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챠리의 고백글 50
ssam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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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틀림없이 이 장소에 둘이서 나란히 고다쯔에 들어가, 그 방석을 베개 대신으로 했을 것이다.
방구석에는 누이가 벗어놓은 의복이 개인 채 놓여있었다.
옷과 옷 사이에는 매력적인 스타킹이 보이고, 그것을 본 순간, 지금까지 세탁물 상자에서
누이의 속옷에 흥분했던 자신이 유치하게 생각되고, 누이와 그런 관계에 있는 아버지가
부럽기까지 했다.
( 틀림없이 누나는 아버지와 야한 짓을 하고 있었다 ! )
누이가 아버지와 어떻게 음란한 관계에 있는가를, 좀 더 알고 싶어졌다.
그것만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흥미가 더욱 강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누이를 내 앞에 내버려둔 채, 2층으로 올라가서는 내려오지 않았다.
누이는 나와 얼굴을 마주치지 않고, 자기의 손톱을 응시하고있었다.
나는 뜻밖에 그런 누이가 애처롭게 생각되었다.
가엾게도 보였다.
" 나, 방해가 되었네. 미안해. "
" 아냐. 그런 거 아니야..... "
누이는 처음으로 대답을 했다.
나는 핵심에 육박하자고 생각했다.
" 그래도.... 나쁜 때 온 것 같기도 하고,,,,,"
" 어째서? "
누이는 다시 아래를 향했다.
그 때, 2층에서 아버지가 옷을 가지런히 하고 내려와서, 현관으로 향하기 전에, 누이에게
커다란 소리로 말했다.
" 오늘은 여기서 밥을 먹자. 오래간만에 셋이서. 요우꼬, 밥 좀 지어. "
아버지는 그리 말하고 어딘 가로 나갔다.
고다쯔에 누이와 둘이 남았다.
누이는 손을 뻗어 옷을 쥐더니, 나에게 등을 돌리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익숙하게 팬티스타킹을 걸치고 일어나서, 바지를 입었다.
나는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 몹시 발기가 되었다.
누이는 부엌에 가서는 냉장고를 들여다보는 동하면서 석식의 준비를 시작했다.
나는 아버지 집에서 석식을 마치자 엄마에게 전화를 넣었다.
그리고 누이를 억지로 청해 여기에 오게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누이에게 잊지 않고
그 말을 전했다.
누이가 지은 간단한 석식을 즐겁게 든 후에, 텔레비전 등을 보고 담소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나도 누이도 내일부터는 연말 휴가이어서 밤늦게까지 머물 생각이었다.
다만 아버지와 누이는 두 사람끼리만 되지 않아서, 몹시 괴로워했을 것이다.
아버지는 누이의 옆에 드러누워. 손을 고다쯔에 넣어 누이의 하반신을 만지고 있는 듯했다.
누이도 될 수 있는 데로 아버지에 붙어, 허리까지 깨끗이 고다쯔에 들어가 있었다.
나는 되도록 두 사람을 보지 않으려고 했지만, 신경은 집중해서 관찰하고 있었다.
화장실에 갔던 누이가 돌아올 때, 진 바지 속에 입었던 팬티스타킹을 벗고 온 것도,
고다쯔에 들어 간 후, 아버지에게 진 바지의 지퍼를 내려져, 그 찍하는 소리를
얼버무리려고 한 것도 알고 있다.
고다쯔 밖의 얼굴은 세 사람 모두 평정한 듯했으나, 신경은 온통 징그러운 하반신에
가있었다.
누이는 여러 번, 굼실굼실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틀림없이 아버지의 손이 누이의 고간을 찾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좀더 이 공간에 머물고 싶었지만, 누이의 기분이 어떨지를 뼈아프게 알고 있어,
두 사람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 나, 컨비니언스 스토어에서 책이라도 읽고 돌아갈 꺼야, 함께 돌아갈 거면 30분 정도
기다릴게. "
누이는 끄덕일 뿐, 아버지와 함께 고다쯔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고, 나를 눈으로 배웅했다.
근처의 컨비니언스 스토어에서 잡지를 선 채 읽기를 하고 있어도, 글자만 보고있었지,
머리 속으로는 아버지와 누이의 일을 상상하고 있었다.
틀림없이 지금쯤은 아버지와 누이는 남과 여가 되어, 멋진 일을 하고 있지 않겠냐고
생각하자 고간이 뜨거워졌다.
발기한다기보다, 다리가 마비되는 것 같은 감각으로 책을 쥔 손도 떨리고 있었다.
그러나 20분도 채 안되었는데, 누이가 코트 포켓에 손을 처넣으며, 점포로 들어왔다.
누이는 나를 발견하자 기쁜 듯이 미소를 지었다.
그 웃는 얼굴에 끌리어 나도 웃음을 지었다.
" 돌아갈까? "
나는 책을 서가에 돌려놓고 누이에게 말했다.
누이는 꾸벅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점포를 나오자 누이는 내 팔에 손을 감고, 꼭 붙어서 걸어갔다.
" 재치를 부린다고 하긴 했지만.... "
누이와 아버지의 그 후의 일이 약간 마음에 걸리고 있었기에, 속을 떠보는 말을 생각했다.
" ..... "
누이는 약간 수줍어했다.
" 아버지, 화 난 건 아냐? "
" 어째서? "
" 좀 더 누이와 함께 있고 싶었던 건 아닌가 하고 생각해서..... "
" ......약간은. "
" 역시..... 오늘은 방해자였었네.... "
누이는 내 얼굴을 보고, 응응하고 끄덕이고 있었다.
" 지금이라도 돌아가지? "
" 돌아가 어찌하라고? "
" ..... 아버지의 상대를 해주지? "
" 무슨 상대를 하라고. "
누이는 약간 억지 웃음을 띄고 말했다.
나는 대답할 셈으로 몸을 누이에게 가볍게 부딪쳤다.
그리고 의미 있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 이제는..... "
누이는 고개를 숙이고 지면을 응시하였다.
잠시 묵묵히 걷다가, 내 팔은 누이에게 붙잡힌 채 내 손등이 누이의 허리께에 닿았다.
이따금 진 바지에도 닿았다.
( 아까 아버지도 이 근방을 만지고 있었는데. )
라고 생각하니, 다시 야릇한 상상이 피어올라 고간이 뜨겁게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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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