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 14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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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여자친구 --- 14
그 길로 둘은 환우의 자취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격정적으로 관계를 가지기 시작했다.
들어서자마자 선 채로 거칠게 키스를 하는 둘. ..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키스를 하던 둘은 결국 넘어지듯 누워서까지 길게 키스를 이어 간다.
환우는 밑에 깔린 소은의 몸 이곳저곳을 마구 만지다 그녀의 티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움켜잡고 거칠게 주무르기 시작한다.
“아…!”
소은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환우의 손길을 느꼈다.
오랜만에 환우와 나누는 진한 스킨십….
한참을 소은의 가슴을 주무르던 환우는 그녀의 진분홍빛 티셔츠를 벗겨버렸다.
그리곤 브래지어를 풀자 소은의 커다랗고 새하얀 가슴이 출렁하며 나온다.
어김없이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머금는 환우...
“아흠!”
환우의 혀가 소은의 젖꼭지며 가슴, 온몸 곳곳을 핥는다.
그럴 때마다 소은의 몸은 이리저리 비틀리며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환우의 혀가 점차 아래로 내려온다.
소은의 새하얀 배와 앙증맞은 배꼽을 지나자 환우의 혀에 그녀의 청치마가 걸린다. 벗겨버릴까 하다가 그냥 치마를 위로 올리며 그녀의 허벅지를 잡아 활짝 벌렸다.
그러자 눈에 들어오는 그녀의 하얀색 팬티...
그러나 이미 소은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젖어오기 시작했는지 그녀의 팬티 가랑이 부분은 색깔이 변해 있었다.
흥분할 대로 흥분한 환우는 거침없이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려버린다.
허리를 살짝 들어 도와주는 소은...
팬티를 벗기고 다시 허벅지를 세우듯 벌리자 소은의 흠뻑 젖어 있는 보지가 드러났다.
환우는 소은의 보지가 처음 봤을 때와는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때는 정말 굳건히 닫혀있던 스무 살 꽃보지였는데 지금은 자신과의 잦은 관계로 소음순도 약간 밀려 나와 있었다.
그러나 그것들이 다 무슨 상관이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친구이다.
게다가 자신과만 관계를 가져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환우의 혀가 망설임 없이 소은의 보지에 닿는다.
“하음! 화, 환우야. 오늘 땀 많이 흘렸어! 씨, 씻고.”
그러나 환우는 괜찮다는 듯 연신 소은의 보지를 핥았다.
소은은 물이 많은 여자였다.
환우의 혀로 자극 받아 엉덩이까지 타고 흐를 정도로 끊임없이 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악, 하악….”
소은은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환우의 혀를 느낀다.
한참을 소은의 보지를 핥던 환우는 얼른 일어나 옷을 벗었다.
그리고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문지르며 소은의 다리 사이에 앉았다.
바닥에 이불을 깔지 않아 무릎이 엄청 아프겠지만 상관없었다.
지금 이 격정적인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다.
환우의 자지가 힘차게 소은의 보지 안으로 들어간다.
“하윽!”
소은이 환우를 힘껏 껴안는다.
오랜만에 들어오는 남자친구의 자지….
정말 하고 싶었다.
환우와 자주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다.
자신은 은근히 밝히는 여자라는 것이었다.
환우와 데이트를 하면 마지막엔 꼭 하고 싶었고 키스만 해도 아래쪽이 축축이 젖어오곤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우가 안에 싸주는 것이 정말 좋았다.
안에 뜨거운 액체가 가득 찰 때의 그 느낌….
다른 어떤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환우와 자주 관계를 가질 수 없었다.
애가 탔다. 여자가 먼저 말하기도 좀 그렇고….
결국 집에서 가끔 자위를 하게 되는 경우까지 이르렀다.
아침에 일어나 이불안으로 쏙 들어가 이미 축축이 젖어 있는 보지를 문지르며 터져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참아야 했다.
그러다가 결국 먼저 환우에게 말한 것이다.
하고 싶다고….
환우의 자지를 받고나니 역시 말하길 잘한 것 같다.
역시 자신은 밝히는 여자였다.
“하윽, 하윽. 환우야. 하윽.”
열심히 소은의 보지에 박아대던 환우는 그녀의 변화에 꽤 놀랐다.
자신의 움직임에 맞춰 열심히 허리를 들썩거리는 소은….
조금 더 자신의 자지를 깊숙이 받으려고 애를 쓰는 그녀의 모습에 적잖이 놀라야 했다.
“하앙! 환우야! 하음 하앙…. 아흥!”
그리고 무엇보다 변한 건 저 신음소리….
그녀 특유의 높은 음색과 어우러져 묘하게 색기를 뿜어내는 저 신음소리는 분명히 예전과 달랐다.
예전에는 혹시라도 다른 방에 들릴까봐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이젠 그런 그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허나 그녀의 변화된 모습이 싫을 리 없었다.
오히려 더 자극을 받는 환우였다.
이런 저런 체위로 바꿔가며 한참을 관계를 가지던 환우는 이윽고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헉, 헉. 소은아 나 쌀게.”
“응. 응. 하윽. 환우야 안에다 싸줘. 하윽.”
“안전한 날이야?”
“응! 하윽! 하으음! 응 안에다가! 하앙!”
눈을 감은 채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환우는 금방 사정하고 만다.
“하아아앙-!”
소은은 눈을 감은 채 자신의 보지 안에 가득 차는 환우의 뜨거운 정액을 느낀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이 느낌….
