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 06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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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여자친구 --- 06
어제 막 사귀기 시작한 둘이다.
보고 또 봐도 한참 부족할 때인지라 저녁도 함께 먹기로 했다.
저녁을 먹고 환우가 사겠다며 계산을 할 때 지갑에 들어있는 주민등록증이 소은의 눈에 들어온다.
“어? 잠깐만.”
소은은 살짝 고개를 숙여 환우의 주민등록증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환우는 그녀가 자신의 사진을 보며 놀리려는 줄 알고 재빨리 지갑을 덮었지만 그녀의 목적은 그게 아니었다.
“5월 6일? 생일 얼마 안 남았네?”
소은이 어떻게 놀리던지 다 받아쳐주마 준비하고 있던 환우는 그녀의 말에 잠시 맥이 풀렸다.
“응, 응…. 얼마 안 남았지 뭐. 넌 생일 언젠데?”
“난 11월 6일. 헤헤. 아직도 많이 남았어.”
“아아….”
환우는 미적지근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와 가게를 나섰다.
사실 환우의 머릿속은 아까부터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소은과 하고 싶다!
자신의 자취방에 데려가 눕힌 다음에 미친 듯이 박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다.
이미 모텔에서 할 만큼 한 사이인데도 쉽게 내뱉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쓸데없이 이리저리 걸으며 시간을 보내던 도중 환우가 정말 어렵사리 용기를 내 쥐어짜듯 말을 꺼냈다.
“소, 소은아 내 자취방에 놀러 갈래?”
그러나 그런 환우의 용기가 무색하게 소은은 너무나 쉽게 응낙했다.
“그래!”
*
“우와! 의외로 깔끔하네?”
소은은 환우의 반지하 자취집에 도착하자 가방을 내려놓으며 그렇게 외쳤다.
그리곤 싱크대며 화장실이며 기웃거리듯 구경하는 그녀.
“나도 혼자 살고 싶은데…. 부럽다.”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소은이 이윽고 컴퓨터 책상 앞에 놓여있던 의자에 앉자 환우가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읍…!”
소은은 살짝 놀랐지만 이내 살며시 눈을 감으며 환우의 키스를 받아들인다.
둘의 혀가 부드럽게 엉키는 가운데 환우의 손이 그녀의 진분홍색 후드티 안으로 들어갔다.
“아….”
소은의 손이 환우의 손목을 살짝 잡았지만 제지하거나 하는 움직임은 아니다.
브래지어 겉으로 소은의 가슴을 만지던 환우가 브래지어를 위로 들춰 그녀의 탱글한 가슴을 내놓았다.
“아, 아파…. 잠깐만….”
소은이 환우에게서 입술을 떼고는 두 팔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를 풀었다.
그녀의 그런 행동에 크게 흥분한 환우는 후드티를 들춰 그녀의 가슴을 입에 머금었다.
“아음….”
폭발할 듯한 흥분으로 거의 이성을 잃어버린 환우. 너무나도 거칠게 소은의 탱글탱글한 가슴을 빨고 주무르고 깨문다.
“하악, 하악….”
의자에 앉아있는 소은은 그저 두 눈을 꼭 감은 채 환우의 머리만을 쓰다듬을 뿐이었다.
소은의 가슴을 한참 핥던 환우의 혀가 점차 아래로 내려온다.
새하얀 배를 타고 내려와 귀여운 배꼽을 잠시 핥던 환우의 혀는 이윽고 그녀의 청바지 안에 감춰져 있는 곳을 갈구한다.
환우가 그녀의 청바지를 끄르려 하자 소은이 화들짝 놀라 제지한다.
“자, 잠깐만 환우야…. 너 이 거 하려고 오라고 한 거야?”
순간적으로 환우의 이성이 돌아온다.
그러나 그 이성은 지금 이 순간 엄청나게 팽창한 흥분을 이기기엔 너무나도 미력했다. 이
전의 환우 같았으면 미안하다며 사과부터 할 텐데 지금은 오히려 감언이설을 늘어놓는다.
“아냐. 그냥 너랑 있고 싶어서…. 둘만 있고 싶어서 그런 건데 어찌하다보니까 너무 흥분해서 그런 거야.”
말을 하는 도중에도 손은 멈추지 않고 소은의 청바지를 벗기려 노력한다.
힘겹게 환우의 팔을 밀쳐내던 소은은 이내 포기해버리고 자신의 바지와 팬티가 벗겨지는 것을 지켜봐야했다.
사실 소은도 환우와 하고 싶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래쪽이 아파서 꽤나 고생을 했다.
그러나 오늘은 좀 괜찮아졌고 환우와 둘이 있으면서 키스를 하고 애무를 받다보니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 듯 드는 자신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들은 바로는 남자친구가 관계를 원할 때마다 무조건적으로 허락해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고 들었었다.
그러나 소은은 상관없었다.
