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레전드]남자 잘못 만나서 걸레처럼 돌려진썰 - 1
479:익명:2018/04/09(월) 00:30:05 ID:b2XqoGYXek
24제니
20살때부터 21살 22살초까지에 걸쳐 있던 일인데-
남자 한명때문에 친구관계 다 엉망되고.. 잘 사귀고 있던 남친이랑도 깨지고..
이렇게 말하면 뭔지 잘 모르겠다?
그 남자는 나보다 1살많은 친(했던)언니랑 사귄...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사귀는 남자였는데..
어찌저찌하다가 나랑도 자고,
내 친구랑도 자고,
거의 주변 여자들을 올킬하다시피..
그걸 몰래 한 것도 아니고.. 그 과정을 다 알면서도..
그 남자한테 헤어나오질 못해서 질질 끌려다니고..
그러다 결국 잘 사귀고 있던 남친이랑도 깨지고..
친구들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러면서도 정신 못차리고 거의 1년반? 좀 넘게? 질질 끌려다녔던 적 있음
더 창피한 거는..
그러고도 끝은 내가 굳게 결심하고 그 남자를 정리한게 아니라..
그 남자가 실증내서 정리 당한거라는 거.. ㅋㅋ.. 아.. 짜증
지금은 새로 남친 생긴지 좀 되는데
현남친이 절대 알아서도 안되고.. 알면 안되는 얘기지.
480:익명:2018/04/09(월) 00:34:50 ID:DHMfbbj+pY
>>479 그 남자가 연락오면 어떨거같애?
481:익명:2018/04/09(월) 00:38:50 ID:b2XqoGYXek
>>480 솔직히 그런생각 너무 많이 해봐서.. ㅋㅋ 아마 당장.. 나가겠지. 근데 이미 연락안온지 오래댔어.
482:익명:2018/04/09(월) 04:44:22 ID:aCrg77aKww
>>481 당장 나가면 어떤일 벌어질지 예상하고 나가는거지? 그 남자 밑에 깔린채로 보짓구녕 쑤셔지면서 신음소리 내지르던 때로 돌아가는건데 현남친 있으면서 연락오면 냉큼 달려간다구? 혹시 그남자가 'xx모텔 xxx호' 라고 보내도 그 장소로 갈꺼야?
483:익명:2018/04/09(월) 09:46:25 ID:b2XqoGYXek
>>482 왜 묻는 걸까낭..
더 솔직히 말하면 제발 그래줬으면 좋겠어.
뭐.. 익명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겠지?
484:익명:2018/04/09(월) 09:48:05 ID:lfS3UTgf5A
그 남자 매력이 뭐길래 그렇게 빠졌어?
485:익명:2018/04/09(월) 09:49:19 ID:b2XqoGYXek
>>482 그리고 내가 좀 많이 뭉뚱그려서 얘기해서 잘 전달이 안됬겠지만...
당시에는 훨씬 더한 일들도 많았어.
아마 평생을 살아도 그때만큼 자존감 바닥치는 일은 없을듯. 없어야 되고..
오죽하면 내가 쓰레기짓으로 치부할까...
ㅋㅋ...
486:익명:2018/04/09(월) 09:57:05 ID:b2XqoGYXek
>>484 뭐 있겠어? 그냥 잘생기고 키크고.. 처음엔 그거였지.
키도 크고 몸 좋고 옷도 잘입고
얼굴이 되게 깔끔하고 순수한 느낌으로 잘생겼어.
특히 마주 보면서 환하게 웃을때는 순간 내 머리에 뇌성마비가 오는 느낌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엔 섹스.
이건 나중에 더 뼈저리게 안 것도 있고.. 그사람이 정말 섹스를 잘하는 남자였구나.. 뭐 이런?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자존감 바닥치면서도 헤어나오질 못했던 게... 아마 그때문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
488:익명:2018/04/09(월) 13:57:35 ID:+GKTnga0ck
>>487 오 진짜가 나타난 건가? 더 자세히 설명해줘. 아지트라면 동아리 같은거?
490:익명:2018/04/09(월) 14:35:07 ID:aCrg77aKww
>>486 보통 어떤식으로 섹스했어? 거칠게?