잠시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여운을 즐기던 둘이 떨어진다.
소은의 보지에서 환우의 자지가 나오자 많은 양의 정액이 미끄덩하고 흘러내린다.
소은은 이 느낌도 좋았다.
엉덩이 쪽으로 타고 흐르는 이 뜨거운 액체의 간지러운 느낌이….
서로 이불을 덮고 나란히 누워 있는 두 사람...
소은은 환우의 머리를 만지며 묻는다.
“무릎 안 아파?”
“안 아파. 아픈 것보다 좋은 게 더 컸으니까.”
“히히. 그렇게 좋아?”
“응 너 오늘 묘하게 섹시해서.”
“히힛? 정말?”
좋아라하며 환우의 품으로 파고드는 소은...
환우가 참 좋았다.
예전에도 좋았지만 이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더 좋아졌다.
환우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다….
그렇게 마음을 먹는 소은이었다.
*
7월 말이 되면서 여름의 무더위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환우와 소은은 전처럼 토요일에만 만나 데이트를 했으나 변한 것이 있다면 이젠 꼭 데이트가 끝나고 환우의 집에서 관계를 가진다는 것이었다.
환우는 소은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그녀가 점점 더 적극적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왠지 야한 여자가 된 거 같은 느낌?
명확히 말로 설명할 순 없었지만 표정이나 몸짓 신음소리 하나하나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소은의 착하고 순수한 성격이 변한 것은 아니었다.
예전처럼 환우만 바라보며 헌신적으로 잘해주는 그녀 특유의 천사 같은 성격은 그대로였다.
7월 말쯤엔 소은의 과 학생회에서 LT를 가기로 한 날이 있었다.
처음에 소은이 환우에게 LT를 간다고 했을 때 환우는 그녀가 무슨 말을 하나 싶어 반문한 적이 있다.
“LT? 그게 뭔데?”
“리더십 트레이닝이래….”
그런 설명에 결국 환우는 웃음까지 터트렸었고….
말이 리더십 트레이닝이지 그냥 가서 술 마시고 노는 거 아닌가?
결국 환우가 예상한 대로였다.
소은도 리더십 트레이닝이라는 거창한 말에 조금은 기대를 가지고 떠났지만 흔히들 가는 MT와 다를 바가 없었다.
처음에 가서 수첩 들고 몇 글자 끼적인 걸 빼면 완전한 MT였다.
소은이 LT에 가서 이번 토요일은 집에서 혼자 보내게 된 환우.
계속해서 소은의 생각만이 떠오른다.
과 학생회면 분명 그 학생회장이라는 정한태라는 놈도 갔을 텐데….
예전에는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았었다.
소은이 과 학생회 사람들이랑 술을 마신다고 해도 걱정 한 번 안 해주고 집에서 쿨쿨 잠만 잤을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휴우…. 이거 괜히 신경 쓰이네.’
하루 종일 집에 누워 소은과 간간히 문자를 주고받던 환우는 설상가상으로 밤에 그녀의 문자가 끊기자 별별 생각이 다 든다.
그 정한태라는 놈이 소은을 유독 챙겨주는 거 같았는데….
“으악-!”
환우는 비명을 질렀다.
머릿속에 떠올리면 안 되는 상상까지 해버렸기 때문이다. 안되겠다.
전화라도 해봐야겠다.
소은에게 전화를 걸자 잠시간의 연결음이 지난 후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약간 취한 듯했다.
[여부세요?]
“응…. 잘 놀고 있어?”
[웅. 지금 학생회 사람들이랑 술 마시고 이썽.]
술에 취한 듯 소은의 혀가 약간 꼬인다.
“혹시 그 정한태라는 놈도 갔니?”
[응? 응…. 왜?]
“아냐. 그냥…. 조심해서 놀아.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그 선배 옆에 있지 말고.”
환우가 그렇게 걱정을 하자 잠시 소은의 말이 없다.
환우는 갑작스런 그녀의 침묵에 덜컥 걱정이 났다.
자기가 너무 지나친 간섭을 한 것일까….
막 사과를 하려는 데 곧 그녀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헤헤. 나 환우 정말 진짜 너무 좋다….]
“응, 응?”
화가 났다고 생각했던 소은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환우 예전에는 말야…. 내가 과 사람들이랑 늦게까지 술 마시고 그래도 전화 한 번, 문자 한 번 없었어…. 그때는 많이 섭섭했었는데…. 근데 이제는 이렇게 나 걱정도 해주고…. 헤헤. 나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아.]
환우는 괜히 콧잔등이 시큰해진다.
그녀 말이 맞았다. 예전에는 정말 그렇게나 무심했었다.
“응…. 난 너가 잠깐 말이 없기에 내가 너무 지나치게 간섭해서 화났나 싶었어.”
[에이. 아니야. 난 환우가 이렇게 참견해주는 것도 다 좋아. 그만큼 나 사랑하고 생각해준다는 건데.]
“그래. 그럼 다행이다. 사람들이랑 있는데 길게 통화 못하지? 재밌게 조심해서 놀아.”
[웅. 알았어!]
소은의 밝은 목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긴다.
그녀와의 통화를 마친 환우는 이제 안심이 되었다.
그녀가 자신을 그렇게까지 생각하는데 무슨 일이 있으려야 있을 수가 없었다.
‘정말 소은이는 너무 착해. 최고다.’
기분이 좋은 환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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