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누나는 1년차이 연년생이다 8
ssam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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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대충 정리하고 첫섹스 한거 안믿겨서 누워있다가 문득 임신걱정되서 고백했다. 안에 한두방울 정액 지린거같다고 함.
누나가 걱정말라고 해서 안심했다..수능보기 3일전이 생리예정일이라고 누나가 걱정하자
엄마가 약국가서 생리 미루는 약 사와서 먹어서 피임된다고 논술고사때까지 컨디션 유지하라며 몇곽 사와서 12월까진 피임된다고 하더라...
누나는 미리 알고 내가 실수해서 질내사정해도 부담안주려고 한거같은데.. 좀 1살차이지만 어른같았다.
누나가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 아래 씻는데 나오면서 그러더라.. 왜 피 안나지..? 처녀막 찢어지면 피 난다고 들었는데 하는데.. 하길래
내가 아까 닦은 휴지 보여주니까 한참 그 휴지 보더니 급 울더라..
엉엉 우는건 아닌데 눈물이 맺히더니 훌쩍거리다가 하는말이..
자기는 피 안나와서 첫 남자친구랑 섹스 시도하다가 찢어졌나보다 하고 있었고,
첫 경험하는 남동생한테 썼던 몸을 줘서 미안했는데 다행히 자기도 처음이라서
나도 남동생도 서로에게 처음인 남자 여자가 된거같아 다행이라고 했다
사람은 첫 섹스는 평생기억한다면서 평생 기억하자고 했다.
오늘 내내 나와 섹스하기전까지 누나는 머릿속에 처녀는 총각이 딱지떼줘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하는데 의외로 낭만적인 누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21. 첫섹스 다음날
그 섹스한날 저녁에 나랑 누나랑 같이 신발가게를 갔다. 누나 헬스장 살빼려고 다니는데 러닝화 고른다고해서.. 같이 갔다.
암튼 뭔가 섹스를 하고나니 더 뭔가 마음속 어딘가 애틋함이 생긴다.
관계중의 누나 표정도 계속 떠오르고 신음소리도 떠오른다.
그날 돌아오는데 집 입구에서 누나가 내 손잡아주더라.. 손잡고 집까지 왔는데 자려고 누웠을때까지 오늘일이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다.
다음날 등교를 하는데 누나한테 디엠 보냈다. 잘 잤냐고.. 답장은 없더라.
점심때 답장 하나 왔다. 그리고 내가 살갑게 대화를 연결하려고 하는데 뭔가 잘 안되더라
느낌이 싸 했다. 그러다 오후때 장문의 디엠이 왔다.
섹스..좋았다. 근데 달달함 이나 여운은 1도 못느끼겠다. 사랑받는 느낌없고.. 너는 신나있고.. 나는 사랑받고싶다. 육체적 정신적 사랑 다 받고싶다고
근데 너는 확실히 아니다. 첫 경험을 하긴했는데 사실 내가 예전부터 원한거는 정말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랑받는 섹스를 첫 섹스로 하고싶었는데
그런 남자를 만나서 섹스를 하더라도 첫 경험이 아니라는것은 변하지않는다.. 너무 쉽게 섹스를 생각했다 하더라
정신병이 왔나 싶어서 전화를 하니 안받는다. 그날 학교끝나고 집에가니 누나가 방에서 문닫고있었다. 노크하고 열려고하는데 잠겨있었다.
몇일간 냉랭해졌던 거같다. 엄마가 먼저 눈치채고 니네 싸웠냐며 싸운거면 화해하고 풀라고 하더라.
한 1주일 지났나 나도 생각 정리해서 누나한테 디엠 보냈다. 너무 자학하지말라고..
경험여부가 누나의 전부가 아니라고 설득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 또 계속 자학적인 생각만 할까봐
그렇지 않다고 말해줬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누군가한테 받을생각하지말고 줄생각 많이해라. 나는 누나가 나 많이 이뻐해줘서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좋다고 했다.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나한테 하듯 하라고 하고 그 남자와 매일 찾아가서 사랑도 나누고 스킨십하라고 했다
답장이 왔는데 그렇게 다른남자 생겨서 내가 그 남자친구랑 사귀고 그러면 너 상처받지않겠냐 하더라..
