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누나는 1년차이 연년생이다 9
ssam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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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22. 여친으로써의 누나
그때 누나 기억하면 저녁때 모습이 주로 기억난다.
대학생이 되서, 살도 좀 빼고, 수영도 다니고.. 동아리활동도 하고 그래서 늦게 들어오는 날이 잦았다.
누나가 성인이 되니까 모텔 갈 수있게 되서 가끔 누나가 나랑 같이 모텔 가서 한적도 있었다..
신분증검사는 여자만 하더라.. 낮에 누나 공강인날과 나 중간, 기말고사 끝나는 날 오후에
시간빌 때 몇번 가봤는데 월풀에서 하는 마사지와 스킨십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난 고3이고 누나는 대학생인데, 대학생활 재밌는지 늦게들어오고 술도마시고 막 그러면서 다니다가
외박 몇번하고 다니더라. 나도 이제 진짜 고3이라 빡 공부한다고 해서 집중하면서 하게되는게..
누나가 공부못해서 지방대가면 같이 못본다고 말하니까 정신 번쩍나더라..
서로 그래도 섹스 트고 6개월쯤 지난 5월 6월쯤 되니 초반처럼 미친듯이 안하게 되고 주 1~2회로 줄긴 줄었다..
여름방학즈음. 누나는 남자친구가 생겼다. 딱 티가 나더라. 내가물어보니 대답 안해주는데..나는 직감은 하고있었다.
누나 남친 생겼어?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하루는 섹스를 하고 나 씻고나왔는데 누나가 침대에서 카톡하면서 웃는거보고.. 남친이구나 싶었다.
그래도 주에 1번씩은 누나는 나를 찾아서 몸으로 위로해줬다.
섹스 후 공부잘되냐..이런이야기나 누나 대학생활 이야기 5~10분정도 나누는게 그렇게 좋았다
나 수능 끝나고 나서 누나가 말해주더라. 남자친구 있었다고,
괜히 말하면 나 수능볼때 싱숭생숭할까봐 숨겨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했다.
누나가 많이 마음이 무거웠는지 내 손잡고는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지금도 만나냐 하니까 헤어질거같다고 하더라. 지난주에 싸우고 1주일간 연락두절이라고..
며칠뒤 헤어졌다고 하더라. 내가 위로해줄까 하니 누나가 밥이나 같이먹자그래서 저녁 같이먹고 집까지 걷는데,
그 남자친구가 더 좋은 여자 만난다면서 자기 찼다고 너무 슬프다더라. 처음 차여봤다고.. 슬프다는데
가뜩이나 자존감 없는 누나인데 엄청 심적으로 힘들어하는게 보였다.
하지만 뭐.. 나도 좀 애매했던게, 수능이후 같은반 친구가 다리놔줘서 옆반 여학생하고 안면트고.. 여소 받아서 썸타는 중인데
나도 마음 접고 여친 사귀어야지 하고 있는데 누나가 힘들어하고 나를 자꾸 찾으니까.. 마음이 매우 불편했다.
그때 무슨 날인지는 기억안나는데 그때 엄마심부름으로 누나랑 다이소갔다오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진지하게 누나가 나한테 나랑 데이트하고 그렇게 지낼래? 나 마음이 고단해.. 하면서 ...
남동생90, 남자10에서 남동생50:남자50으로 해준다고 하더라.
나는 누나한테 나 여자 소개받아서 진도빼고있다.. 사귈거같은 삼귀는 단계다 하니까 말수가 없어지더라.
아파트 단지 들어왔는데 누나가 단지 한바퀴 걷자고 하더라..
누나가 부탁하는데 진지한 관계나 아직 깊은관계 아니면 걔 말고 자기옆에 있어달라고 또 말했다.
마음 상처가 심하니까 내가 옆에서 잊게해달라고 했다. 거부하면 누나가 울거같았다.
솔직히 나는 머리나 감정은 누나보다 옆반 여학생이 더 끌렸는데..
밤이나 낮에 누나하고 살을 맞대고 1년이상을 지낸걸 생각하니 쉽게 답을 못하겠더라.
누나가 그러더라..[알잖아 우리 이제 서로 거부 못하는 사이인거..] 라는데 그게 뚝 하고 머릿속의 생각을 끊어버렸다.
썸을 정리하고 끝냈다. 그 여학생과 가려고 한 크리스마스 공연도 누나랑 갔다..
12월은 정말 누나와 여자친구처럼 지냈다. 팔짱끼고.. 손잡고 걷다가 한강공원 어느 나무밑에서 누나와 키스도 해봤다.
여친같은 모습으로 바뀌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손잡고 영화보는데 손가락 꼼지락 대는것도 기분이상했고, 뭐만하면 내 팔껴안고 내 팔뚝에 기댈때가 많았다
제일 큰 변화는 같이 어디 나갈때 내 옷 코디를 꼭 해주는것..
그리고 데이트 중간중간 누나가 나한테 뽀뽀해주고 내가 뽀뽀하자그러면 거부안하더라..
키스할때 누나의 입술이 참..말랑말랑하고 혀는 얇고.. 기분 이상해서 좋았다. 하고나면 몸이 살짝 미지근해지는
누나의 신체반응도 좋았다. 하고나면 항상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는 모습도 귀여웠다.
그래도 섹스할때는 키스는 거절했다.. 눈 가리거나 다른데보거나 하더라..
내가 인상쓰고 사정 직전 쯤에서나 날 보는거 빼고는 그점은 안변하더라
50:50을 잘지키는거같아서 너무 얄미웠다.
그렇게 두 달간 누나와 여친 남친같이 지냈는데 2월쯤..
내가 스키타다가 어깨를 다쳐서 1달을 깁스를 한 적이 있었다..
누나가 걱정 많이해줬다. 데이트도 제대로 못하고 좀 아쉬웠는데..
그 깁스를 풀때쯤 코로나가 덮쳤다.
23. 섹스 매너리즘
3월쯤..매일 코로나의 공포가 보도되고 그러다보니 진짜 집에서만 있었다.
아빠는 회사가 제조업이라 매일 출근하고 재택할수가 없어서 매일 나가셨고
엄마는 주3일 재택, 2회출근 이런식이었음...
나도 새내기 오티 이후 다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었다.
누나도 집에서 화상수업, 웹미팅, 이런식으로 바뀌면서 둘다 자연스럽게 집에만 있게 됐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되버렸다.
엄마아빠 없는 날, 평일 3일에는 진짜 섹스만 엄청했다.
전에는 간간히 나도 성인 된 뒤로 기분전환한다고 모텔도 같이가곤 했는데
그러다 코로나 걸리면 동선 오픈된다고 갈수가 없어졌다.
집에서 밥먹듯 섹스만 했다.
거의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대학생들 공강때 자취방가서 커플끼리 한사바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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