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레전드]남자 잘못 만나서 걸레처럼 돌려진썰 - 6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뭔가 내가 각오했던 시간이 왔음.. 섹섹..
확실히 언니랑 오빠는.. 지내온 시간때문인가.. 익숙한 커플분위기
와.. 둘이 키스하는게 되게 그림이 좋아보이는데.. 왜 심장에서 활화산이 ㅋㅋㅋ
꾹꾹눌러참음. 질투할 상황이 아니었음.. 언니랑 눈이 잠깐 마주치고.. 언니는 다시 오빠한테 집중함.
오빠는 나 공기 취급 ㅜㅜ 그리고 난 구경꾼..이었는데..
난 그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마음을 다짐. 머릿속엔 그때 영상이 가득 ㅋㅋ
언니랑 같이 2:1하게 될거같아서.. 난 할수있다 난할수있다. ㅋㅋ 속으로 계속 각오를 다짐 ㅋㅋㅋㅋ
계속 진행되면서.. 역시 능숙한 오빠의 모습과 자지러지는 언니의 모습과 둘이만들어내는 그림을 보면서..
활화산은 터지다 못해 입박으로 튀어나올지경이었지만..
한편으론 진심.. 아.. 오빠가 나도 안아줬음 좋겠다.. 간절해짐..
전에 오빠한테 안겼던 기억이 막 선명해지고..
눈앞에 언니를 나랑 바꿔서 생각하는 실시간 망상이 대기권을 뚫고나감 ㅋㅋㅋㅋㅋㅋ
650:익명:2018/04/11(수) 22:32:18 ID:6+927vzPRw
근데.. 정신없이 보고 있으려니까.. 뭔가 내가 계속 공기인 느낌? ㅋㅋ
첨에 한두번은 언니랑 눈도 마주쳤는데.. 이제 그것도 없고..
그리고 상황을 저정도 되면 머리속에 아무것도 없어진다는걸 나도 잘 알아서..
언니는 이미 딴세상 가있는 상태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사정함.. 와.. 그 커다란걸 거의 끝까지 집어넣고 질사하는걸 3인칭으로 보니까..
근데 또 그게 뭔가 한편으론 섭섭..
진짜 웃기는 생각인데 나한테만 질사해주는건 아닐까 하고 혼자 망상한적도 있어서 ㅋㅋ
얼마전 영상으로 멘탈 박살난 상태였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는건 또 다르더라는 ㅋㅋㅋ...ㅆ
둘이 한참 여운을 즐기다말고.. 오빠가 잦잦을 쭉 뽑으면서 (내기준 이 모습이 뭔가 진짜 야한..) 일어났음..
와 진짜 사정월드컵에 그오빠가 나가면 순위권 들거같은 생각.. 뽑자마자 주룩주룩 쏟아지는 정액..ㅎㄷㄷㄷㄷ
651:익명:2018/04/11(수) 22:38:50 ID:6+927vzPRw
근데 당시엔 그게 문제가 아니라ㅓ.. 드디어 오빠가 날 사람취급하면서 쳐다봤음.. 그리고 다가옴..
앗 이제 내차례인가? ㅋㅋ 이따위 존심도 없는 생각에 갑자기 심장이 터질라고 하고 쿵덕쿵덕..
오빠 표정이.. 뭔가 한없이 달달하고.. 날보는 눈빛이 너무 부드럽고.. 게다가 그 치사한 미소까지!!
보이면서 나한테 와서 내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는데.. 악ㅆ막ㅆ 온몸에 전류가 찌릿찌릿!!
달콤한 목소리로 차가운 말을 쏟아내는데..진심 그때는 그것마저 쿵덕쿵덕이었음...
암흑속에서 한줄기 희망이 내려오는 기분 ㅋㅋ 아 이제 오빠가 받아주나 보다 뭐 이런?
노예 2호 할꺼야? 난 마구마구 고개를 끄덕끄덕끄덕
장난감2호? 더 힘차게 끄덕끄덕끄덕
그럼 시키는거 다하고 하라는대로 다 할꺼야? 너무 고개를 끄덕거려서 목에 디스크올라고 함..
이미 마음은 옷 훌훌 벗고 언니 옆에 누울 준비가 다 끝남.. 망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음.
근데 그 뒤에 오빠 입에서 나온 한마디..