491:익명:2018/04/09(월) 21:18:48 ID:b2XqoGYXek
>>490 말하기가 애매해. 일단 힘이 정말 좋은 느낌.
삽입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커다란 구렁이가 내 안을 가득 채우고 펄떡펄떡 고동치는 느낌이랄까.. ㅋㅋ
거칠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그거야 그때그때 달랐지.
부드럽게 할때도 있고.. 마지막 사정하기 전에는 죽일듯이 달려들기도 하고..
다른사람들 글보면서 생각난건데, 특이한 말할꺼리라고 한다면..
2:1 많이 해봤던거? 그 언니나.. 나중에는 친구랑.. 근데 이건 안믿을거같아서 얘기 잘 안함..
나도 그때 왜 그랫나 싶기도 하고.. 아까말한 자존감 바닥이라는 말하고도 관련있음..
그리고 이건 거의 후반쯤 얘긴데..
그사람.. 우리가 자기한테 쩔쩔맨다는걸 자기 주변친구들한테 과시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었어.
그래서 그사람 집이나.. 가끔 넓은 모텔같은거 빌려서 술먹을때..
한참 술기운 오를때쯤 되면..
보여주라고 명령하고 그랬어. 보통 가슴이나..
진짜 분위기 탔을때는 속옷 벗고 보지 보여준적도 있어. 다리벌리고 보여준적도 있고..
493:익명:2018/04/09(월) 22:16:19 ID:FjcJMZL33+
>>491 저 느낌안다... 정말 잘 맞는 존슨들은 내 보지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런 느낌이 있어 ㅋㅋㅋㅋ 가만히 있어도 지 혼자 움직이는게 느껴지는 그런 애들 ㅋㅋㅋ
494:익명:2018/04/09(월) 22:24:40 ID:b2XqoGYXek
>>493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운 ㅋㅋㅋㅋ 설명하기가 넘 어려웠거든 ㅋㅋㅋ
근데 저 망할자식은 나하고만 잘맞는게 아니라 무슨 마스터키마냥 꼽는대로 다 자지러져서 넘 짜증났어 ㅋㅋㅋ 어휴
495:익명:2018/04/09(월) 22:26:40 ID:FjcJMZL33+
>>494 그런 애들이 있더라.. ㅋㅋ 솔직히 나도 겪어본적 있는데 ㅋㅋㅋ 분명 날 섹파로 생각하는데 ㅋㅋㅋ 그걸 알면서도 만나게 되는 그런 애 ㅋㅋ
정말 보잘거 없는 애였는데 ㅋㅋㅋ 학벌이며, 재산이며 ㅋㅋㅋㅋㅋㅋㅋㅋ 행여나 여행가도 거의 내가 부담하고 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496:익명:2018/04/09(월) 22:28:22 ID:mP02t06MCw
>>494 남자입장에선 넣기만 해도 제니 전체가 막 달라붙으면서 움직이는 그런 느낌이네..뭔가 그런제니는 나는 그렇게 느껴도 다른 존슨은 그렇게 안느끼는 경우도 있더라
497:익명:2018/04/09(월) 22:31:41 ID:b2XqoGYXek
>>493 ㅋㅋ 진짜 설명하기 어려운게!!
한번 움직일때마다 머리에서 별이 펑펑 터지는 느낌? 그러다가 어느정도 궤도 쫌 탔다 싶어지면
내가 누구랑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아지경이랄까? 정신이 어디 안드로메다 끝까지 날아가고 있는 느낌? ㅋㅋ
어쩔때는 내가 누워있는데가 침대인지 바닥인지도 모르겠고.. 몸이 공중에 둥둥 떠있는 그런 느낌 ㅋㅋ
느꼈다!! 싶어서 막 아득...해지는듯 뭔가 만끽하고 살짝 방심?해지려는 찰나 뭐가 펑펑 터지면서 다시 또 쭉! 하고 올라가는 그 느낌!!
아... 공감해준 레스주 만나서 신나서 떠들어버렸네 ㅋㅋㅋ
498:익명:2018/04/09(월) 22:32:48 ID:mP02t06MCw
>>497 495 제니들은 당한 입장이야??
499:익명:2018/04/09(월) 23:28:05 ID:zMoqG31sog
>>497 남자가 자존감 어떻게 떨어뜨렸어?
