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내용을 더 잘 이해 시킬려다가 글의 내용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생길것 같네요.
선생님의 입장에서 란 글은 선생님의 입을 통해서 직접 들은 건 아니고 내가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선생님 생각이 이랬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유추하여 적은 글 입니다.

아....아뇨 괜찮습니다.......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다 겪는 일인걸요

그래~요? ...난 교생선생이 서울 생활하다가 와서 적응을 못할줄 알았는데....

아...아뇨 ...저 적응 잘 해가는 중입니다.

아~ 그러면 문제는 없겠네요...나는 혹시나 화장실 문제로 적응을 못할까 생각해서 배려 해 드릴려고 했는데...

예? 무..슨 배려...를...

아~ 다른게 아니라 행정실 옆에 있는 귀빈 화장실 그거 행정실 여직원들만 사용 하는데 우리학교에 여선생도 없고 하니 교생선생도 그거 사용해도 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적응 했다면 잘된거네요....

그냥 지나쳐 가는 교감 선생님을 교생 선생님이 불러세웠다.

교감선생님!

왜요?

저~어 실은 화장실이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교감 선생님이 배려해주시는걸 무턱대놓고 거절하는것도 예의는 아닌것 같고...

음~ 그래요...그럼...내가 행정실장한테 이야기 해놓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귀빈 화장실이 남녀 두개죠...우너래 여자 화장실은 행정실에서 사용하고 교생선생님은 그옆에 남자 화장실을 사용해도 되요

아...아뇨 저도 여자화장실 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세요 남자 화장실 이라고는 하지만 여자 화장실에 소변기만 하나더 있는거니까 부담 갖지 말고 사용해요....언제 올지도 모르는 귀빈을 위해서 비워두는것도 안좋아서 그래요.

아~네 배...배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