환우와 오래오래 가고 싶은 마음도 분명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거절하면 무척이나 실망할 게 뻔한 환우를 지켜볼 자신이 없었다.
환우가 원하는 것은 다 들어주고 싶다….
이것이 지금 환우를 좋아하는 소은의 마음이었다.
“아흑!”
의자에 엉덩이를 내밀 듯 걸터앉아 환우에 의해 크게 다리가 벌어져있던 소은의 입에서 커다란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환우의 혀가 소은의 보지를 핥기 시작한 것이다.
“하윽…. 하윽….”
눈을 뜨지도 못하는 소은은 의자 손잡이를 꼭 붙잡은 채 정신없이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러다 환우의 혀가 예상치 못한 곳에 닿자 흠칫 놀라 눈을 떴다. 자신의 항문이었다.
“뭐, 뭐해! 하, 하지마!”
소은은 환우의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 힘이 너무나도 약했다.
“하응. 하응. 더, 더러워…. 하, 하지마 환우야…. 하음….”
보지를 핥던 환우는 문득 눈에 들어오는 소은의 항문도 핥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소은의 자세가 자세인지라 그녀의 항문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이 정도의 흥분이면 소은의 것이라면 뭐든지 핥을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는 연분홍빛 주름에 감싸여져 있는 소은의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하음. 하음…. 아흠. 하, 하지마….”
눈을 감은 채 자신의 항문을 콕콕 찌르듯이 핥는 환우의 혀에 묘한 기분을 느끼던 소은은 잠시 후 더 이상 그런 느낌이 없자 살며시 눈을 떴다.
그러자 이불을 깔고 있는 환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환우는 의자에 앉아 있던 소은을 이불에 눕히고는 자신도 재빨리 옷을 벗었다.
그리고 소은의 허벅지를 벌려 사이에 앉는다.
“넣는다.”
“응…. 하윽!”
소은의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환우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에 들어갔다.
“하윽! 하윽! 하윽!”
환우의 움직임은 너무나도 거칠었다.
이제 소은이 처음이 아니라고 자신의 욕망을 주저 없이 분출하는 것이었다.
“하음…, 아!”
소은은 약간 아프면서도 말로 표현 못할 짜릿한 느낌이 들어 숨넘어갈 듯한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그러다 여기가 모텔이 아닌 방음이 전무한 환우의 자취방이란 것을 깨닫고는 자신의 입을 두 손으로 틀어막았다.
“으읍 으음…. 으응!”
그런 순진무구한 모습에 흥분한 환우는 그녀의 가슴을 쥐어짜듯 주물러대며 더욱더 세차게 박아댔다.
“하으읍! 으으음!”
여전히 소은의 한쪽 손은 입을 틀어막고 있었지만 이제 다른 한쪽 손은 이불을 찢어져라 붙잡고 있다.
한참을 박아대던 환우가 급박하게 입을 열었다.
“헉, 헉 소은아 그럼 혹시 오늘도 안전한 날이야?”
환우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는 소은...
그런 그녀의 고갯짓을 본 환우는 이윽고 그녀의 보지 안에 울컥거리며 사정을 한다.
“하아아악….”
소은은 자신의 보지 안을 가득하게 채우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며 달뜬 한숨을 내쉬었다.
소은의 보지 안에 남은 정액을 쥐어짜내던 환우가 이윽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자지를 뽑았다.
“아…!”
소은의 발갛게 달아오른 보지에서 허여멀건 정액이 흘러나온다.
소은이 재빨리 옆에 있던 휴지로 닦으려 하자 환우가 만류한다.
“응? 왜, 왜?”
그러나 환우는 그런 소은에게 말없이 키스하며 가슴을 주물렀다.
그리고는 잠시 후 다시 커진 자지를 소은의 보지 속에 또 밀어 넣었다.
한 번 사정이 끝난 후의 섹스는 훨씬 길었다.
소은은 약간 아픈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짜릿한 감각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환우의 정액이 다시 한 번 자신의 보지 안을 가득 메우고 자지의 움직임이 멈췄을 때 그 짜릿한 감각은 무언가의 아쉬움을 남겼다.
폭풍 같던 두 번의 섹스에 지쳐버린 두 사람은 이내 잠이 들어버렸다.
잠시 후 환우는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손길에 눈을 떠야했다.
소은이 옷을 다 입은 채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12시가 다되어 간다.
“으응…. 지금 가게?”
“가야지 이제.”
환우는 귀찮다는 듯 억지로 몸을 일으켜 옷을 챙겨 입고는 그녀를 바래다주러 나왔다.
이미 두 번의 섹스로 성욕은 사라지고 피곤만이 남은 환우는 소은을 지하철역까지만 바래다주고는 돌아섰다.
그러나 마음씨 착한 소은은 서운한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환우에게 얼른 들어가라고 밝게 웃으며 인사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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