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엄마 031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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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아이엄마 031 -------------------------
사진과 너무도 달랐다..
뽀샵을 한 건지.. 사진에서 봤던 그 남자와는 전혀 다른 남자가 열어준 모텔방 앞에 서 있었다.....
건장하게 보이던 복근과 몸매는 너무 말라보여 힘도 못 쓸거 같았고, 샤프하게 옆으로 컷 쳐서 내린 머리는 온데간데없이 그냥 올백으로 넘겼는데.. 이마와 볼에는 여드름이 왜 이리 많은 건지...
그나마 사진대로 키는 나보다도 조금 더 커 보인다는 것이 위안이 되었지만... 처음부터 내가 느낀 감정은 속았다라는 것이었다....
남자가 쭈삣거리며 문 앞에 계속 서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우선 들어오도록 모텔방안으로 나 먼저 들어왔고, 청바지에 구두를 신고 온 남자가 구두를 벗고는 방에 들어와 침대에 앉은 채 놀라 우리를 쳐다보는 아내의 미모에 침을 삼키며 어깨에 메고 온 가방을 의자에 내려놓는다... 내 생각과는 너무도 다른 첫 마사지남의 만남이... 어긋나는 출발에 불안함을 잔뜩 가진 채 우선 아내에게 이 상황을 설명하려 고개를 돌려보는데... 아내는 이미 이 상황에 대해서 사태파악을 다 했는지 날 흘겨보며 입술을 삐쭉 내밀고는 주먹을 들어내게 내밀며 위협 아닌 위협적인 행동으로 응수를 하기 시작했다.
"여..긴 고만해군이라고...저번에 사진에서 봤던...."
"...."
"아..안녕하세요..."
"..... 당신!!"
"마사지만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그렇죠?"
"예?? 아~ 예.. 마사지만 해드리고 전 빠질..게.....요.. 그런데 마사지만이라면 모텔비는 어떻게..."
"모텔비요?"
대뜸 돈부터 요구하는 말투도 뭔가가 틀어짐을 암시하고 있었지만.. 생전 처음해보는 초대남이라는 경험에 난 들어올때 지불한 5만원을 지갑에서 꺼내 아내에게 보이지 않도록 남자에게 전해준다... 그런데 아내가 그 모습을 봤는지 더 기가차다는 듯 이제는 날 정말로 노려보며 한숨까지 쉬기 시작했다...
"처음이라고 하셨죠? 그럼.. 다 벗고 하실건가요? 아님 속옷은 입고??"
"뭐가 편해요? 어차피 돈까지 드렸는데 제대로 받을래요! 편한걸 말씀해주세요."
아내의 목소리에 날이 서 있었다..
분명 이 남자가 마음에도 안들었고,, 내 행동도 못마땅한게 분명했지만.. 난 의외로 대담하게 나오는 아내에게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아내가 첫 마사지에 이렇게 실망감을 갖게 될줄도 모른채 말이다.....
아내가 옷을 다 벗고는 만해의 말대로 침대에 엎드려 누웠다.
나보다 더 긴장한 듯 보이는 만해군의 모습에 내 불안감은 더 깊어갔지만.. 이미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무를 수 있냐는 생각에 의자에 앉아 미리 사들고 온 맥주로 목을 축여보지만 갈증이 쉽게 없어지질 않는다.
아내의 봉긋 솟아오른 탄력적인 엉덩이에 시선을 뺏긴 만해는 잠시 얼이빠진듯 아내의 가지런한 등골부터 엉덩이 골까지 침을 삼키며 감상을 하더니 서둘러 옷을 벗는다.
팬티차림이 된 만해는 그것마저 벗으려다 말고 내 눈치를 보며 들어올 때 어깨에 메고 온 가방에서 올리브오일이라고 영어로 적혀 있는 적갈색의 통을 꺼내선 팬티차림 그대로 아내의 허벅지 위에 무릎을 꿇고 올라탔고, 아내가 약간은 고통스러운지 고개를 돌리더니 아프다고 말을 한다.
