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 않는 거래 7
조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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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진수를 만나고 돌아온 그날, 내 가슴은 끝없이 무거웠다. 형수의 눈빛은 여전히 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고, 나는 그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지만, 내 손은 이미 복수의 칼을 쥐고 있었다.
진수의 통장을 만들고 3억을 입금하는 순간, 형수는 손을 떨며 화면을 바라보았다. 눈물이 주르륵 떨어지며 키패드를 적셨다. “...이, 이런 큰돈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그녀의 목소리는 갈라져 나왔다. 그 떨림이 내 가슴을 찔렀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아주 낮고 부드럽게 말했다. “갚을 필요 없어. 형수, 더 잘하면 돼. 그게 다야.”
형수는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아주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고개 숙임이, 나에게는 이미 모든 것을 맡긴다는 서약처럼 느껴졌다. 그 순간, 내 마음 한구석이 아렸다. 이 여자는 정말 예쁘다. 어느 우연한 순간에도, 그녀를 보면 한 번쯤 ‘저 여자를 안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예쁘다. 부드러운 볼, 살짝 벌어진 입술,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슬픔. 그녀는 사람을 유혹하는 악마처럼 아름다웠지만, 내 눈에는 늘 불쌍한 희생양으로 보였다. 사람 잘못 만나서, 내 형이라는 놈 때문에, 지금은 내 손아귀에서 시동생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되어 있는 여자. 불쌍하다. 너무 불쌍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하지만 그 불쌍함이 나를 멈추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깊이, 더 잔인하게 복수하고 싶게 만든다.
우리는 나의 집으로 향하기 위해 짐을 챙겼다. 형수는 말없이 옷가지를 정리했고,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가슴 한구석이 저렸다. 차에 올라타자 영동고속도로가 우리를 삼켰다. 창밖으로 스치듯 지나가는 산과 들,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회색 아스팔트. 나는 핸들을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조용히 말했다. “형수.”
형수는 고개를 돌렸다. 그 눈빛은 순종적이면서도, 어딘가 떨리고 있었다.
“내 좆 좀 빨아봐.”
형수는 순간 숨을 삼켰다. 하지만 곧,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그녀의 손이 내 바지 지퍼를 내렸다. 이미 단단해진 내 성기를 꺼낸 순간, 그녀의 손끝이 살짝 떨렸다. 형수는 천천히 고개를 숙여 그것을 입에 물었다. 따뜻하고 촉촉한 그녀의 입안이 나를 감쌌다. 나는 핸들을 쥔 손에 힘을 주며 속도를 줄였다. 형수의 머리가 천천히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눈물 한 방울이 내 허벅지에 떨어졌다.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낮게 속삭였다. “형수... 더 깊게. 제대로 해.”
형수는 순종적으로 더 깊이 물었다. 그녀의 혀가 내 성기를 감싸고, 입안에서 돌돌 말아 올릴 때마다 나는 숨을 죽였다.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목이 오르내릴 때마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더 세게 눌렀다. “좋아... 형수. 이렇게 해야지.”
형수는 헐떡이며 계속했다. 눈물은 계속 흘렀고, 그 눈물은 내 다리에 떨어져 차가운 흔적을 남겼다. 나는 그 눈물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그 아픔이 나를 더 자극했다. 복수는 이렇게 달콤하고, 이렇게 잔인한 거다. 그녀를 불쌍하게 여기면서도, 더 깊이, 더 철저하게 짓밟고 싶어지는 것.
문막휴게소에 도착해 차를 세웠다. 형수는 입가를 닦으며 조용히 내려 앉았고, 나는 그녀를 보며 미소 지었다. “형수, 배고프지? 저녁 먹자.”
우리는 휴게소 식당에서 따뜻한 된장찌개와 밥을 먹었다. 형수는 여전히 눈이 붉었고, 수저를 들다가 멈칫하곤 했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형수, 왜 그래? 이제 진수는 안전해. 내가 지켜줄게.”
형수는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고마워요. 정말...”
우리는 커피를 한 잔씩 들고 벤치에 앉았다. 밤공기가 차가웠고, 휴게소 불빛이 그녀의 얼굴을 비췄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았다. 정말 예쁘다. 어느 우연한 순간에도, 그녀를 보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다. 부드러운 볼, 살짝 벌어진 입술,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슬픔. 그녀는 사람을 유혹하는 악마처럼 아름다웠지만, 내 눈에는 늘 불쌍한 희생양으로 보였다.
“형수.”
나는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형수는 고개를 들어 나를 보았다. 그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이 사람... 참 예쁘다.”
나는 낮게 속삭였다. 형수는 입술을 깨물었다.
“근데 참 불쌍하다.”
형수의 눈물이 다시 흘렀다.
“사람 잘못 만나서... 시동생의 좆물받이가 돼서... 여자라면 누구라도 참지 못할 치욕을 당하고 있으니...”
형수는 고개를 푹 숙였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도 난 철저하게 복수할 거야.”
형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누구한테요?”
나는 미소 지었다. 그 미소는 차갑고, 잔인했다.
“형 한테.”
형수는 숨을 삼켰다. 나는 그녀의 턱을 들어 올려 눈을 마주쳤다.
“더 철저하게. 더 깊이. 더 잔인하게.”
형수의 눈물이 내 손등에 떨어졌다. 나는 그 눈물을 닦아주며 속삭였다.
“형수... 오늘 밤엔 더 철저히 해줄게.”
형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 고개 숙임은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보였다.
나는 그녀를 안고 차로 돌아왔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전히 어둡고 길었다. 하지만 내 가슴속에는 복수라는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더 깊이, 더 철저하게. 그녀가 무너질 때까지.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없을 때까지. 그녀가 나를 원하게 될 때까지.
복수는 끝나지 않는다. 아니,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그녀의 입술이 다시 내 성기를 감쌌다. 이번에는 더 천천히, 더 깊게. 그녀의 눈물이 내 다리에 떨어질 때마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녀는 울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형수... 너는 이제 내 거야.”
영원히. 내가 원할 때까지. 내가 끝낼 때까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디인지, 나도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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