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챠리의 고백글 9
ssam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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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여기서는 남자와 여자로서 미치도록 쑤셔 박고, 쾌락을 같이 탐할 수가 있었다.
누이에 신경을 써서, 주뼛주뼛하고 어머니를 졸라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
필시 어머니도 동일한 느낌이었으리라.
어머니까지도 그렇게 신경이 써진다면, 성인 비디오의 여배우처럼, 더 한층 음탕하게,
더 한층 외설적으로 변신을 시키기 위해, 러브호텔을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댓글목록
누이에게 들키지 않게 어머니와 데이트하는 것도 큰 일이었다.
지하철로 미리 외출한 어머니를 뒤쫓아 차를 달려, 보도에서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를
태워 러브호텔로 직행하는 예정이었다.
집에서는 무리하게 보통을 가장하고 있는 까닭에, 두 사람끼리 되면, 이미 찰떡이었다.
아줌마 체형의 어머니인데도, 성인의 고급 속옷에는 흔들린다.
여느 때는 거들인가를 껴입고 있으나, 나와 데이트할 때에는 레이스 달린 하늘하늘한
속옷을 입고 간다.
호텔의 성인 비디오의 영향도 있음직 하지만, 아들인 나를 기쁘게 해주려는 연출인 듯
싶은 것이, 상당히 흥분시켜준다.
그러나 가터 벨트는 사는 것이 부끄럽다고 한다.
내가 사온다면 입고 간다고 하지만, 나 자신도 부끄럽다.
어머니가 외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곳에, 누이의 눈에 띄지 않게 살짝 스며들었다.
어머니는 나라고 알아채자 입으려는 옷을 손에 들고, 보여 주었다.
그것은 극히 평범한 슈츠 계의 양복이었다.
그리고는, 정리 옷장 서랍을 열어 속옷의 선택에 고민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서랍 깊숙한 곳에 잘 간수하여 두었던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꺼내더니,
나의 몸을 밀어 방에서 나가라고 재촉하였다.
누이는 설마 어머니와 동생이 살짝 러브호텔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는
생가지도 못하고있겠지.
그런 짧은 침묵의 시간에도, 배덕의 흥분을 느꼈다.
앞서 외출하는 어머니를 누이와 함께 배웅하였다.
그 뒷모습을 응시하면서, 저 슈츠 속에는 아까 본 속옷이 입혀져 있는 것을 상상하고
심장이 벌떡벌떡하고 고동쳤다.
스타킹도 여느 때의 싼 것이 아니고, 고급스러운 얇은 스타킹이었다.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러브호텔이 만실이 되기 전 이른 시간에 체크 인 하자고 미리
약속을 해 두었다.
시간을 가늠하여 나는 어머니를 쫓아 차로 출발하였다.
미리 정한 장소에 기다리고 있던 어머니를 차에 태우자, 어머니는 잠자코 있었다.
" 왜 그래? " 나의 묻는 말에 어머니는 아이 섀도로 뇌살적인 눈을 가늘게 한 채,
" 이제 가는 거야? " 라고 묻기에,
" 별로 상관없는데. 어찌할까? "라고 되물었다.
" 자, 가실까요. 네가 좋아하는 호텔로! "
" 무슨 말을 하고 있어?...."
묘하게 천진난만하게 변한 듯한 어머니였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마음에 드는 호텔은 벌써 만 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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