정말 너무 말랐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갈비뼈가 훤히 보이는 만해의 허리와 가슴까지.. 그런데 벌써 자지는 한껏 발기해 팬티에 표를 내고 있는 모습에 맥주잔을 든 채 기가막히다는 표정으로 그런 만해를 바라보게 되는 나였다. 경험이 많다고 했었는데.... 만해의 행동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자의 몸에 한참 호기심과 욕정을 품은 표정이 가득한 얼굴로 아내를 내려다보고 있었기에 가슴속에 심한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나였다.
그때... 만해가 오일통의 뚜껑을 열고는 아내의 등에 쏟아 붓듯 부어버린 후 보기에도 부자연스럽게 아내의 어깻죽지부터 아래로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이건 마사지라기보다는 그냥 더듬는 게 다였다....
아무리.. 이 초대가 처음이라고는 해도 남자의 모습이 절제심조차 없는 흥분만이 가득한 것이란 걸 같은 남자로서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만해군에게 말을 걸려 입을 열 때... 아내의 목소리가 먼저 내 귀에 들려왔다..
"혹시.. 마사지 경험 없어요?"
"예..예??"
"마사지 처음이시냐고요."
".....그..그건 아닌데..."
"그럼 어깨부분의 포인트가 있던데.. 처음엔 시원하게 마사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예."
그제야 손에 힘을 주며 부채꼴모양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힘줘 마사지를 시작하는 만해군이었고, 천천히 등골을 타고 아내의 허리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한다.
다시 입을 다문 채 난 만해의 손놀림에 시선을 고정하게 되었다. 긴장을 해서 그런 진 모르겠지만 약간씩 엇박자가 나긴 했지만 그나마 처음보다는 볼만한 형태로 아내의 어깨부터 허리까지 손을 움직여 마사지를 하다가.. 엉덩이에 손을 얹는다...
볼록하고 탐스러운 아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는... 또 주무르기만 하다가 내 시선을 느꼈는지 허벅지로 손을 옮겨 엄지로 바깥쪽으로 쓸어내듯 그냥 마사지를 이어했고, 어깨를 들던 아내가 다시 고개를 침대에 파묻었다. 잠시 동안의 그런 행동이 이어졌고 뒤쪽무릎을 누르듯 움직이던 만해는 종아리를 보기에 시원하게 쓸어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움직임도 서툴기 그지없었고, 조금씩 내 불안감은 안타까움으로 변해갔다.. 내가해도.. 저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만해군의 손이 잠시 멈췄다가 조금씩 아내의 허벅지 뒤에서 안쪽으로 쓸어내리듯 마사지를 이어하기 시작하며 애무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야 할 애무마저도 여자의 몸에 익숙지 않은 동정남의 모습처럼 몇 번 쓸어내리곤 곧 아내의 엉덩이 골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워 밀어 넣기 시작했다.
이건 아니었다.. 아직 아무 흥분이나 쾌감조차 못 느끼고 있던 아내였기에... 그런 거친 남자의 손에 가만히 있을 아내가 아니었고,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별로 힘들이지 않고 만해를 밀어내며 바로 앉는 아내의 모습에 당황하며 엉덩이를 들썩이게 된 나다..
"정말 마사지 전문이에요?"
"....."
"당신은 제대로 알아보고 그거... 뭐야?... 부른거에요?"
"자기소개에는...."
"저 마사지 몇 번이나 했거든요!"
아내의 면박 섞인 말투에 남해가 발끈하며 대들듯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그런 만해의 행동에 또 다른 걱정이 생겼지만 물러나지 않고 아내가 반박하듯 얘길 했기에 몸을 일으킨 채 가만히 만해를 노려보게 된다. 아내의 말투가 너무 강경했고.. 전혀 예상 밖의 아내의 행동에 내가 나설 틈이 없었다...
"정말요? 그런데 이렇게 못해요?!"