그럼 가서 저거 핥아.
... 네?
ㅋㅋㅋㅋㅋ 첨엔 어리둥절했지만.. 오빠가 말한 저거는.. 언니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핥으라는 거였어.
어..음.. 그순간 갑자기 뒤통수를 쎄게 맞은거처럼 머리가 멍...
잘못들었나 해서 몇번이나 다시 물어봄.. 오빠는 웃으면서 확인시켜줌 ㅋㅋ
해보려고 고민을 안한건 아닌데.. 한 10초.. 갑자기 뭐가 확 무너지면서.. 음.. 그랬음..
오빠는 웃으면서 ㅋㅋ 아ㅆ 그 미소ㅋㅋ 못하겠으면 가라고 함..
난 머뭇머뭇.. 지금 나가면 진짜 끝일거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대로 집에왓음..
눈물도 안나더라.
652:익명:2018/04/11(수) 22:41:52 ID:6+927vzPRw
근데 여기 스레에 너무 쎈 얘기들이 많아서.. 계속 얘기하면서도 내 얘기는 넘나 재미없을것 같은데 ㅋㅋ
아 미안.. 내가 워낙 소심해서 자꾸 신경쓰인다..ㅜ
653:익명:2018/04/11(수) 22:44:35 ID:qV+mdDMubI
아냐 자세하게 썰풀어줘서 재밌게 봤어
654:익명:2018/04/11(수) 22:46:23 ID:6+927vzPRw
>>653 ㅋㅋ 아직 안끝났어 어떻게보면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그만할까?
655:익명:2018/04/11(수) 22:51:20 ID:qV+mdDMubI
>>654 거기서 끝난게 아닌 모양이네?
아니 더해줘!
내가 썰은 끊길까봐 몰아서 봐서 답이 느리긴 하지만 잘 보고 있어!
656:익명:2018/04/11(수) 22:52:25 ID:MfmrfH1FOE
>>652
썰 엄청 재밌게보고 있어 잘풀어줘서 고마워
657:익명:2018/04/11(수) 22:53:15 ID:6+927vzPRw
>>655 으응 ㅋㅋㅋ
658:익명:2018/04/11(수) 22:55:40 ID:SlEsq6Aneg
ㅋㅋㅋ
659:익명:2018/04/11(수) 23:17:57 ID:6+927vzPRw
한 이주쯤인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웃기는건.. ㅋㅋ 학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또 잘 지냄..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ㅋㅋ
그런 일은 입밖에도 안꺼내고 ㅋㅋㅋ 무섭지 ㅋㅋ 언니랑도 .. 심지어 ab랑도 잘 지냄..
다만 중간에.. 언니가 그때일을 묻듯이.. 괜찮아? 라고 물어본적은 있었고.. 난 괜찮다고 얘기했..
지만 하나도 괜찮지가 않았음!!!!!
안믿어지겠지만.. ㅋㅋ 내발로 되돌아온걸 엄청나게 후회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거길 어떻게 어떻게 결심에 작심을 하고 갔는데 아오..
실은 내가 여중여고나왔는데...까지만 얘기해도 알만한 제니들은 알꺼라 굳게 믿음
일단 동성애에 큰 반감이 없음. 몸소 실천하는애들도 꽤 볼수잇음. 우리학교만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함 ㅋㅋㅋ
몸소실천까지는 아니어도.. 친구 가슴정도만지는건 그냥 일상임. 반이 활기차고 다들 서로 친한반일수록 더욱심함 ㅋㅋㅋ 우리학교만? 난 아니라고 생각함ㅋㅋ
글구 심지어는 야동..야동을 보는데 그냥 야동이 아니라 ㅋㅋ 게이물보는애들 천지임 이것도 우리학교만? 난 아니라고 생각함ㅋㅋ
660:익명:2018/04/11(수) 23:22:50 ID:6+927vzPRw
물론 현실은 다르다는걸 모를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음..
남들처럼 학교다닐때 좋아하던 언니가 있던 거도 아니었음..
하지만 확실한건 레즈플 이런거에 반감이 있는건 절대 아니었음..
심지어 ab도 아니고.. (복선) 언니는 반감을 넘어 평소 극호감에 가까웠음..(종류는 다르지만)
그리고 그때까진 아직 입사를 받아본적이 없었지만.. 오빠라면 얼마든지!!
