같음. 그냥 그렇게 안긴게 너무 좋아서, 보살핌 받는 기분이 좋아서 누나 바라보다가 키스함.
처음에는 서로 위로? 분위기였는데 점점 고조되더니 불이 붙어버림... 어짜피 동생들은 옆방에서 자겠다. 동생방 창문 다 닫고 방문 잠구고 불켜버림. 될대로 되라였는지 모르겠음.
그러고는 서로 다 벗겼어.
처음으로 서로 완전히 벗은 몸을 봤어. 이미 키스해서 달아올랐겠다, 처음보는 서로의 알몸이니까 진짜 정신놓고 물고 빨았던거같아.
이 때 처음으로 69해봄.. 그냥 성욕에 미친 짐승 그 자체였던거같아. 삽입섹스가 이때 처음이였음. 동생 침대에 누나가 누워서 다리 벌리고 내가 위에서 넣는 체위로
콘돔이 없어서 어느정도 하다가 누나가 손으로 빼고 입으로 받아먹어줬고 짐승같이 하다가 사정하고 나니 현타 오더라. 누나도 그랬나봐. 둘이 침대에 누워서 알몸으로 부둥켜안고 움....
이러고 장례는 마쳤고 할머니 안계셔서 잘 안 모일 줄 알았는데 그대로 모이게 되더라.
| 이 썰의 시리즈 (총 10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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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5.10.28 | 사촌누나와 근친 10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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