아내가 가슴을 가리지도 않고 출렁이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침대에서 엉덩이를 옮겨 바닥에 앉게 된 만해를 향해 걸터앉았다. 평소대로라면 이불로 하반신이라도 가릴 행동도 하지도 않고 그대로 다리를 꼬은 채 침대에 앉아 팔짱을 끼곤 만해를 노려보며 집요하게 다시 물어보기 시작한다.
"경험이 많으시다고요?"
"............예."
"그럼.. 지금 그 다리 사이에서 아직도 주체 못하고 있는 그건 뭔데요?"
"..."
"전문가라면 흥분할 때하고 안할 때를 가릴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그건.."
"당신 몸이 너무 예쁘니까... 자연스러운 반응이.."
"당신은 조용히 해요!"
"...."
"......."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만해씨? 정말 전문가 맞아요?!"
아내가 침대에 걸터앉은 채 천천히 다리를 만해에게 뻗기 시작한다..
그 황홀한 각선미와 방향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내 시선도.. 그리고 남해의 시선도 고정되어 뺏긴 채 어떠한 미동도 없이 숨만 죽이게 되었다. 아내가 다리와 함께 발가락까지 곧게 뻗어 남해의 하반신을 향했기 때문이었다...
그대로.. 남해의 팬티의 중심을 짓누르며 대담하게 자지를 뭉개는 아내의 행동에 난 놀라서 입만 벌리게 되었고, 남해는 그 고통까지도 쾌감을 느끼게 되는지 허리를 굽히며 어쩔 줄 몰라 하기 시작했다.
"으윽~~"
"정말 전문가 맞냐고요?"
"... 그..그게..너무 오랜만에..."
"몇 살이에요?"
"예?.."
"정말 24살 맞아요?"
"...."
"몇 살인데? 너 고딩이지?!"
"아..아니에요... 작...년에 조..졸업했어요..."
"........ 그럼 20살? 대학생인건 맞고?"
".................예."
"역시..."
"무..뭐?!"
정말로 기가차서 할 말을 잃은 나였는데... 아내는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만해를 쳐다보던 시선을 내게 옮겨 다시 흘겨보기 시작했다. 이게 무슨 쪽인지.. 아무리 섣부른 내린 결정이었고, 행동이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도 확인하지 않고 초대남이라는 단어에 흥분해서 나이조차 가늠하지 못했다니... 그러고 보니 얼굴에 나있는 여드름과 함께 어려보이는 인상을 이제서야 제대로 보게 된다.
아내가 만해의 자지를 짓누르고 있던 발을 꼼지락 거리며 그대로 누른다..
만해의 입에서 고통과 쾌감 섞인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이 적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작 난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한마디라도 던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아니!.. 사람을 속여도 유분수지.. 아직 나이도 어린게 이게 무슨.."
"당신도 조용히 해요!."
"...."
아내가 만해의 자지를 짓누르던 발을 때며 똑바로 앉고는 이제야 이불을 끌어당겨 몸의 중요부위를 가리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들켰다는 것이 죄송스럽고 창피한지 한마디 말도 없이 조용히 고개를 숙인 채 아내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듯 그대로 앉아 있었고, 나 역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모든 근본적인 원인이 나한테 있다는 건 당연한 것이었고, 거기에 이렇게 심각하고도 중요한 첫 만남을 흥분해선 아무 생각 없이 일을 치르려 했던 경솔함까지도 아내에게 미안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정막감이 잠시 모텔방안에 흘렀고, 이내 아내는 일어나 옷을 입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다 끝났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나였기에 나도 옷을 입으며 그 만해라는 놈의 모습만 쳐다보며 입을 삐죽이기 시작했다. 아내가 팬티와 스타킹.. 거기에 옷을 입고 가디건까지 걸치곤 풀었던 귀걸이를 끼려다 말고 그냥 핸드백에 집어넣고는 길게 한숨을 쉰다..
그리곤 다시 침대에 앉아 만해에게 조근 거리듯 입을 여는데...
"배 안 고파요? 만해씨? 만해군? 뭐라고 불러야 되지?"
"......."
"그냥 만해군이라고 불러도 되죠?"
"........예."
