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1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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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제목없음....16
두 사람은 한참을 그렇게 끝나지 않을 밤을 향해 달렸다.
살과 살이 질척하게 맞부딪히는 소리가 온 방 안을 메우고, 두 사람의 몸에서 흘러내린 땀방울이 침대 시트를 축축하게 적셔갔다.
현석은 정신이 무서울 정도로 또렷했기에 누나의 좁은 살구멍이 제 좆방망이를 꽉 물고 조여드는 그 쾌감을 소름 돋도록 생생하게 느끼며 허리짓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가 누나가 잔뜩 옥죄어오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현석아…… 좀만 더……."그 순간, 뒤에서 맹렬하게 박음질을 하던 현석의 귀가 번쩍 뜨였다.
척추를 타고 얼음물이 쏟아지는 듯한 충격이 전신을 때렸다. 지금 누나가 분명히 옛 남자의 이름이 아니라, 제 이름인 '현석이'를 똑똑히 불렀기 때문이다.
정신이 번쩍 든 현석의 가슴속으로 걷잡을 수 없는 미안함과 죄책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진짜로 친동생인 나를 알아챈 것인가 하는 두려움에, 현석은 황급히 자지를 누나의 젖은 보지에서 빼내려고 허리를 뒤로 물리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현석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그의 자지에는 이전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한 힘이 꽉 들어가며 부러질 것처럼 딱딱하게 팽창했다.
누나가 제 진짜 이름을 불러주며 가랑이를 벌리고 있다는 그 금기된 사실 자체가, 현석의 짐승 같은 본능을 거칠게 자극해 아랫도리를 미친 듯이 발기시킨 것이었다.
보지 내벽을 찢을 듯이 부푼 좆이 구멍 속에 꽉 물려 빠지지도 않는 상태에서 현석이 난처해하고 있을 때, 지수가 몽롱하게 흐느끼며 계속 말을 이어 나갔다.
"오빠아…… 내가 동생 현석이라고 하니까 좆이 더 커졌어……. 오빤 역시 상황극의 달인이야…… 흐응."
지수는 현석의 굳어버린 등판을 향해 손을 뒤로 뻗어 더듬거리며, 침대 시트에 얼굴을 묻은 채 야릇하게 대사를 읊조렸다.
"오빠도 나보고 누나라고 불러줘……. 오빠도 평소에 진짜 누나 따먹고 싶었다며…… 으응? 얼른……."
그제야 현석의 머릿속을 맴돌던 모든 의문과 궁금증이 단숨에 풀렸다.
지금 누나는 완벽하게 취한 채로, 과거 섹파 남친과 가졌던 음란한 상황극의 기억 속에 완전히 갇혀 있는 것이었다.
누나는 그 남친과 섹스를 하면서 '자신의 남동생인 현석이'와 배덕한 짓을 벌이는 상황극을 즐겼던 것이고,
반대로 누나의 옛 남친 역시 '자신의 진짜 친누나'와 근친상간을 하고 싶어 하는 기괴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역할을 바꾸는 막장 상황극을 했던 것이었다.
누나는 그 남친을 향해 동생 이름을 부르며 흥분시켰고, 남친은 지수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박아댔던 그 끈적한 가짜 금기의 기억.
술에 떡이 된 지수의 뇌리는 지금 제 뒤에서 좆을 박아대는 진짜 동생 현석을 그 옛 남친으로 착각하고, 그때의 상황극 대본을 그대로 재생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서 아까부터 오빠라고 불렀다가, 느닷없이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가 호칭을 제멋대로 뒤섞으며 현석의 애간장을 태웠던 것이었다.
모든 진실을 깨달은 현석의 눈빛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그렇다면 누나도 속으로는 정말 나랑 하고 싶었던 걸까…….'
뒤에서 숨을 헐떡이며 박음질을 하던 현석의 머릿속에 찌릿한 의문이 스쳤다.
누나의 평소 철벽 같은 성격이나 행실을 보면 절대 근친 같은 건 꿈도 안 꿀 여자처럼 보였다.
아니, 바깥에서의 겉모습만 보면 혼전순결을 외치며 절대 혼전 섹스 같은 건 안 할 조신한 요조숙녀 그 자체였다.
그런 누나가 밤이 되면 옛 남친 앞에서 동생 이름을 부르며 걸레처럼 박아달라고 구걸할 정도로, 이토록 무시무시하고 지독한 음란함을 숨기고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지경이었다.
스탠드의 불붉은 조명 아래서 허리를 잔뜩 꺾은 채 더 세게 쑤셔달라고 흐느끼는 지수의 하얀 맨등을 내려다보며, 현석은 등줄기에 소름이 돋는 듯한 기묘한 흥분을 느꼈다.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누나의 이 이중성에 소름이 끼치면서도 신기할 정도였다.
이 얌전한 요조숙녀의 껍데기 속에 또 어떤 상상도 못 할 발칙하고 저질스러운 본능들을 숨기고 있을지 미치도록 궁금해졌다.
"하아, 누나……."현석은 지수의 요구대로 마침내 낮게 깔린 목소리로 "누나"라는 배덕한 단어를 입 밖으로 내뱉었다.
누나가 상황극을 위해 원했던 그 단어가 현석의 입술 사이로 터져 나오자, 지수의 씹구멍 내벽이 소름 돋을 정도로 쩍쩍 들러붙으며 현석의 자지를 사정없이 쥐어짜 안달을 냈다."
아앙! 흣, 오빠…… 아니, 현석아아……! 그렇게 불러주니까 좆이 보지 찢을 것처럼 더 단단해졌어어…… 흐응!"
지수는 뒤에 있는 사람이 진짜 제 친동생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오직 옛 남친의 완벽한 상황극 연기에 완벽히 속아 넘어갔다고 착각하며 미친 듯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남친도 제 누나를 따먹고 싶어 했고, 자신도 동생 현석이와 몸을 섞고 싶어 했던 그 더럽고 짜릿한 판타지가 지금 이 침대 위에서 완벽하게 재현되고 있다고 믿는 암캐의 몸짓이었다.
현석은 누나의 발달한 골반을 양손으로 부서져라 꽉 움켜쥐었다.
그리고 겉모습은 조신하지만 속은 걸레처럼 타오르는 누나의 그 음란한 실체를 완전히 정복해 버리겠다는 듯,
물이 흥건하게 고여서 쩍쩍 소리가 나는 씹구멍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사정없이 끝까지 밀어 넣으며 더욱 폭발적으로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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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JY |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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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지 |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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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J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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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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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m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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