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네토라세를 즐기던 사람 19
조 사장과 두 번하고 난 뒤부터 아내가 슬슬 우울증 비슷한 게 오기시작 했다.
결혼 후 지금까지 나와의 섹스가 조사장과 비교하여 너무 실망을 했거나 아니면 뭔지는 몰라도 멍하니 있을 때도 있고,
짜증도 내고...
특히 조사장과의 섹스 이야기를 하면 짜증도 내고.. 뭔가 심리적 변화가 감지되었다.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생각하다가 와이프에게 뭔가 재미를 붙여 푹 빠질 것을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컴퓨터
채팅을 가르쳤다.
토요일마다 집에와서 채팅을 가르쳤는데 채팅하는걸 신기해하면서 재미있어 했다.
어느 날 부터인가 채팅 방에서 한 사람과 계속 한다고 했다.
부산 사는 약사인데 와이프와 동갑이며 자기 와이프도 약사고 자기도 약산데 자기는 오전에 와이프는 오후 2시부터
약국을 본단다.
그래서 약은 종업원이 거의 팔고 자기는 약국이 조용해서 채팅을 한다고 했단다.
와이프 몰래 캡쳐 설정을 했다.
일주일분을 캡쳐한걸 보니까 점점 농도가 짙어져 갔다.
상대는 약사란 사람이 슬슬 작업을 걸어오는걸 와이프가 잘 받아 주고 있었다.
모르는 척 와이프에게 채팅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고 물으니 그냥 아이들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등을 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캡쳐 내용을 봐서는 완전히 만나자는 이야기, 부부관계 이야기 등 섹스 이야기가 전부였다.
그 상대 약사도 입담도 좋았다.
그렇게 2개월 정도를 매일 한 사람과 만 채팅을 하다가(아마 시간 약속을 한 모양이었다) 어느 날 부터 인지는 몰라도
전화 통화도 하는 것 같았다.
어느 수요일 내가 집에 오자 통화를 하다가 깜작 놀라면서 얼른 끊었다.
누군데 전화하다가 황급히 끊는냐고 물으니 채팅 친구란다.
그러면서 시간 나면 부산 놀러 오라는데 어떻게 할까 하고 물어왔다.
“틈내서 한번 놀러 갔다 와.” 부산 여기서 얼마 안 되는데... 하고 대꾸를 해 주었다.
남녀가 채팅 하다가 만나면 하는 일이라고는 섹스 뿐인 것이었으니까...
그리고 토요일 집에 오니 다음 주에 부산 놀러 갈까 하고 묻는다.
그래서 채팅하면서 모든 이야기 다하고, 만나면 오로지 섹스이외에는 할게 없는데 괜찮을까 하고 물으니
“내가 안 한다 하면 안 하겠지 뭐” 한다.
과연 그렇게 될까.
요즘 남자의 생태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그러던 중 다음주 5월24일 수요일 날 내가 부산으로 출장을 가야할 일이 생겼다.
출장계획을 보니까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회의, 그리고 7시부터 회식을 시작해서 저녁 9시에 끝나는 걸로 계획이
잡혀 있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수요일 날 부산 출장을 가는데 같이 갈래? 하고 물으니 좋다고 한다.
그래서 그 약사가 부산 동래에 있다고 해서 고속버스로 가기로 하고 올 때는 밤 11시에 부산
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막차를 2장 예매를 했다.
5월24일 그 날은 엄청나게 더웠다. 대구 낮 기온이 40도를 넘었었다.
고속버스 안에서 혹시 몰라서 열차표 한 장을 주었다.
그러면서 “만나서 보고 네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해도 된다.“ 라고 언질을 주었다.
와이프도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들었을 것이었다.
버스에서 한숨을 자고 일어나니까 부산 다 들어오고 있었다.
와이프는 곧 도착한다고 전화를 해야겠다고 한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10분 후 도착한다고 이야기해라.
만나서 차 타고 가는걸 보고 나는 움직일테니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다.
고속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 내가 먼저 내리고 와잎이 좀 늦게 내렸다.
와이프가 두리번거리면서 살피더니 휴대폰을 받는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손을 번쩍 든다.