결론적으로 내가 왜 그자리를 박차고 나왔을까 후회만 계속 후회만.. 반복됨 시간이 갈수록..
근데 결정적으로 다시 찾아갈 용기가 없었음..
더 미치겠는건 학교건 어디건 마주칠때마다 이 개..ㅆ 오빠가 밝게 웃으면서 이중인격 인사를 건네오는게 견딜수가 없었음.
그래서 견디다 견디다 못해.. 결국 다시 찾아감.. 한..3주..에서 한달 뒤였던걸로 기억함 거의.. 학기말쯤이었던걸로 기억
661:익명:2018/04/11(수) 23:28:18 ID:g+Sgzq596E
에세머인거 서로 아는 친구랑 친구 주인이랑 나랑 다른사람들 몇명 껴서 술마셨는데
거리가 멀어서 친구네 집에서 자기로 했었거든.
친구는 완전 꽐라되서 택시타고 오는 내내 잠들고 정신 없어하고 그래서 걔 주인도 같이 따라갔어
아 그날 처음본건 아니고 친구 돔이랑도 몇번 본 사이야.
근데 원룸 자취방이라 일단 친구 꽐라라 눕혀서 재우고
서로 별로 서스럼 없는 사이라 방도 좁고 그냥 누워서 잤어
근데 내가 낯선곳에서는 잠을 잘 못자서.. 계속 뜬눈으로 있었는데 갑자기 그 오빠가 왜안자냐고 하면서
옆으로 다가오더니 내 위에 올라탓어. 이때 너무 당황해서 뭐하는거냐고 정색했지
근데 안내려오고 힘으로 나를 좀 눌렀어 진심 무서웠음 옆에 친구 있어서 소리도 못지르고 크게 발버둥도 못치고
그렇게 제압당한 채로 싸대기 맞고 목졸리고 핑거링당했어..
옆에 친구가 있는데 진짜 너무 젖어버렸어 그상황에.. ㅋㅋㅋ
그 오빠 그렇게 술취한 상태는 아니었는데.. 나한테 왜그랬던걸까?ㅜ
삽입도 하려고 해서 내가 진짜 울면서 하지말라고했어ㅠ
당할땐 너무 무섭고 친구 깨면 어쩌지 막 그런생각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꼴리고 뭔가 강간당하는거같아서 가끔 그생각하면서 자위해 ㅋ큐ㅠㅠㅠ
662:익명:2018/04/11(수) 23:42:06 ID:6+927vzPRw
오빠가 시간을 정해놓고 집에 들락거리는게 아니라.. 언제까지가 됬던 기다리라고 맘 단단히 먹고 감
그리고 전의 경험을 살려 누가 같이 오던 굴하지 않으리라 진짜 맘 모질게 먹음
근데 한시간? 한시간반? 만에 오빠 등장.. ㅋㅋ 참 운이 좋았음
심지어 이번에는 오빠 혼자였어!! 예쓰!!
하지만 이번에도 공기취급함.. 그러나 그정도는 이미 예상..각오도 했음
막무가내로 가로막고 붙잡고 일단 말을 터야했음
잠깐만 좀 내 얘기도 들어보라고!!! 이개ㅆ...까지는 아니고 ㅋㅋㅋ 암튼
지난번엔 너무 예상밖의 일이라 당황해서 그런거라고 그때 했던 말도 마음도 바뀐거 하나 없다고!! ㅋㅋ
바득바득 우기고 또 우김.
이오빠가 여자눈물에 콧방귀한번 낄사람이 아니라는걸 그때쯤 너무 뼈저리게 느껴서..
눈물왈칵왈칵 쏟아지는거도 억지로 꾹꾹 눌러 참았어
한참..도 아니고 잠깐 실랑이 하다 내 얼굴 빤히 보더니.. 오빠가 짭게 말하고 앞장섬 들어와 이러고 ㅋㅋ
예쓰!!
663:익명:2018/04/11(수) 23:49:06 ID:6+927vzPRw
데리고 들어가서는.. 또 공기 취급
나는 안중에도 없고 혼자 왔다갔다하면서 옷을 벗더니 샤워하러 들어갔어.
슬슬 더워지던? 아니 이미 충분히 더워진? 계절이기도 했고.. 어디가서 땀좀 흘리다 온거같기도 했고..
