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서 여자로

녀석과 나는 이른바 불알친구다.
태어난 곳은 달랐지만 젖먹이 때 부터 중학교까지 같이 다녔고 고등학교는 달랐지만 거의 쌍동이 형제 처럼 붙어 다녔다.그리고 녀석이 다른 친구들 보다 더 특별했던 건 실은 녀석과 우리 엄마의 젖을 나눠 먹고 자란 사이기기 때문이었다.
내가 태어나고 백일이 조금 지나서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지방 소도시 중에서도 시골 축에 속했던 곳이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50가구 정도의 아주 작은 마을이었는데 이사 후 얼마 정도 지났을 때 그 마을 토박이였던 녀석의 아버지가 녀석을 안고 우리집에 들렸는데 그 이유가 젖동냥이었다.
소장사를 하는 녀석의 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녀석의 어머니가 집을 나가버리게 되었고 며칠간 굶었는지 모르는 녀석을 끌어 안고 그 동네 유일하게 갓난 아이가 있었던 우리집에 찾아와 거의 울다 싶이 젖동냥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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