보니까 보통 키의 다부진 몸매의 남자가 손을 같이 든다.
저 남자구나.
와이프는 그 사람이 서 있는 곳으로 가더니 악수를 한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 보고 그 사람의 그랜저에 올라탄다.
그리고는 붕~~ 소리를 내면서 차는 도로로 접어들어 점점 멀어져 갔다.
나는 택시를 타고 회의장소로 갔다.
가는 내내 지금쯤 어디 있을까 궁금했다.
회의 내용은 귀에 안 들어오고 생각은 엉뚱한 곳에 가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회식을 하러 가서도 생각은 와이프 생각뿐이었다.
못된 놈이면 어쩌나...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
혹시 섹스를 하는 건 아닌지 등등...
조 사장과 같이 내가 보는데서 하는게 아니어서 더더욱 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밤 9시가 조금 넘어 회식은 끝이 났다.
동료들이 한 잔 더하고 가자는 걸 약속있다고 뿌리치고 달리 갈 곳도 없고 해서
부산역 근처의 다방으로 가서 휴대폰으로 친구찾기로 위치 추적을 했다.
그때는 친구찾기가 무료였고 본인전화에 문자로 통보도 가지 않았다.
위치를 보니 부산 구포였다.
계속 여러 번을 했는데 계속 한 장소 이다.
구포에서 부산역까지 오려면 40분은 걸리는 거린데 10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다.
10시 30분이 되어도 연락이 없기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혹시나 붙잡혀서 하루 자야 하는건 아닌지...
그러면 생활의 리듬이 흐트러지는데...하면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10시 40분경 전화가 왔다.
전화내용은 옆에 그 남자가 있는 것 같았다.
부산친구와 저녁 먹고 놀다가 11시20분에 구포역에서 무궁화를 타고 대구 갈거니까 걱정 말고 자란다.
그래서 구포를 못 벗어났구나 생각하고 11시 열차에 올라탔다.
열차는 출발하고 구포역을 열차가 들어서는데 플랫폼에서 와이프가 그 남자의 팔짱을 끼고 있다가 풀어 주었다.
와이프는 열차를 타고 그 남자는 플랫폼에서 손을 흔들고 와이프도 같이 손을 흔들어주고... 객차 안에 들어와서도
손을 흔들어 주었다.
이윽고 열차는 출발을 하고 내 자리로 왔다.
옆자리에 앉는데 머리를 만져보니 물기가 아직 그냥 있다.
살짜기 귀에다 대고 "했나" 하고 물으니 씨익 웃으면서 머리를 끄덕인다.
내가 허락은 했지만 내가 아는 한 혼자 가서 다른 남자 만나서 섹스 하고 온 첫 케이스였다.
열차 안에서 다른 사람들 있는데서 물어 볼 수는 없고 아무 말 없이 둘이서 눈을 감고 머리를
의자에 기대고 자려고 하였으나 모텔에서 그 남자와 와이프와의 있었던 일에 대한 상상과 흥분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와이프는 화내기 없기다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고속버스에서 내려 전화를 한 다음 그 사람 차에 타니까 바로 터미널을 돌아서 터널을 지나서
어딘지는 모르는 곳으로 갔단다.
긴 다리(아마 낙동강 다리 같음)를 건너서 들 복판으로 난 길을 따라서 천천히 드라이브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단다.
채팅에 미남미녀 없다는데 너는 너무 이쁘다 하면서 비행기를 태우더란다.
그렇게 한참을 드라이브를 하다가 날씨는 엄청나게 더워서 에어컨을 켜고 가도 더운 느낌이 들 정도라고 했다.
그날 5월 이긴 했지만 대구 낮 기온이 40도를 돌파 했단다.
옆의 남자는 힐끗 자주 쳐다보더니 땀을 흘리니까 시원한데 가서 좀 쉬다가 가자고 하더란다.
그러더니 대답도 듣지 않고 바로 차를 구포 역 앞에 새로 지은듯한 모텔로 몰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와이프는 차안에 두고 혼자 성큼성큼 모텔로 들어가더니 키를 들고 차에와서 와이프가 안 내리니까 더운데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면서 큰 에어콘 밑에서 땀을 식히고 가자고 했단다.
