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는 아내 NTR 16화
MasterOw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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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21:06
없을걸?"
"....."
"시작하라고."
민지가 고대리를 똑바로 노려보지만 그 모습엔 굴복이란 단어가 짙게 깔리기 시작했다. 고대리가 자신의 말대로 당장 강간을 피할 수 있다는 상황에 고마움을 느끼라는 듯 민지를 뚫어져라 내려다본다...
지금 흥분상태인 고대리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오럴로 사정을 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 들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결심을 하면 실행하는 민지의 직설적인 돌파력이었지만 지금처럼 고민하고 망설일 수밖에 없었던 민지였지만 피하진 않는다..
천천히 벌떡이는 자지에 입을 가져다 대보지만 계속 움직이는 고대리의 자지를 입으로만 담을 수 없던 민지였기에 의도치 않게 손을 올려 고대리의 뿌리 쪽을 잡아 고정을 해 본다.
경험에서 온 행동이 아닌.. 임기응변식의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지만 고대리에겐 그런 발전만큼 황홀한 느낌은 없어 보였다. 그리고 따뜻하고 작은 민지의 입속에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 때.. 강한 쾌감에 고대리가 탄성을 지르게 된다.
"쪽~...쯥~~~쯥.."
정말로 서툰 민지의 오럴이었다.
혀의 움직임도 전혀 없었고, 강한 흡입력으로 인한 펌핑도 없었다. 단지 입에 담고 입술을 오므리는.. 다른 여자였다면 실망감에 아마도 줄어들 자지의 크기였을 테지만 민지의 존재만으로도
연신 벌떡이며 민지의 입속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비참했다.
집에 도착해 아내를 기다리는 난 생각지도 못한 충격에 멘붕에 빠져 있었다. 아내와의 관계엔 단 한 번도 불만을 느껴본적 없었던 나였고, 아내도 그래 보였는데.. 작정하고 달려든 오대리에게 신음소리조차 듣지 못한 채.. 난 두 번이나 사정을 해버렸다. 아직도 오대리의 비웃음이 머릿속에 잔상을 그리며 남아 있었고, 날 더 비참하게 만들었다..
괜찮다며.. 오히려 날 위로하는 오대리였지만.. 모텔방을 나서던 오대리가 내게 지금처럼 친구로 지내자는 말에 그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던 난 충격에서 벗어날 수조차 없었고 어떻게 집에까지 돌아왔는지도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 여편네는 이런 날 왜 이렇게 늦는 건지.... 괜한 짜증을 아내에게 내며 한참을 기다리던 난 벌써 캔 맥주를 세 개나 비우고 있었다.
"느..늦었어요."
"당신 또 술 마셨어?!"
"조..금요..."
"또 실수 한 거 아니야?"
"시..실수라뇨?.. 무슨...아니에요......"
"좀 일찍 다니라고.."
",,무슨 일 있으셨어요?"
"......아니야."
"당신 지금 많이 안 좋아 보여요.."
".."
"여보.. 회사에 무슨 일 있어요?"
"아니라고!!"
"..."
"......"
"...."
"..미안."
"아니에요."
"축하해.."
"..예?"
"진급했는데. 남편이란 놈이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네.."
"....아니에요."
"아니긴. 지금이라도 나가서 한 잔 할까?"
"..아니요.. 좀 피곤해요."
"..."
아내의 어깨가 축 늘어져 있다... 여자의 몸으로 팀장이라는 직책이 그리 만만한 게 아닐 거라는 내 생각대로 발령 나기 전에 이미 팀장 업무를 봤을 아내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
지금도 슈퍼우먼처럼 가정과 회사일을 완벽히 병행하는 아내의 모습에 진급이라는 부담감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차라리 잘 됐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 못난 성 능력 때문에 오대리에게 비웃음을 사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오대리와 끝을 낼 수 있다는 게 다행이지 않겠냐는..
난 오대리와는 비교도 안 될 아름다운 아내가 있으니까.. 말이다.
침대에 누워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아내가 추행을 당했다고 해도.. 그건 재수 없게 치한을 만난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지 않은가.. 이미 아이까지 낳은 엄마로서 보지를 몇 번 빨렸다고 해도 닳는 것도 아니고.. 만약에 아내가 한 말대로 회사 내 치한을 아내가 해결했다면.. 그걸 굳이 꺼내 아내를 괴롭힐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 아닌..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살 시간이 더 많은 우리 부부였기에 한 번만 눈을 감아보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아니.. 이 계기를 발판으로 아내와 더 즐거운 섹스를 나누며 살아간다면.. 아내가 정말로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었기에 내 다짐은 더 확고해지기 시작했고, 아내와 가정에 더 봉사를 하자는 각오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제는 딴 생각하지 말고 말이다..