흠.. 사실 그렇긴 한데.. 상처받는거는 어느정도 각오는 했다고 대답하자 누나가 미안하다고 마음 고맙다고 디엠 오고 끝났다.
밤에 학원갔다오니 누나가 편의점 같이 가자고 하더라.. 갔다 오는길에 그러더라..
남친 여친 서로 사귀어도 상처 받겠지만 각오하자고 우리가 하는 관계는 그냥 육체적 만족관계
시간이나 장소 덜 구애받고 밀당없는 관계로 하자고 누나가 정리하더라.. 나는 알겠다고 했다.
그날 이후로...서로 입장정리가 된거같았다. 그때부터는 크게 남매가 살을 섞는게..
서로가 서로를 오나홀과 딜도처럼 생각하는 그런 관계가 됐다.
누나도 나도 섹스..처음이 어렵지 이제는 그냥 했다.
성욕느끼면 나는 그냥 대놓고 누나 해줘 이런식이었고, 누나는 잠깐 내방 올래? 라고 디엠보내고
내가 누나방 가면 거기서 아무말없이 엉겨서 눕는 식으로...
섹스를 할때 슬픈점은. 누나는 키스는 한사코 거절하더라.. 껴안고하고 얼굴이 교차해도 키스는 싫다고 한다..
눈을 잘 마주치지않는 그런게 있다. 표정도 막 즐기는 표정보다는 내가 좋아하는지, 나한테 계속 내 느낌을 물어보더라.
내가 빨리 못싸면 끝나고 오늘 나 별로였냐 계속 물어보는 성격이었다.
어느날 누나랑 섹스 마치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그러더라.. 수능끝나고해서 다행이네.. 고3때 했으면 수능이고 나발이고 정신못차렸겠다고 고백함..
이렇게 좋은건가.. 이게... 남녀가 이렇게 신기한건가.. 이러면서 2주일 연속한적도 있었다
문제는 내가 고3인데 공부가 머릿속에 안잡히더라..
고3겨울방학을 진짜 섹스만 하다 보냈는데. 정신차려보니 벌써 2월 말이고 미친거같았음..그럼에도
그때 서로 떡정이라는게 생겨서 서로 별 일없어도 하자고 하면 그냥 무슨 배고픈 동생 라면끓여주듯 별 말없이 하러가고..
누나도 마사지해달라고 하면 으레 마사지후 섹스로 이어지는 사이가 됬다..
곧 누나는 대학생이 됐는데.. 남소도 받고 그러더라.. 나는 그게 뭐랄까.. 각오는 했었지만 내상이 장난 아니었다.
걍 누나가 냉장고에서 물꺼내고 냉장고 뒤지길래 뒤에가서 백허그하고 키스를 시도했는데 피하더라.
누나가 날 보더니... 너를 좋아해서 섹스하는거 아니고.. 그런거 아니라고..
1살어린 동생이니까 이뻐해주는거지 그러더니 선 넘지 말라고.. 키스는 남자친구와 할거란다..
뭔가 내 속에서 확 정신이 깨더라. 그냥 나와 누나는 성욕을 리얼하게 해소하는 사이지..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선을 긋더라.
그렇게 선을 긋고나니 공부에 조금은 더, 아니 많이 집중할수 있었다.
여담으로 12월,1월 그 2달간 섹스 처음 해보고 맛들려서 하던 때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몇개 있다. 어디까지나 소설이니까.. 듣고 흘려주면 좋겠다.
1.누나는 섹스할때 꼴리는 말을 많이 했다
자지, 보지 라는 단어도 거부감없이 쓰고 질싸 입싸 라는 단어도 쓰더라.. 고1,2때 입시미술 화실에서 야애니와 망가 많이 봤다더라
별거아닌데 섹스할때 누나가 한 말들 중 진짜 꼴릿꼴릿한 말 몇번 했는데.. 그거는 재능인가.. 책을 많이 읽어서인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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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