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는 아내 NTR 55화
MasterOw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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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그런데 걸려온 전화는 뜻밖에 아내의 번호였다.
"여...보세요??"
[..왜 안 나와요?]
"......뭐?"
[다른 직원들은 다 나오는데.. 당신은 왜 안나오냐고요..]
"당신 어딘데?"
[.... 혹시 야근이에요?]
"..아..아니... 그런데 당신 오늘 안 늦어??"
[..네??]
"아니.. 오늘도 늦는 줄 알았지..."
[치~.. 늦으면 늦는다고 당신한테 전화 걸잖아요..]
".......오..늘 예쁘게 차려 입고 나가서.."
[...그건 또 무슨...]
"아~!! 그냥.. 그런데 어디야?"
[당신 회사 앞이요.]
"........"
[빨리 나와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혼자 멀뚱히 서 있으니까.. 괜히 이상한 아저씨들을 추파나 던지잖아요!!]
"아..알았어.."
예상치도 못한 아내의 전화를 끊고 난 서둘러 서류가방을 챙겨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발을 구르게 된다.
그리고 회사 건물의 로비를 지나 회전문 앞에 막 도착했을 때.. 아침에 봤던.. 아니 어둑해져 가로등의 불빛에 더 반사되어 은은하게 반짝이고 있는 재킷과 짧은 스커트를 보게 되었고.. 그 밑에 보이는 반투명으로 살색이 도드라진 무릎에 투과되어 보이는 미끈한 다리의 여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굵은 웨이브로 평소 묶고 있던 머리를 풀어헤쳐 어깨 뒤로 넘긴 채 연신 핸드폰을 집어 들고 무엇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여자의 모습은..
남편인 내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얼마나 웃긴 줄은 알지만..
아내는 고대리를 만나고 나서 더 예뻐졌다. 생전 다이어트란 것을 모르던 아내의 육체는 자연스럽게 이중생활을 하게 되어 의도치 않은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고, 만날 때마다 했을 그 격렬한 섹스로 인해 아내의 몸엔 약간의 근육과 함께 탄력 있는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고도 남았다. 아니!! 확실히 처녀 때보다도 더 성숙하게.. 그리고 섹시하게 변해버린 아내의 육체를 몇 번이고 집안에서 확인했던 나였다.
그리고 지금 회사 건물 밖에서 엉덩이만을 화단에 기댄 채 다리를 꼬으고 서 있는 여자는 분명 아름다운 여자임을 확인해주듯.. 건물에서 나가는 거의 모든 남자들이 한번쯤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행동을 내게 보여줬고.. 회전문을 통해 회사를 빠져나가던 내 옆에 있던 다른 회사의 남직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보다 먼저 아내에게 다가가 말을 붙이기 시작했다.
"...저기 실례가 아니라면 커피 한 잔 하시면서 말씀 좀 나눌 수 있을까요?"
"....?"
아내가 바짝 다가선 남자의 모습에 내려다보던 핸드폰을 그대로 든 채 고개만 약간 들어 눈을 크게 뜨며 빤히 남자를 바라본다. 20대 후반?? 30대 초반?? 남자의 얼굴은 잘 생겼다기 보다는 남자답게 생겼고, 키는 180정도의 다부진 몸매가 숨어 있을 듬직함을 말해주는 검은색 양복에 긴 카라가 돋보이는 젠틀맨의 인상으로 아내 앞에 서서 당당하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저 위에 있는 OO생명에 근무하는 고길동이라고 하는데요. 혹시 지금 시간 괜찮으시다면.."
"제가 여기서 시간 만 죽치고 있을 여자로 보이세요?"
"....네??"
"이렇게 핸드폰을 들고 이어폰 까지 귀에 꽂고 있다는 건 당연히 남한테 방해받고 싶지 않은 행동이란 거, 그리고 누굴 기다린다는 것쯤은 추론할 수 있지 않냐고요."
"......"
"그리고요. 저 유부녀에요!"
"...예??? 정말요?"
"이제 금방... 아!~~ 여보!!"
