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챠리의 고백글 21
ssamssam
0
20
0
4시간전
어머니는 이것만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여주었다.
누이가 없을 때는 당당하게 둘이서 외출하지만, 몇 번인가는 누이를 속이고 외출한 적도
있었다.
어머니의 친구에게 맡긴 물건이 있다고 하고 나갈 때는, 누이는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런 누이의 태도에 신경을 쓰면서도, 어머니는 아들과의 성행위의 유혹에 져서,
차 조수석에 올라타는 것이다.
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에는 확실하게 거부의 의사표시를 해주는 어머니인고로,
그날 밤은 어머니도 기분이 고양되어 있었는지 모르겠다.
평일의 러브호텔도 밤이 되면 빈방이 줄어든다.
시간이 있을 때는 약간 멀리 가는 경우도 있었다.
고베의 작은 야마테의 러브호텔.
맞은 편이 여자대학교인 데는 정말 놀랐다.
오사카 시내의 유명한 러브호텔 가에도 몇 번인가 간 적이 있다.
천변으로 수많은 호텔이 즐비해, 밤에는 대단히 아름다웠다.
그날은 약간 떨어져 외따로 세운 호텔을 발견해 체크 인하였다.
근처에는 SM호텔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어, 고간이 예민하게 반응을 했는데,
어머니의 얼굴을 묻는 듯이 보니까,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잠시 망설였다.
" 보통의 곳이 좋아요. "
라고, 예상대로 부정을 하였다.
그곳은 작은 러브호텔로, 주차 스페이스도 전연 없어서, 도리 없이 근처에 노상 주차했다.
주위에는 천변을 산보하는 아베크 족의 차가 여러 대 서있었다.
데이트에는 최고의 분위기였다.
공조가 되고있는 방에는 독특한 냄새가 난다.
섹스를 하기 위해 준비된 방, 어떤 음탕한 행위도 허락되어 있는 방이다.
분명히 수십 조의 커플이 여기에서 즐겼을 것이다.
그런 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거울이 장식되어있는 커다란 침대.
머리맡에는 조명 스위치와 티슈 상자가 있었다.
그리고 작은 토일레트에는 콘돔이 2개 놓여 있었다.
침대 거울에 우리들의 하반신이 비치고 있는 것을 나는 확인했다.
어머니는 누이한테 위장용으로 지니고 나온 종이 백을 작은 소파에 놓고, 앉았다.
" 이 시간이면, 묵는 편이 좋지. "
라고, 현실적이고 정상적인 얘기를 꺼냈다.
과연 주부였다.
" 아침까지 놉시다. "
라고, 내가 덜렁대며 말하자,
" 그럴 생각이 아니야! 일이 있는 걸. "
하고, 주의를 준다.
웬일인가 서로 계기가 잡히지 않아, 나는 침대에 누워 뒹굴며 천장을 바라보며 다리를
흔들흔들 하고 있을 뿐이었다.
곁눈으로 어머니를 보니 웬일인지 안절부절못하며,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샤워할까? " 라고 물으니,
" 여기.... 욕실이 다 보이네. " 라고, 유리를 붙인 욕실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환한 배쓰 룸이 당당하게 버티고 있었다.
침대 위에서는 알몸으로 뒤얽혀, 서로의 욕망을 보여주는 사이인데도, 목욕과
토일레트는 전적으로 프라이버시라고 하는 의식이 있었다.
특히 어머니가 그러한데, 나도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도리 없이, 어머니의 손을 끌어 당겨, 침대에 밀어 넣었다.
어머니는 슬리퍼를 차 던지며 침대에 들어왔다.
스타킹을 입은 다리를 일순, 천장으로 들어 올렸다.
어머니의 얼굴을 보니,
( 아아, 시작되었다. ) 라고, 말하는 듯한, 기대하고 있던 일이 시작되는 기쁨인지,
미소를 지으며, 가늘게 뜬눈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51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2.20 | 마마 챠리의 고백글 51 완 |
| 2 | 2025.12.20 | 마마 챠리의 고백글 50 |
| 3 | 2025.12.20 | 마마 챠리의 고백글 49 |
| 4 | 2025.12.20 | 마마 챠리의 고백글 48 |
| 5 | 2025.12.20 | 마마 챠리의 고백글 47 |
| 31 | 2025.12.20 | 현재글 마마 챠리의 고백글 21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BET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