"옷 입어요.. 전 긴장을 했더니 배가 고프네요..."
".....예?"
"밥 먹으러 가자고요...."
"...."
아내의 정이 담긴 목소리에 고개를 든 만해는 내 눈치를 살피며 옷을 주워 입기 시작했다.
아내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차피 틀어진 이벤트였기에 허락을 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만해를 용서하듯 대하게 된다. 그리고 모텔방값이라도 돌려받아야 갰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 나와는 달리 아내는 만해를 호프집으로 데리고 갔고, 안주로 빈속을 채우며 만해에게 누나 같은 입장으로 충고를 해주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아내답다고 해야 하는 건지..
백번 옳은 말과 충고적 얘길 주구절절 쓰기엔 내가 느낀 감정은 너무나 허망했기에 연거푸 술만 마시게 되었다.
속은 착한 놈인지.. 만해도 아내의 말을 귀담아 들으며 연신 반성하듯 고개를 끄덕이곤 내 옆에 앉은 아내를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보듯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술잔을 비우기 시작했고, 그런 만해의 진솔한 행동에 아내도 곧 기분이 풀렸는지 내게 술을 따라주곤 자신도 술잔을 내밀어 잔을 비우기 시작했다.
술병이 쌓이기 시작해 벌써 5병째 빈병을 치우고 한 병을 추가했을 때... 만해가 먼저 곯아떨어져선 테이블에 그대로 누워버렸다..
대화를 주도하던 아내는 그나마 나와 만해만큼은 아니었지만 주량을 넘긴 1병정도 이상을 마신듯 했지만 아직 정신이 온전한지 그런 만해를 보곤 나보고 업으라는 소리까지 했고, 다시 나는 만해를 방금 나왔던 모텔로 데리고 또 한 번의 모텔비를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쓰라린 경험이라고 하기엔 공돈을 너무 쓴 나였기에 얼굴표정이 좋을 리 없었고, 모텔입구를 투덜대며 나오는 내 모습에 아내가 고소하다는 듯 웃고는 바짝 다가와 팔짱을 끼기 시작했다.
"이게 뭐냐..."
"피~~ 당신이 자초한 일이구만... 누구한테 화풀이십니껴?!"
"당신 취했어? 혀가 꼬인다..."
"큭큭.. 완전히!!..는 아니고.. 쪼~~매 기분이 좋아졌당.."
"당신은 취하면 하지도 않던 반말을 섞어 하더라..."
"큭큭.."
아내가 웃는다.. 분명 기분 좋게 취한 걸 말해주고 있었다.
비록 흥분과 쾌감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낸 건 아니었지만 그게 아낸 더 기분이 좋은 듯 보였다. 아니.. 아내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려는 대학 초년생을 선도했다는 자부심을 가진듯 내게 힘을 주며 어깨를 세우곤 얘길 이어갔다.
"하여튼.. 괜히 순진한 총각 버릴 뻔 했잖아..."
"남자란 동물이 순진하게 어딨냐? 사춘기 지나면 본능적으로 자위하는 게 남자란 동물이다."
"자위하는 거랑.. 순수하게 여자랑 자는 거랑.... 쓰린가 그거 하는 거랑 똑같나? 자긴 그걸 어캐 똑같이 보냐..."
"욕심엔 끝이 없다는 거지... 저 놈도 순수하게 여자랑 사귀다가 질리면 아마 또 초대남으로 나설걸!"
"피~~.. 그거야 그때 가서고.."
"참나.. 이게 뭐야.. 돈만 잔뜩 쓰고...."
"그러게!.. 누가 맘대로 그렇게 막 결정하래?"
"근데.. 이런 상황에서 하는 반말이 은근히 기분 나쁘네..."
"크크크.. 그랬어욧~~? 울 서방님 어쩐 다요?!!~~"
"참나..."