그리고 워낙 깔끔떠는 인간이라 집에오면 발부터 씻는게 일이기도 했고
그오빠는 희안하게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꼭 발을 씻음. 아니 뭐 씻는걸 뭐라하는건 아닌데..
혼자 남긴했지만 그때쯤 이미 그 오빠집이 나한테도 그렇게 어색한 공간은 아니었기 때문에 알아서 한자리 차지하고 앉음
냉장고에서 물도 좀 꺼내마시고 ㅋㅋ
역시 예상대로 샤워하고 알몸상태로 그냥 나옴.. 아유..착한몸 ㅋㅋ 기분 좋아짐
마침 집에 둘뿐이기도 했고.. 뭔가 순탄할거같은 예감에 자신감이 쭉쭉 치고 올라감 ㅋㅋㅋㅋ
오늘은 저인간이 뭔 구박을 하던간에 다 받아줄수 있으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익명:2018/04/11(수) 23:55:10 ID:MfmrfH1FOE
착한몸 ㅋㅋㅋㅋㅋ
665:익명:2018/04/12(목) 00:03:10 ID:fz+QF0k4Zg
샤워하고 나와서는 덤덤하게 말하기 시작..
자기는 이미 미련 털었다.. (언제 미련 가지기는 했고!!)
시간도 많이 지났고.. (한달도 안지났는데!!)
솔직히 자기도 처음부터 내가 그렇게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했다...(저번에 시킨거 말하는..)
나는 사람 괴롭히는걸 좋아하니까.. 괜히 옆에서 상처받지말고 더 늦기 전에 가라..
(전에 언니랑 놀이터에서 얘기하면서.. 그 사진 보여주면서.. 언니왈 오빠는 이렇게 나한테 으시대고 지잘났다고 자랑질하고 자기 괴롭히는걸 어쩔때는 섹스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 그런 얘기도 이미 들을만큼 들음)
암튼 조근조근? 조곤조곤 뭐가맞지? 읭...암튼.. 얘기하는데 끝까지 바득바득 우김
그렇게 한참 얘기하다가 갑자기 오빠가 웃으면서 테스트? 이러길래 읭? 했지만 일단 콜함 뭐든지 콜콜콜이었음
그랬더니 또 웃으면서 씻을래? 그러길래 그것도 콜함 ㅋㅋ 예쓰!!
666:익명:2018/04/12(목) 00:23:29 ID:fz+QF0k4Zg
사실 오기전에 이미 전신무장 다 한 상태였음 와서 무슨 일이 잇을지 모르니까..
목욕재개하고 속옷까지 풀셋으로 신경쓰고 손톱에 발톱에 ㅋㅋ
그때까지는 아직 화장을 티나게 하는편은 아니었지만 그것도 엄청 신경씀.. 머리도.. 당연하지만 옷도 ㅋㅋ
하지만 다시 체크할수 있는 시간을 마다할 필요는 없었지 오는동안 살짝 덥기도 했고 오빠집은 이미 에어컨이 빵빵했지만?
간단하게 물샤워하면서 꼼꼼하게 풀첵다하고 천천히 나옴
욕실 앞에 밖에서는 안보이는 화장대?같은거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직 알몸은 보일필요도 없이 다시 집에서 나온거처럼 리셋 완료함 ㅋㅋㅋ
뭔가.. 중간의 어색한 시간때문에 아직 벗고나가는건 좀 그렇기도 했고..
내가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세트(나ㅋㅋㅋ)를 오빠가 직접 개봉해주는걸 기대하기도 했음ㅋㅋㅋ
근데 의외로 나와보니 오빠는 다시 옷을 입고 있고..
갑자기 생뚱맞은 얘기를 꺼냄.. 아.. 반전의 이남자..
XX 부를건데, 괜찮지?
667:익명:2018/04/12(목) 00:34:31 ID:fz+QF0k4Zg
여기서 잠깐 잡설이 필요해 지루해도 이해부탁.
일단.. 오빠가 몸이 좋은 이유가 있었는데.. 그걸 뭐라고 부르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음 암벽등반?