500:익명:2018/04/10(화) 00:02:21 ID:V8bLLuaHSA
>>498 딱히 당한거라고는 생각 안해
자기가 말한대로 안따라주면 관심을 다른데로 돌려버리니까 하는 수 없이 질질 끌려간 부분도 있지만..
딱히 강제로 당하거나 그런거도 아니었고.. 폭력적이거나 그런건 1도 없었고.. ㅋㅋ
당했다기보다는.. 솔직히..
사귀는거나 사랑이거나.. 연애가 아닌건 그때도 알고 있었는데..
그냥 겉모습에 혹해서.. 또는 섹에 미쳐서 ㅋㅋ
정작 나 좋아해주던 사람한테는 몹쓸짓하고.. 쫌?많이? 방탕하게 보낸 시간? 그랬다는거지..
>>499 아움.. 이건 자세히 얘기하면 너무 적나라할거같은데...
501:익명:2018/04/10(화) 00:16:42 ID:N083XzV9i+
>>500 아... 그런 내용이라면 뭐 가급적이면 최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만 말해줘도 돼.
502:익명:2018/04/10(화) 00:29:20 ID:Sm/OMY6wqg
>>500 써주면 안돼? 너무 궁금해서 그래
504:익명:2018/04/10(화) 00:56:12 ID:0jGirOwoNw
2:1은 어땠어? 남자가 좋아서 한 건가?
534:익명:2018/04/10(화) 04:37:32 ID:V8bLLuaHSA
>>533 레스주는 그래도 러브러브하구나.. 부럽다아.. 게다가 진행형..
나는 과거형인데다가..
같이 있을땐 다정다감하긴 했지만.. 단지 그뿐..
거의 노예 아니면 장난감취급이었는데.. ㅋㅋ.. 호칭도 노예2호였다는 ㅠㅠ
535:익명:2018/04/10(화) 04:44:49 ID:lCg7JuEivM
>>534 그래도 못잊는거야? 헝.. 노예 2호가 뭐야 이왕 노예면 1호까지는 올라가야지!
나는 외모는 차갑게 생겼는데 ㅋㅋㅋㅋ 애교로 잘 녹여ㅋㅋ 그래서 점점 빠져들어가나...봐....
그냥 지금까지 사귄 남친들 말 들으면. 내 친구는 외모는 귀여운데 무뚝뚝하거든.
그 전까지는 내친구처럼 그냥 그런 여자가 좋았는데 나 만나고서는 왜 남자들이 애교..애교..하는지 알겠다고..
아.. 재수없게 너무 자랑했다 ㅋㅋㅋ
조금 더 나쁜 이야기 하자고보면 지금 남친도..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저 친구랑
다른 친구 남친이 너무 괜찮아서.. 진짜 전투적으로 꼬심... 히히.
536:익명:2018/04/10(화) 04:49:18 ID:L4MRN5MJ4+
난 제니인데... 쓰레기짓 한게 아니라 당한 이야기인데... 이것도 해도 되나..? ㅠㅠ
537:익명:2018/04/10(화) 04:55:18 ID:V8bLLuaHSA
>>535 ㅋㅋㅋ 알고보면 노예1호가 더 비참해.
내글 봤는지 모르겠지만 전부터 사귀고 있던 언니가 노예1호였거든.
나도 나름 중고때부터 예쁘단말도 곧잘 듣고 대학(그오빠 만나던때)도 남자들한테 관심좀 끌었던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오빠 만나고나서 완전 자존감 바닥 됨.. ㅋㅋㅋㅋㅋ
그래도 레스주말듣고 생각난건데.. 내가 최후의 승자가 될뻔...하긴했어.
승자라기보다는 끝까지 버틴게 나였달까.. 단지 그뿐이지만..
근데 내가 여친행세./.. 아 진짜 많이도 아니고 아주 살짝!! 아주 흉내만!! 좀 내보려고 하는 찰나!!
바로 정리해고 권고사직당해버림. 짜증나!!
지도 지가 여자 알기를 똥으로 알고 병신사이코변태인거 잘 아는데 자기는 평생 그렇게 살다 죽을거라고.. 넌 가서 좋은 남자 찾으라고 당당히 말하는데 기가막혀서 할말이 없었던..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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