아내가 내게 더 바짝 다가오며 기분 좋은 가슴의 감촉을 팔에 전하며 팔짱을 조이기 시작했다. 분명 취한게 맞았다. 높은 하이힐에 약간씩 비틀거리는 발걸음하고, 내게 체중을 싣듯 몸을 더 기대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짓는 아내는 취했다는 생각에 모텔방이라도 다시 잡아야 하는 건 아닌지.. 다시 찬스를 노리는 매의 눈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되었다.
저 저주 같은 모텔엔 다신 들어가기 싫었던 나였기에 최대한 멀리 떨어진 모텔을 찾아 고개를 두리번거리는데 아내가 그런 내 모습을 보곤 심호흡을 길게 한번 하고는 팔짱을 풀고는 혼자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곧 나온다.. 아내의 손엔 생수가 들려 있었다. 다시 심호흡을 길게 하곤 그 생수를 마시는 아내의 모습을 본 난 우선 쉴 수 있는 벤치를 찾아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두리번거렸고, 조금 떨어진 놀이터 같은 출입구를 발견하곤 아내와 함께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아내는 놀이터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옆에 보인 식수대에서 간단히 세수부터 하곤 내 손을 이끌어 벤치에 앉은 후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약간 취했을 뿐 아직 정신이 완전히 끊어진 건 아닌걸 내게 확인시켜주며 더 정신을 집중해 또박또박 말을 하기 시작했다.
"여보..."
"응?"
"만약에.. 만해군이 그나마 착해서 다행이었지.. 혹시나 깡패 같은 사람이 왔으면... 그리고 정말 만약에.. 혼자 온게 아니면 어떻게 할 뻔했어요.."
"무..뭐?"
"사람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요? 젊은 객기에 친구들 데리고.. 막나가는 부부라고 생각하고 절 막대하면서... 때리고.. 강간한다면... 그래도 당신은 좋아 할 거예요?"
"아니지! 그걸 말이라고 해?!?"
"당신... 만해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덥석 초대부터 했잖아요.. 최소한 한번이라도 먼저 만나보고 저 있는 자리에 데려와야 하는 거 아니었어요?"
"....그건......"
"당신이 뭘 좋아하고.. 제가 허락을 한다고 해도... 당신말대로 즐기는 유희로서 섹스를 한다고 해도 말이에요..."
"...."
"만약에 다른 사람이 힘으로 당신을 굴복시키고 절 강제로 강간한다면.. 전 그건 정말 못 견딜 거예요...."
"알아.. 당신이 어떤 사람인데.."
"그러니까.. 앞으론 더 신중하라고욧!"
"으..응...응? 앞으로?"
"큭큭.... 아~~.. 나도 좀 흥분했었는데.....에잇!.. 기분만 들뜨게 해놓고....이게 뭐야.."
"흥분? 당신도 그럼 기대했던 거야?"
"기대는...몰라요.."
"그..그럼 우리 지금이라도 다시 부를까?"
"이싸람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큭.. 농담이다...우리 아쉬운대로 모텔가자.. 응?"
"아쉬운 대로.. 흠.. 아쉬운 대로!!"
"....말꼬리 잡지 말고... 응?"
"음~~.. 근데 정말 오늘 그렇게 예뻤어요? 제가? 아까 커피숍에서 당신 눈빛 보니까 놀란 거 같던데.."
"당연하지.. 말이라고 해?"
"피~.. 매일 보면서.."
"매일 봐도.. 오늘같이 진하게 자극적으로 화장한 날은 없었잖아....."
"음~~~"
아내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크게 기지개를 펴곤 다리를 꼬으며 곧게 뻗는다.. 스타킹이 새벽시간이라 인적 없는 놀이터를 휑하게 비추고 있던 가로등에 반사되어 맨들거리며 골곡지게 반사시키며 내 시선을 끌었고, 내 고정된 시선에 아내가 무릎을 굽혀 꼬으고는 천천히 허리를 뒤로 젖혀 팔로 몸을 지탱하며 약간 눕듯 기대곤 웃기 시작했다.
"변....태...."
"....."
"이걸 모라고 하더라.. 패티쉬라던가..... 그런 걸 좋아하는 게 정상인가?"