낯선 남자의 당당한 대시를 깔아뭉개는 아내의 날카로운 말투가 날 발견하곤 나긋함으로 바뀌며 남자를 밀치듯 걸어 나와 내게 다가온다.
날 빤히 쳐다보는 남자의 시선에도 전혀 상관없다는 듯 내 팔에 팔짱을 끼며 나를 이끌었다..
"누..구야?"
"몰라요."
"...."
"당신 차는요?"
"...아!... 맞다.. 지하로 가자.."
"...풋~.. 참나... 차를 놔두고 가려고하네 이싸람이!!"
"...."
도저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아내를 연신 쳐다보게 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날 지나쳐가도 난 아내에게서 시선을 때지 못한 채 팔짱을 끼고 사람들로 인해 몸을 더 밀착하는 아내를 바라보게 되었고 결국 엘리베이터 안에서 조용히 아내에게 되묻게 되었다.
"오..늘 무슨 약속 있던 거 아니야?"
"....예??"
"....아니.. 오늘 예뻐..보여서.."
"풋~.. 이거 저번 주에도 입었던 건데.."
"..."
맞다.. 분명 저번 주에 늦게 들어오는 날 중 첫 번째의 날이었던 그날 아내가 입었던 스커트와 재킷이었다.
그렇기에 난 오늘도 고대리를 만나러 갈 아내인 줄 알았는데...
"당신 진짜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몰라요?"
"...오늘?"
"하~~~ 진짜 웃음만 나오네.."
".....무슨 날인데?"
"이것보세요! 구씨 아저씨! 아무리 일이 바쁘고 힘이 들어도 부부 결혼기념일은 챙겨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이! 싸람이!!! 여보!!"
"...아~~~"
그러고 보니 지금쯤에 결혼을 했던 거 같았는데... 매년 아내와 이 날만은 아이를 버리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던 날이었는데..
"난 당신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라도 해 줄 주 알고 아침부터 눈치만 봤는데.. 참나~~"
"........"
"에휴... 이제 진짜 애정이 식었구나.."
"애..정은 무슨..."
"허~~~...."
아내의 행동은 가끔 날 당혹스럽게 한다.
고대리를 만나고.. 그리고 몸을 섞으면서도..
초반에는 이렇게 뻔뻔하게 행동하지 못했던 아내였기에 그나마 참을만했고.. 참아줬는데...
몸을 다른 남자에게 허락하면서 오늘같이 소중한 기념일을 잊었다는 이유로 내게 투정까지 부리다니..
화를 내야 하는데.. 주위의 남자들이 아내의 모습을 훔쳐보며 귀엽게 애교 부리는 모습에 부러운 듯 쳐다봤기에 꾹.. 참고 오히려 그 시선을 즐기게 된다..
인정하고 나서의 내 행동은.. 초반에는 아내가 떠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되었고, 그 후로는 체념이란 감정을 배워 아내의 연기에 연기를 해주는 식의 생활로 참고 인내란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들도 과거처럼 느껴지며 단지 아내가 요가를 하듯.. 그리고 수영을 하러 나가듯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닌.. 삶의 활력소를 찾으러 나간다는 생각으로 날 세뇌하며 각인시키며 지내다보니 그것이 사실처럼 느껴졌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내게 친근하게 부인으로서 대할 때엔 언제나 처음은 당혹스러움으로 받아들이다 결국은 아내의 모습을 내 부인으로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기 일쑤였다.
그리고.. 버릇처럼 내가 얼마나 못났으면.. 한 여자의 즐거움까지 뺏을 권리가 내게 있을까를 반복적으로 자신에게 물어보며 그 어처구니없는 답으로 날 위로하게 되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아내를 쳐다본다.
어느새 도착한 지하 주차장에서 아내가 차를 찾아 고개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했고, 난 구석에 주차해 놨던 차로 아내를 이끌고 걸어가게 된다.
그리고 차에 도착한 우리는.. 아내가 조수석 앞에 서서 팔짱을 낀 채 날 쳐다봤기에 멍하니 그 모습을 응시만 하게 된 날 향해 아내가 또 핀잔을 주는 것으로 대화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문 안 열어줘요?"
"....."