어제의 미안함 때문에 난 본가에 전화를 걸어 늦는다고 통화를 하곤 몰래 아내의 회사 앞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다.
생각해보니 진급을 축하해주지는 못할망정 짜증을 먼저 냈으니..
오늘은 저녁과 간단한 와인으로 아내에게 점수를 따려는 내 속셈이었고, 곧 모습을 드러낸 아내와 직원들에게 생전하지도 않던 꽃다발을 치켜 들어 올리며 인사를 하게 된다.
"어머~."
직원들 중 윤대리가 먼저 날 발견했고, 놀라 아내의 어깨를 치며 내 쪽을 가리킨다.
하긴, 결혼 생활 동안 저번의 아내의 회사 방문이 처음이었으니.. 난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그런 아내에게 다시 꽃을 건네주며 축하한다는 말을 다시 하게 된다. 여직원들의 시샘어린 환호를 받으며 아내가 그래도 기분은 좋은지 날 흘겨보곤 팔꿈치로 '툭'하고 내 배를 찌른다.
차에 오른 아내는 연신 꽃향기를 맡으려 코를 가까이에 대고는 깊은 숨을 몰아쉬곤 미소를 지으며 내게 귀엽게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어쩐 일이래.. 생전 하지도 않던 꽃 선물까지 하고...."
"....참나. 내가 꽃 선물이 처음... 이구나."
"그러니까요.. 데이트 할 때도 꽃은 알레르기 있다고 만지지도 않았음서.."
"...그랬나?"
"진짜.. 이상하네... 당신도 바람피워요??"
"내가 무슨 바람... 그런데 당신도 라니??"
"....."
"누가 바람을 또 펴??"
"...회..사 ... 과장님이요.. 직원하고 바람났다고.. 수군거리는데..."
"과장??"
"....예."
"그런데 왜 당신이 당황 하냐?"
"누..가 당황을 해요."
"혹시.. 과장이랑 바람난 사람이."
"예????!"
"......"
"..."
"윤대리 아니냐고....."
"...윤대리요??"
"왜 그렇게 놀래?"
"윤..윤대리를 뭐로 보고..... 아니에요!!"
"아니면 말고지.. 참나.."
"..그것보다 어디가요?"
"어디 갈까?"
"...예?"
"근사한 저녁 먹으려고."
'근사??"
"응~.. 그냥 따라오라고."
".."
아내가 날 의심하듯 바라본다.
하긴 이런 시간이 언제만인지 나도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바쁜 일과와 회식이나 술자리도 일과의 연장이라는 나였고 거기에 아이 때문이란 핑계로 제대로 된 데이트나 그 흔한 영화조차
잊고 지낸지 얼마인지.. 이왕 기분을 내기로 작정한 난 아내를 태운 자동차를 호텔의 주차장에 세운다..
"여..긴 왜요?"
"왜긴...근사한 밥 먹는다니까."
"여기 서요?"
"그럼? 내리지 않고 뭐해?"
"..."
아내가 날 다시 빤히 쳐다보지만 난 아랑곳하지 않고 차에서 먼저 내린다.
난 난생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폼을 잡아본다.. 젠틀한 멋진 놈처럼 아내가 앉아 있는 조수석의 문을 열어줬고, 정말 이상하듯 쳐다보며 머뭇거리는 아내의 손까지 잡아 내리는 걸 도와준다.
그리고 팔짱을 끼라는 듯 아내의 옆에 서서 팔을 벌린다.
아내가 이 사람이 진짜 왜 이러나. 라는 듯 쳐다보더니 피식 웃고는 내 팔에 팔짱을 끼며 발걸음을 맞춰준다. 언제나처럼 경쾌한 아내의 또각거리는 구두 소리를 들으며 난 호텔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기분 좋게 들어가게 되었다.
남편의 다정스러운 모습에 시선을 애써 피하게 된 민지였다.
이런 예상치 못한 이벤트도 적응이 잘 되지 않는 듯 식당 안에서 의자까지 빼주는 남편의 에티켓에 머뭇거리며 앉게 된 민지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애써 어제의 일을 잊으려 노력하고 또 노력해본다.
처음으로 해본 오럴이라는 성교는 생각처럼 만만치가 않았었다.
벌떡이며 크게 움직이는 고대리의 자지였기에 금방이라도 사정할 줄 알았는데.. 민지의 입속에 담게 된 너무 큰 자지에 오히려 버겁게 입술을 벌리며 머리를 움직이던 그녀는 결국 먼저 머리를 때어내게 되었다.
콜록거리며 등을 벽에 기댄 채 연신 기침을 하던 민지를.. 고대리는 묘한 만족감이 서린 표정을 짓고는 민지와 같이 바로 앞에 쪼그려 앉아 민지의 턱에 손을 올려 당기듯 똑바로 시선을 맞추곤 소곤대듯 작은 목소리로 얘길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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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