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챠리의 고백글 17
ssam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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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허리가
뜨고 있었다.
내가 어머니의 허리를 움켜쥐고 끌어 당겨 깊게 삽입시키자,
" 무겁지 않아? " 하며, 부끄러워했다.
" 끄떡없어! " 라고 말하고 눈을 감아 보았다.
어머니의 체중을 하반신에 느끼고 있다는 것이 대단히 행복했다.
바로 그때, 현관의 녹슨 작은 문짝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키자, 어머니도 놀라서, 내 위에서 뛰어 내렸다.
원피스의 단추를 서둘러 채우고, 쇼츠를 찾고 있었지만, 아래층에서 누이가 부르는
소리가 나자, 도리 없이 대답을 하며, 계단 위에서 머리를 가다듬으며, 내려갔다.
나는 커튼과 창문을 열고, 복장을 정돈했다.
누이도 2층에는 바로 올라오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성인 비디오를
텔레비전 앞에 놓은 채로 있는 게 생각나서, 급하게 거실로 갔다.
" 어, 있었어? '
" 으,응... "
" 무얼 했어? "
' 별로..... "
" 흐~음.... '
그러나 누이는 찌르는 듯한 눈으로 노려보았다.
2층에서 땀을 흘린 어머니가 내려오고, 연이어 마찬가지로 동생이 내려 왔으니,
심상치 않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했다.
어머니의 원피스는 겨드랑이와 허리 부분은 땀으로 젖어 있었다.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세탁물을 운반해 보이는 어머니의 뒷모습.
그 뒷모습 중 엉덩이 주위에도, 외설적으로 보이게 젖은 얼룩이 배어있었다.
나는 누이의 눈을 피해 비디오를 정리할 요량이었으나,
" 그런 거를 보고 있었어? 둘이서? "
라고, 책망하듯이 말해서,
" 으,응... " 하고 자기도 모르게 대꾸를 하고 말았다.
" 보지 않았어, 나는. "
하고 어머니는 부정했지만, 누이의 의심쩍은 시선은 변하지 않았다.
누이는 자기 방에 들어가자, 더운데도 문을 닫아버렸다.
그로부터 한동안은 누이는 나와는 대화를 피하고 있었다.
누이 자신이 연애문제로 고민하게 되기까지는.
누이가 1박2일의 사내여행을 출발한 날 밤의 일.
그 밤을 학수고대한 나에게는, 방의 공기마저 축축한 느낌이었다.
어머니도 웬일인지 말수가 적어지고, 행동거지도 묘하게 요염하게 보였다.
차례로 서둘러 목욕을 마치고, 섹스의 준비를 하였다.
그날 밤은 여느 때와도 기분이 달랐다.
다분히 어머니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섹스 뿐 만이 아닌, 무엇인가를 즐기자고 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이지 팬츠에 티 셔츠, 어머니는 이미 파자마 차림이었다.
내가 내 방에 가만히 있자, 어머니가 계단을 올라왔다.
나는 어머니가 어느 정도로 그러한 기분인가를 시험해본 것이다.
어머니는 기다릴 수 없어 2층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방에 들어오자, 바로 침대에 엎드려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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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