거기서 안 들어간다고 할 수도 없고 또한 묘한 호기심도 있고 해서 그냥 따라 들어갔단다.
얼마 전에 3S를 했던 조사장의 좃을 보고는 다른 남자들 좃이 전부 저렇게 큰건지, 우리 남편이 작은게 아닌지 궁금했단다.
그래서 샤워를 하기위해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그 남자가 같이 들어와서 손에 비누를 묻혀서
온몸을 씻어 주는데 짜릿짜릿 하더란다.
조사장과 자기의사와 관계없이 섹스를 한 것과는 다른 것이니까...
씻겨 주면서 피부가 매끈하다는둥...예쁘다고 하면서 온갖 감언이설로 띄우는게 바람둥이의 표가 확 나더란다.
욕실을 나와서 몰카가 겁난다면서 방안의 불을 끄고 TV를 켜는데 TV에 포르노가 한창 나오더란다. 집에서 나하고 볼 때는
그렇게 혐오스러워 보이던 포르노가 다른 남자랑 보고 있으니 새로운 맛이 느껴지더란다.
발가벗고 침대에 누워서 온몸을 만지작 거리면서 포르노를 보는 재미가 괜찮다고 했다.
보면서 슬슬 유방을 만지작 거리다가 슬그머니 얼굴이 다가 오더니 키스를 했단다.
키스를 하는 솜씨가 남편인 나보다는 훨씬 잘 한다고 느꼈단다.
포르노에 나오는 순서대로 키스하고 보지만지고 보지 빨고 좃을 입에 드리밀고 ...
그렇게 1시간가량 섹스를 했는데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다기 보다는 채팅에서 알게되고, 만나고,
이렇게 섹스까지 하게 되는 이 상황이 신기 하여서 더더욱 흥분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섹스를 하고 옷도 입지 않고 옆에 누워 포르노비디오를 보면서 서로가 서로를 만지작 거리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특히 부부관계, 성관계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럼 조사장 이야기도 했어?”
“미쳤어. 그런 이야기를 하게. 당신과만 섹스를 하고 있다고만 이야기 했지.”
”다른 남자랑도 처녀 때 많이 했잖아... 내가 아는데...“
와이프가 깜짝 놀란다.
“무슨 소리...내가 언제 누구랑...?”
“그런 나중에 이야기 해 줄게.”
“아니야 지금 해 줘, 궁금하네. 내 처녀 때 일을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궁금하네.”
“아니면 말고... 다른 사람과 안했다면 그만이고...”
“아니야 듣고 싶어...”
“그럳 다음에 이야기 하자.”
“그런데 성약사와 섹스는 어땠어?”
“성약사는 몸은 다부지게 생겼는데 자지 굵기도 조사장 정도는 아닌데 굵었고 길이가 짧았어.”
“섹스는 잘 해?”
“그런대로... 당신과 비슷하고 조사장 보다는 형편없었어. 시간도 오래 하지 못했고..”
“조사장이 섹스에는 역시 달인 이구만... 다시 조사장과 약속 잡아야 겠군...”
“하지마... 그러다가 마누라 바람나서 집나가는 꼴 볼려거든 하든지..”
“제발 그래줄래?”
“다음주쯤 한번 하자. 성약사랑 나하고도 짧은 시간내에 기억이 없어지기 전에 3자 비교를 하게.”
“안 해....혼자 가...”
“내가 말은 다 안 해서 그렇지 조사장하고 계속하면 내 보지가 큰일이 나겠다 싶은 생각이 한 두번이 아니야.”
결혼후 한번도 와이프 입에서 자지, 보지하는 말을 입에 담지 않았고, 내가 자지, 보지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 들으면
어쩔려고 하면서 질색을 했는데 공개적으로 두 남자을 거치면서 자지, 보지가 입에 붙었다.
주어진 환경에 민감하게적응을 하는가 봐.
그래서 그 주 토요일 그러니까 성약사와 섹스를 한 3일 뒤 조사장과 다시 보지 단련을 위한 공개 스파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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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