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딸의 늪 - (21)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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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펌] 딸의 늪 - (21)
나는 또 다시 늪 속으로 걸어들어 간다......
거실로 나온 나는 장식장 속에 양주를 꺼낸다. 잔도 없이 벌컥벌컥 마신다. 내 몸속으로 채워져 들어가는 40도가 넘는 독한 알코올이 나를 마취시켜 온다.
독한 알코올로 나의 이성과 도덕은 무감각하게 굳어 간다.
나는 무엇보다 아내와 아들의 얼굴을 지워내고 싶었다. 수술처럼 그렇게 도려내 내 기억 속에서 영원히 떼어내고 싶었다.
알코올은 불길이 되어 내 몸 안에서 활활 타오른다.
나는 뜨거워지는 몸으로 딸아이 방 쪽으로 걷는다. 내 영혼마저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나는 환상을 꿈꾼다. 마법처럼 무슨 주술에 이끌린 듯 나는 딸아이의 방문을 연다.
희미한 수면등 조명 속에 딸아이가 평화롭게 잠들어 있다.
딸아이 품속에 안긴 곰 인형이 화들짝 놀라고 있는 듯 했다. 자신의 달콤하고 은밀한 동침을 습격 받는 듯 했다.
마치 곰 인형이 그런 듯이 곰 인형의 손 쪽에 딸아이의 잠옷이 말려 올라가 걸쳐져 있었다. 딸아이의 탐스런 하얀 허벅지와 종아리가 곰 인형의 중심부에 닿아 있다.
곰 인형이 놀란 동그란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나는 내 몸이 허락하는 몇 모금의 양주를 마저 마신다. 그리곤 딸아이 곁으로 누워 딸아이의 뒷모습을 살며시 껴안는다.
딸아이의 머리카락 속으로 내 얼굴을 묻는다.
' 아~ 그래 바로 이 향기야 ! '
딸아이 특유의 몸 냄새와 어우러져 맡아지는 딸아이의 향기가 내 단전에 부싯돌의 불꽃처럼 욕정의 불을 당겼다.
나는 딸아이가 깰까봐 조심스럽던 움직임의 경계를 풀어낸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은밀함이 주는 색다른 욕정에 긴장한다.
나는 한눈에 들어오는 딸아이의 곰 인형에 걸쳐진 다리 쪽으로 얼굴을 옮긴다.
딸아이의 발뒤꿈치 쪽 복사뼈에 내 입술을 대었다. 부드럽게 한입 물어 베었다.
혀끝을 동그랗게 모아 돌려 빤다. 그리고 다시 입을 크게 벌려 딸아이의 종아리에서 부터 허벅지까지 핥아먹으며 오른다.
딸아이의 매끈하고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탐스런 살들이 아주 맛있는 크림빵 같았다.
" 아 으 응~ "
딸아이가 작은 신음을 낸다.
딸아이는 이미 나를 확인했을 것이다.
나는 딸아이가 잠깨어날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딸아이는 이 한밤중 아빠의 겁탈에 놀랄 것이다.
나는 딸아이가 저항한다면 강간할 것이다.
그렇게 나는 시작되는 섹스에 몰입되어 있었다.
그러나 딸아이는 나를 받아들일 것이다.
이것은 딸아이가 원하지 않았던 일이지 않는가?
때문에 나는 사랑과 기쁨과 행복가득한 포만감으로 딸아이를 탐했다.
이제 나는 나를 가로막는 그 무엇도 없는 자유로운 해방의 몸짓으로 딸아이를 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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