"지극히... 정상이지..... 성적 취향일 뿐이지.."
"맨살이 느낌이 더 좋지 않나?"
"그것도 좋지만... 미끈거리는 느낌이... 좋을 때도 있고..."
"흠~~..."
"....왜?"
"당신은... 솔직히 다 봤잖아요...."
"응? 뭘?"
"술김에 하는 말이라고 여기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니까 솔직히 대답해줘요."
"....응."
아내가 허리를 다시 앞으로 약간 숙이곤 꼬은 다리 중 위쪽 다리의 종아리를 약간씩 까딱거리며 내게 진지하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제가 다른 남자한테 그런 거 당할 때 흥분이 더 되요?"
"......"
"보통.. 자신의 여자는 정숙하고 당신만을 봐라보는 그런 여자를 원하는 게 정상인데..."
"나도... 이렇게 변할 줄은 생각도 못했지...."
처음으로 아내가 화가 섞이지 않은 모습으로 내 솔직한 감정을 원했기에 나도 답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섹스하고 사랑이란 게 공유되면서도 별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글쎄.. 요즘 느끼기엔 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 솔직히 이성보다 쾌감이 더 앞서가는 게 본능이니까..."
"그때.... 그날 저녁에 그 남자분 거기가 저한테 들어왔을 때는요?"
"응?"
"봤잖아요.. 들어온 거... 확인하듯 제게 물어보기까지 해놓곤..."
"그땐... 다 된 줄 알았어... 이제는 당신도 제대로 즐길 줄 알았지.."
아내가 내 말에 곰곰이 생각하듯 잠시 턱을 괴고는 가로등에 비춰진 그네를 바라본다.
그 텀 동안에 아내의 머릿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내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던 나다. 천천히 아내가 내 시선을 느꼈는지 턱을 괸 채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며 가볍게 미소를 지어주곤 내 무릎위에 손을 올려 간질이기 시작한다.
"솔직히... 당황하기도 했고,, 당신이 아닌 다른 남자께 들어오니까.. 겁도 났고요... 그런데....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응?"
"오늘도........"
"...."
말을 하던 아내가 잠시 날 다시 빤히 쳐다보곤.. 부끄러운 듯 그네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을 이어했다.
"당신이 초대인가 그거 부를 거 같긴 했었는데..."
"그..런데?"
"겁도 났지만.. 조금 흥미도 있었고.. 다행인지.. 나이어린 아이가 나와서 안도하긴 했지만... 조금은 아깝기도...."
"아까워?"
"큭큭.. 아!~~ 정말 당신 때문에 많이 변하나봐..."
".........."
"휴~.. 긴장했더니.. 쉬야 마렵다...잠깐만요.."
아내가 말을 하다가 갑자기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향한다.. 약간 비틀거렸기에 부축을 하려 했는데 아내는 내 손을 만류하듯 괜찮다고 말을 하며 혼자 화장실로 걸어 들어갔고, 난 그런 아내가 혹시나 넘어지지나 않을까 화장실 바로 앞에 기댄 채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남이 본다면 아마 정말 변태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이 없는 공원이니 마음 놓고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 같이 들어갈까도 생각했지만.. 혹시나 다른 사람이 들어올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문 앞에 기댄 채 아내를 기다렸고, 생각보다 시간이 흐른 뒤 아내가 천천히 걸어 나오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게 다시 다가와 팔짱을 낀 아내는 갑자기 내 바지 주머니에 손을 밀어 넣었다.
"왜?"
"큭큭큭.."
아내가 손을 뺐을 때.. 뭔가의 볼륨감을 느끼는 바지주머니에 뭔지를 확인하기 위해 손을 넣는데.. 아내가 속삭이듯 내게 말을 했다.
"나.. 노팬티다..."
"으..응??"
"큭큭.. 그거 팬틴데..."
"그럼? 스타...킹...은..."
아내의 치마 아래로 시선을 옮기는데.. 스타킹은 그대로 입은 상태였다.
"팬티가 없으니까.. 좀 까끌거린다..."