"진짜 이상하네.. 당신 저번 호텔에 데려갔을 땐 문 열어줬잖아요! 그때 기분 좋았구먼..."
"......"
문을 열어주고 나서야 아내가 탄력 있는 허벅지를 더 드러내며 고개를 숙여 남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다리를 벌려 앉는다. 하긴 지하주차장에서 누가 본다고.... 그러나 그런 모습까지도 아내가 달라져보인다는 착각을 일으키며 난 운전대를 잡았다.
"오늘 딸내미도 어머님이 맡아주셨으니까.. 우리 좋은데 가서 밥 먹어요."
"...좋은데?"
"..그럼요! 잘 챙겨주지도 않던 당신도 결혼 기념일땐 외식했잖아요.....정말 왜 그래요?"
".....그래.. 뭐 먹고 싶어?"
"음~~.. 오랜만에 칼질 할까요?"
"칼..질?.."
"네!.. 그래! 우리 오랜만에 스테이크 먹으러 가요."
"...어디로?"
"그거야! 당신이 모셔야죠! 절!!"
"...."
평소라면.. 아니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지 않은 상태라면 아내의 이런 투정과 행동에 웃음 지으면서 운전대를 잡기 이전에 핸드폰으로 맛집부터 검색했을 텐데..
그냥 시동을 걸고 무작정 차를 몰고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다. 무작정 운전을 하며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도 발견하게 되면 그곳에서 때울 생각으로 운전을 하기 시작한 나였고,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향하던 길목의 '밖으로 가방'이라는 레스토랑의 간판을 끼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게 된 나였다.
무심히 시동을 끄고 차문을 열어 몸을 일으키려던 난.. 그제야 아내가 고개를 숙인 채 내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다.
막 차 밖으로 나가려던 난 다시 차에 올라 그런 아내의 모습을 쳐다보게 된다.
"...왜 그래?"
"...."
"칼질하자며.. 여기 싫어?"
"..."
"..스테이크라면 여기 아닌가? 들어가자..."
"..."
아내가 고개를 들어 간판을 한 번 확인하고는 날 빤히 노려본다.
당황스럽다.....
아내의 신변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지.. 아니면 고대리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갑자기 똑바로 날 노려보는 아내의 행동은 날 당황스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고대리와 바람을 피우면서 분명 내가 무의식적으로 부리던 짜증에도 죄스러움에 단 한 번도 이렇게 뻔뻔하게 대한 적 없었던 아내였고, 내가 윤대리 일에 다그치듯 예길 했을 그 순간에도 머뭇거리며 무언가를 말하려다 말기를 반복했던 아내였다. 정작 버리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했던 나였기에.. 지금 아내의 눈물이 더 당황스럽게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었다.
정말로 무섭게 노려보고 싶은 건... 나였는데.. 퉁명스럽고 약간은 짜증섞인 시선으로 아내를 바라보게 된다.
정말로 고대리와 바람을 피우는 모습에 나던 내 짜증에 아내가 무엇을 말하려는 건지.. 만약 고대리의 고백이라면 그 얘길 듣게 된다면 도저히 아내의 얼굴을 볼 수 없을 것
| 이 썰의 시리즈 (총 55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3.30 | 현재글 망가지는 아내 NTR 55화 (1) |
| 2 | 2026.03.30 | 망가지는 아내 NTR 54화 |
| 3 | 2026.03.30 | 망가지는 아내 NTR 53화 |
| 4 | 2026.03.30 | 망가지는 아내 NTR 52화 |
| 5 | 2026.03.24 | 망가지는 아내 NTR 51화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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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ntr 소설중에서도 좀 스트롱한 네토라레 돼는 소설이 아닌가 합니다.
더 강한 BDSM한 NTR소설도 있긴 합니다만 아내가 다른남자의 노예가 돼가는 ...그런 네토의 남편
여기에 실화로 쓰신는 분중에도 있듯이 세상에는 정말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사는 거 같습니다.
적당히 즐거운 인생들 사셨으면 좋겟네요 끝은 항상 아름답게 소설은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하는데 죄송합니다.

HURAC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