그...사람이 도저히 매달릴수 있을거같지 않은 이상하게 생긴 벽이나 바위같은거에
조약돌?같은 손잡이? 막 이상한거 오밀조밀 붙어있고 그런데 기어올라가는건데.. 아는사람 있나 모르겠다;;
암튼 그 오빠는 그걸 여자만큼? 어쩔때보면 여자보다 더 좋아하는거같았음.. 이미 구경가서 몇번 본적도 있고
그리고 그걸 같이 어울려서 하는 모임? 그런게 있었는데..
오빠보다 어린 사람은 없었고.. 잘해야 비슷하거나 아님 다들 더 나이가 많았음
몸들은 다들 좋았지만.. 그런고로 관심이 1도 생길수가 없었.. 거기도 당연히 오빠보러 간거고
그거 할때 이상한 쫄쫄이?같은 바지에 나시같은거 하나 꼴랑 입고 하는데..
억.. 그거 입은 오빠 모습이 진심 야한.. ㅋㅋㅋㅋㅋㅋㅋㅋ 쏘리
근데 오빠는 좀.. 초보자? 수준이었고 거기 엄청 프로페셔널한사람들이 많았던거같은데.. 중요한건 아니고
그중에서도 오빠랑 자주 어울리는 멤버가 몇 있었는데.. 중요한건..
오빠의 방탕놀이의 근원지가 여기였다는 거..
668:익명:2018/04/12(목) 00:40:50 ID:6StwSTnUAc
클라이밍 동호회인가보네
669:익명:2018/04/12(목) 00:43:45 ID:fz+QF0k4Zg
근데 거기 갈때마다? 첨 봤을때부터 엄청 치덕거리던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XX임
생긴건 멀쩡함 키도 오빠랑 비슷 근데 완전 머랄까.. 와~~~~~~~~안전 느끼 진심 그렇게 느끼할수가 없음
왜 그 드라마같은데 나오는 좋은차타고 맨날 여자바뀌고 말투 느끼한 스타일 딱 그거임
근데 쓰다보니까 어쩐지 다른사람이 오빠를 봐도 그렇게 보일수도 있을듯한?;;?;;;
암튼 혹시라도 오빠가 신경쓸까봐 막 더 철벽치고 그런거도 좀 있었고..이해?
나이도 오빠보다 한살인가 두살인가 더 많은거같았지만 정확히는 모르고.. 근데 거의 둘이 친구처럼 지냄
어쩐지 다들 구경오는 여자가 한둘씩 있는 분위기였는데.. XX는 맨날 여자가 바뀌고..
오빠랑 잘 안맞으면 자기한테 오라고 엄청 능글거림 ㅋㅋㅋ
암튼 XX는 그사람이었어
그리고 XX이름 듣자마자 갑자기 확깸...
670:익명:2018/04/12(목) 01:05:47 ID:fz+QF0k4Zg
괜찮지? 라고 물어보는데 첨에는 어? 응 당연하지 ㅋㅋ 라고 엉겹결에 대답은 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고 상상력이 폭발하기 시작..그러다가 갑자기 번쩍하고 뭔가 생각났어
오빠 설마 나더러 그사람하고 자라고 얘기하는건... 아니지?
내가 한생각에 내가 너무 놀라서 ㅋㅋㅋ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질문이 튀어나와버림ㅋㅋ
아 근데.. 오빠는 그냥 씨익.. 웃고 대답안함. 글쎄? .. 이런식으로 말꼬리만 흘리고..
갑자기.. 심장이 주저앉음.. 진짜 그건거같아서..
아.. 이오빠는 나를 그정도로밖에 생각 안하는구나.. 이런 얼척없는 생각마저 들음 ㅋㅋ 앞뒤없이 매달리는 주제에 ㅋㅋㅋ
그때까지만해도 그 오빠를 평범하거나 정상적인 인간 범주내에서 착각을 버리지 못하던 때라.. 넘어가고
여기까지 왔던 각오 막 이런건 이미 온데간데 없음 누가 있던 뭘시키던 무조건 밀고나가리라 생각했건만
근데 ㅋㅋㅋㅋ 이해안가겠지만.. 쉽게 발이 안떨어지는거야 집으로 가는 발이 ㅋㅋ
이번에 가면 진짜 끝이다 말 안해줘도 주위의 모든 것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서
웃는 오빠얼굴이 점점 무표정해지는걸 보면서.. 일단 알았다고 말함
듣자마자 전화기 들고.. 그사람 하고 통화 ... 여기 OO(나)있다? 올래? 술한잔하자 얘기함.