"스타킹만 신은거야?"
"당신.. 스타킹 좋아하잖아요...큭큭~~"
".....그럼....."
"바짝 끌어 올려 입었더니.. 거기에 스타킹이 찡겨서 좀 이상해요.."
"바..짝???"
"응... 갈라진 틈까지.... 파고 드는 거 같아서.."
"가..갈라진...."
침을 크게 삼키며 아내의 치마를 다시 한 번 쳐다보게 된다.. 그런 내 모습에 재밌다 는 듯 아내가 깔깔거리며 웃었고,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아내에게 투정을 부리듯 말을 하게 되는 나다.
"재밌냐?..."
"응.. 당신 진짜 잼나..."
"참나... 이제 봤더니 너도 변태구만..."
"풋~.. 어쩔 수 있나.. 남편이 변탠데..."
"아니지.. 여자니까 변녀라고 해야겠다.."
"변녀? 호호호호호호"
"큭.. 그런데 쓸리지 않아?"
"응.. 조금... 그래서... 좀 이상해..요...."
"....."
"천천히 걸어요.... 자꾸 파고들잖아..."
".....얼마나 끌어 올린거야?"
"바짝!~~ 배꼽 보다 훨씬 위로..."
"........"
"큭큭.. 볼래요?"
"응???여..기서?"
"음~~"
아내가 잠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날 가로등이 비춰지지 않는 구석진 곳으로 손을 잡고 이끌었다.
그리곤...... 벽에 등을 기대곤 천천히 치마를 올린다.... 다리를 모으고 있었고 구석진 곳이라 잘 보이지 않았지만.. 아내가 그런 내 시선을 알곤 약간 다리를 벌려주기 시작했고, 선명히 드러난 아내의 사타구니는... 아내의 말대로 많이 끌어 올려 입었는지 스타킹이 아내의 사타구니에 달라붙은 채 갈라진 굴곡을 조심스럽게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검은색의 털들이 뭉개진 채 커피색 스타킹의 중심이 아내의 허벅지 사이에 보이는 틈을 파고들듯 밀착하듯 달라붙어 도끼자국을 완전히 그리며 내 시선에 황홀감을 더 해준다.
"만...져....봐요...."
"......."
아내가 수줍은 처녀처럼 고개를 숙인 채.. 양손으로 치마의 양옆을 잡고 올리곤 내게 젖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등 뒤에 어느 누가 있을지 모를 이런 공간에서 아내가 대범하게 치마를 끌어올린 채 가랑이를 벌리고 있다는 상황만으로 내 심장과 자지는 이미 고동치며 벌떡이기 시작했고, 아내의 말대로 서서히 손을 올려 아내의 사타구니 속으로 넣어본다.
보기에 굴곡진 아내의 사타구니 속에 닿은 내 손가락은 허벅지를 스칠 때의 매끈함과는 달리 중심에 닿게 되었을 때는... 촉촉하게 젖어 끈적이기 시작한 스타킹 표면의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저..젖었네..."
"오줌..아닌데.. 깨끗이 씻었는데.. 저기서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 젖었나봐....음~~~"
오줌이라도 상관없었다.
이미 그 끈적임으로 소변이 아니란 걸 알고 있는 나였지만.. 별 상관이 없었다. 잠시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감촉을 음미하듯 그 부분의 굴곡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아내의 허벅지가 약간 더 벌려졌고, 이내 안타까운 신음소리와 함께 젖은 양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아~~.... 나도... 이 느낌이 좋아질 거 같아~..."
"좋아?"
"응....."
"................."
"조금.. 더 세게 눌러줘요.."
"..."
아내의 요구대로 계곡의 틈을 가르듯 갈라진 중심에 손가락에 힘을 줘 밀어 넣듯 집어넣었고, 스타킹의 끈적임과 함께 아내의 대음순을 가르며 보지 입구의 바로 앞까지 느껴지게 된다.
