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썰-번외편1

어느날 사장님께 연락이 왔음
나만 나오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사장님이 조심스럽게 말씀 하심
" 사실 남녀 혼방인데 여자도우미 3명 들어갔고 여자 한명 있는데 남자 한명 불러 달라네. 일단 들어가보고 분위기 안좋으면 나와. 내가 얘기 잘 해줄테니까"
" 네 일단 들어가 볼게요"
방에 들어가니 ...
양복쟁이 남자 3명이 각각 도우미 한명씩 껴안고 부르스를 추고 있었고 상석에 여자 한명이 앉아 있는데 포스가 장난 아님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조용히 들어갔는데 갑자기 상석 여자분이 노래를 끊으심
" 내 파트너 왔다. 일단 자리에 앉아"
남자 손님들이 후딱 자리에 앉았음
' 음... 저 여자분이 오야 인가 보네'
" 어이 총각. 인사해봐"
인사라는게 별게 없지만 많이 해온터라..ㅎㅎ
큰 목소리로 소개하고 90도로 인사 했음
" 어이구 목청 맘에 드네. 자 이리 앉아"
여자 손님 옆에 앉았고 다시 남자 손님에게 노래를 시켰음
노래 할동안 잠시 대화를 나눠보니 회사에서 회식을 온거였음
여자손님이 본부장, 남직원 3명은 부하직원들 이었음
옆방에는 여직원 3명이 따로 놀고 있는중
" 오 본부장님이 트인 분이시네요. 직원들 도우미도 불러주시고 ㅎㅎ"
" 뭐 이런데 오면 다 그렇게 노는거 아니겠어요? ㅎㅎ"
사람도 점잖고 나이는 45살 이라고 했는데 관리를 잘해서인지 외모도 괜찮았음
연예인으로 치면 예전 배우 이휘향누님 삘이 났음
내가 또 밀프가 취향이라 투피스 정장을 보니 의외로 섹시하게 느껴졌음
가오를 잡는건지 노래는 남직원들만 부르고 본부장은 계속 앉아만 있었음
둘이서 맥주를 4~5잔 마시면서 대화만 하다가 갑자기 본부장이 잠깐 사장님을 불러 달라는 거임
" 네 손님"
" 옆방 우리 여직원들도 혹시 오빠들 넣어줄수 있나요?"
" 잠시만요..."
사장님 눈짓을 보고 잠시 나가서 친구들 연락햇음
바로 친구들이 달려왔고 나는 본부장, 친구들은 옆방에서 여직원들과 최신곡을 부르며 아주 난리가 났음
" 옆방 친구들 이예요?"
" 네 어찌 하다보니 여기서 알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건전만 합니다. ㅎㅎ"
" 아 그래요? 실망이네...."
엥... 실망?
오호라....
이거 뭔가 각도기를 대볼 필요가 있을것 같았음
잠시후 본부장이 남직원들 불러서 현금을 좀 나눠주고 내 보냈음
그리고 옆방 여직원들이 넘어왔고 4대4로 광란의 파티가 시작 되었음
뒷 얘기는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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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5.09.18 |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썰 - 번외편4-5 (31) |
2 | 2025.09.18 |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썰 - 번외편4-4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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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5.09.18 |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썰 - 번외편4-2 (36) |
5 | 2025.09.18 |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썰 - 번외편4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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