올때 혼자 오고.. 아니아니 여자도 안돼 혼자와~ 이때까지만 해도 눈앞이 더욱 캄캄해졌음
전화기에서 그러면 OO 나 주는거야? 라고 얘기하는거 다들림.. 아..역시 그거구나 싶었음
그순간에 나는 집에 갈까.. 마지막 고민을...하는 찰나에 한줄기 마지막 서광이 비침
오빠가 글쎄..어쩌구저쩌구 말하다가 마지막에. '섹스는 없다' 라고 못박는말이 귀에 확들어옴
그말에 갑자기 다시 없던 용기가 생김
671:익명:2018/04/12(목) 02:07:20 ID:fz+QF0k4Zg
XX가 오는데는 한 한시간정도 걸렸어.
나한텐 쉬라고 하고.. 오빠는 뒤적뒤적 요리 비슷한걸 하고.. 식탁위에 뭘 차리기 시작
그냥 간단한 것들이었음.. 중요한건 아니고..
당연히 난 쉬는게 쉬는게 아님.. 오만 망상이 머리속에서 폭주하기 시작했어
분명 백퍼 아무일없이 넘어가진 않을거다 화기애애하게 술만먹진 않을거다
언뜻언뜻 언니한테 들은 말들도 있었음 그사람들에대해.. 퇴폐와 향락의 극치같은 느낌?
한시간.. 생각보다 금방 지나고 그사람 도착함. 말했던대로 혼자 왔고.. 보자마자 안녕~ 엄청 오버하며 반갑게 인사함..나는 받는둥 마는둥..
한동안 오빠랑 얘기좀 하다가.. 그사람하고 오빠하고.. 그건 내가 잘 모르는 다른 얘기였고..
그러다가 식탁에 셋이 앉아서 비로소 그 악마의게임을 경험하게 됨ㅋㅋ
앞으로 몇번은 더 등장하게 될 게임이고 좀 변형이 있지만 다 비슷함.. 구성원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고..
나중에 안거지만 이것도 나만빼고 ab까지 이미 다 해봤다는걸 나중에 알게 됨
특히 언니는.. ㅋㅋㅋ 뭐 나중에 얘기할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감
672:익명:2018/04/12(목) 02:20:55 ID:fz+QF0k4Zg
게임 규칙은 엄청 간단했어. 도구는 카드(트럼프?)였고.
1. 카드 뭉치에서 안보이는 상태로 돌아가면서 1장씩 뽑는다
2. 카드는 5분간격으로. 그러니까 5분에 1장씩만 뽑는거야
3. 순서는 전에 꼴찌한사람부터
3. 뽑은 카드의 숫자로 순위를 결정
4. XX가 1등일땐 내가 옷을 하나 벗는다.
5. 내가 1등을 하면 옷을 하나 입는다.
6. 오빠가 1등일때는 셋이서 건배하고 원샷.
7. 만약 내가 옷을 다 벗고 더이상 벗을 것이 없을때에는 5분간 벌을 받는다.
내가 1등할경우를 제외하곤 다 너무 불리한 게임 ㅋㅋ
그때 술이.. 뭔가 향이 진한 양주였는데 달달하게 잘넘어가긴 했지만 엄청 독한술이었거든
673:익명:2018/04/12(목) 02:26:40 ID:yUBYzygjeg
어플로 만난 중딩년이랑 섹파함, 과외하던 중딩년이랑 동갑이라 더 꼴렷음
674:익명:2018/04/12(목) 02:29:06 ID:s0rd1gohuk
>>672 게임이 레스주 하나 가지고 놀려고 하는거였네
진짜 장난감처럼
675:익명:2018/04/12(목) 02:37:43 ID:fz+QF0k4Zg
>>674 ㅋㅋ 거기에 더하기 오빠 과시욕!!
그때는 잘 몰랐지만 차츰 파악이 되더라고.
676:익명:2018/04/12(목) 02:55:44 ID:fz+QF0k4Zg
그리고 게임 시작!
당연한거지만 속임수같은거는 없어서 나만 막 지고 그렇지는 않았어.
5분이란 시간룰이 있어서.. 연달아 걸려도 막 벗는건 아니었고..