아내의 반응은 술기운에 더 음란하고 섹시하게 내 귀를 간지르며 허벅지에 힘을 주며 내 손가락을 조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의 모양을 그리며 스타킹이 아내의 보지 속에 빨려 들어가듯 말려들어갔고, 조금 더 힘을 주며 밀어 넣자 아내의 보지속 질 벽의 굴곡이 손가락에 전해진다. 이미 젖기 시작한 아내의 보지 속은 탄력 있는 스타킹과 내 손가락을 받아들이며 색다른 느낌을 내 손가락에 느껴지게 만들었다.
"음~~.... 이상해...."
"이상해?"
"...응."
"...하지 말까?"
"아..뇨... 그냥... 계속 해요.."
".....좋아?"
"느낌이 달라서.. 좀 이상한데... 좋기도 하고.. 아~~~~"
"....."
"당...신은... 제가 다른 남자랑 하면서 막 좋아하면 좋겠죠?"
".......응."
"으음~.... 내가.. 다른 남자한테 안겨서.... 스스로 허리를 막 흔들면.. 질투나 화는 안 나고요?"
"질투도 나고 화도 나지만.... 어차피 나도 같이 할 테니까..."
"그럼... 당신하고 다른 남자하고 번갈아 가면서?"
"당연하지... 다른 놈만 좋은 일 시킬 이유 없잖아."
"흑~... 조..금 찢어서 넣어줘요.."
"...."
"아~~~~ 미치겠다...."
"당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흑~~.. 좋은데.... 어떻게 해....."
"손가락이 아니라... 자지로.. 막 넣고 돌리고.. 그리고 내가 싸고 나면 또 다른 놈이 넣고.... 정액이 묻은 내 자지를 당신 입에도 물릴 텐데... 그래도 좋아?"
".....모..몰라요...."
이제는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내 손가락이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이미 젖어 있던 스타킹이라 찢기 쉽지는 않았지만 극도의 흥분감에 어디서 나온 괴력인지도 모를 힘으로 단번에 아내의 스타킹을 아내의 요구대로 찢은 후 곧바로 손가락을 세워 아내의 보지 속을 가르며 집어넣었고, 분위기를 맞추듯 아내가 허리를 약간씩 흔들며 내 음담패설에도 반응을 해주기 시작했다.
"아마.. 한두 번으로는 안 끝날 텐데.....내가 보고 싶은 게... 당신이 다른 남자의 자지에 미칠 듯 허리를 흔들면서.. 내 자지를 빨아주는 건데... 저번엔... 반대였지만...."
"흑~~흑~~.....모..몰라요..."
"그럼.... 오늘 초대남하고 잘 됐으면.. 같이 할 수도 있었겠네..."
"아..아마도......흑흑~~흑~~~"
"미치겠네...그리고 아파....."
"어디? 손가락?"
"아니.. 자지가 아파.."
"풋~~...어째..."
"모텔가자.. 나 못 참겠어.."
"피~.. 돈 아깝게 또 모텔에 가게요?"
"그럼? 집에 갈까?"
"......."
"여기서.... 할까?"
"그건 싫은데...."
"나 진짜 미치기 일보직전이야... 응?!~"
"....휴~.."
아내는 잠시 망설이기를 하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인기척을 확인한다.. 그리곤.. 그대로 등을 돌려 허리를 숙이기 시작했다.
구석진 벽면을 손으로 짚고는 등을 숙인 아내의 모습에 난 잠시 얼이 빠진 듯 아내의 엉덩이를 바라게 된다.
말려 올라간 치마로 커피색 스타킹의 찢어져 갈라진 부분에 보이는 아내의 하얀 살결과 희미한 가로등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는 보지의 언저리까지.. 볼록 솟아있는 아내의 엉덩이에 손을 얹고는 지퍼만 내려 커질 대로 커진 자지를 꺼내곤 하이힐로 길어진 아내의 다리에 어렵지 않게 보지구멍에 자지를 맞추며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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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6.05.22 | 아이엄마 035 (완) (1) |
| 2 | 2026.05.22 | 아이엄마 034 |
| 3 | 2026.05.22 | 아이엄마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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