다만 그때가 거의 여름 직전이던 계절이라 옷이 많이 없었던건 불리했지만 원피스가 아니었던게 그나마 다행 ㅋㅋ
무튼
시작하자마자 두번 연속 그남자 1등나와서 당황.. 했지만 ㅋㅋ 팔찌 인정해준다고 해서 상탈로 끝남
그담부턴 옥신각신.. 나도 1등 여러번 하고 옷을 입었다 벗었다 난리남 ㅋㅋ
근데 이게.. 나도 장난감취급당하는데 재능이 있는건지 하나보니 은근 재미가?
나도 모르게 열올리게 됨.. 피말리는 5분 ㅋㅋ 땡하자마자 잽싸게 서로 카드뽑고 눈치보기
오빠가 1등하면 한번씩 마시는 한잔도 한잔이 두잔되고..
막 옥신각신하다보니 1시간 훌쩍 감..
677:익명:2018/04/12(목) 02:57:47 ID:r0RFQmPbHA
5년전 일인데 입대 한달 앞두고 모든게 좆같아서
쓰레기짓 해볼 요량으로 1년 사귄 여자친구랑 섹스하기 전에
몰래 몰카 달아두고 몰카 찍고서는 여친한테 몰카 보여주면서
친구한테 한번 대달라고 협박했었다
거의 여친은 반 정신이 나간 상태로 몰카 지운다는 합의 보고
내가 보는 앞에서 친구한테 대줬었고
그렇게 처음엔 친구랑 여친이랑 하다가 나중엔 나까지
쓰리썸 하고선 섹스 끝난후 나 존나 노려보면서 좋냐?
한마디 하고선 그렇게 가버린후에 연락 끊김
그 후로 난 군대 갔음
내가 생각해도 존나 개 쓰레기같은 짓이었다
하지만 그때당시엔 존나 꼴렸음
678:익명:2018/04/12(목) 02:57:53 ID:EL6KLdnf+Y
>>676 레스주 아예스레하나 파서 올리면안돼?
ㅋㅋㅋㅋ
679:익명:2018/04/12(목) 03:10:10 ID:fz+QF0k4Zg
하다보니 옷보다 더 문제는 술이었어
그리고 그 게임을 끝까지 했던것도 술때문인듯 ㅋㅋㅋ 뭐.. 모르겠네
무튼무튼 아직은 취하기 전이었지만 그래도 살살 술기운에 영향도 받음
하나 벗을때마다 그남자 막 환호하고 소리지르고 오빠도 진심 재밌어함
장난감 취급.. 확실했지만 그래도 그런 리액션때문에 좀 덜챙피한것도 있었고..
치마까지 벗었다가.. 그러니까 속옷만 남은 상태에서 내가 연승해서 도로 다 입기도 하고 ㅋㅋ
잘만 하면 무사히 끝날것도 같았는데...
그러다 결국 브라까지 날아감.. 팬티만 남은 상태.. 근데 그게 악마의 게임인게..
자꾸 입었다 벗었다 하니까 한단계 더 벗었는데도.. 챙피한건 챙피한데 확실히 덜 챙피한? 술때문인것도 있고
다시 이겨서 입어야지.. 했는데..
결국 팬티까지 탈.. ㅋㅋ 팬티 벗은 다음에는 바로 자리에 바로 못앉고..
팬티 벗었다는걸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한 1분?정도 서있어야 했음
그리고 한번 더 져서.. 벌칙은 뭐였느냐.
그건 오빠가 정했는데 침대에 다리 벌리고 누워서 .. 어 음 보여주기
누워서 쭈삣쭈삣거리니까.. 오빠가 다리 더 벌리라고 하고 안되겠다고 다리 들라고 하고..
나중에는 내손으로 직접 벌려서 보여주라고 하고..
술기운이 있었어도.. 수치심 장난아니었음.. 그냥 이정도로만 얘기함 ㅋㅋ
근데 더 웃긴건 ㅋㅋㅋ
침대에 머리를 대서 그런가.. 나 그러고 있다가 잠들어버림..
담날 오빠말로는 들고 있던 발이 콩 하고 떨어지더니 그대로 잠들어버리더래.
다리는 그대로 M자로 벌려놓고 ㅋㅋ
[출처] [성판레전드]남자 잘못 만나서 걸레처럼 돌려진썰 - 6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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