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썰 - 번외편3

우리는 단골 손님들이 많았음
심지어 예약도 있었고 예악이 잡힌날 웃돈 주겠다는 제안도 있었음
당연히 2차나 그런건 없었음.
단골손님중 20대후반~30대 중반으로 구성된 6~7명 모임이 있었음
일주일에 하루는 꼭 노래방을 왔고 단체 회식 처럼 정말 재밌게 만나던 손님이 있었음
손님들도 선을 넘지 않았고 항상 깔끔하게 놀았었음
우리 4명중 제일 잘생긴 놈이 있음
사회성은 좀 떨어지지만 얼굴로 승부를 보는 비주얼 멤버 였음
가끔 길거리에서 번호도 따이고 길거리 캐스팅도 몇번 당했을 정도로 진짜 잘 생겼음
근데 손님중 한명이 이 녀석에게 꽂혀 버렸음
문제는 그 손님이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음
당연히 우리는 몰랐음
친구녀석도 가끔 밖에서 술한잔 하기는 했지만 그 이상 선을 넘지는 않았음
근데 어느날 결국 사달이 나버렸음
손님들이 조금 일찍 오는 바람에 친구 3명이 먼저 놀고 있었고 나는 삼겹살집 끝나면 올라가기로 했는데 사장님에게 전화가 왔음
" XX군 큰일났어. 잠깐 올라와봐. 싸움 났어"
잽싸게 올라가보니 친구3명과 남자들 5명이 엉겨붙어서 싸움이 난거 였음
상대는 그 손님 남친과 친구들 이었음
나도 그때는 철이 없을때라 친구들이 맞고 있는걸 보니 눈이 돌아가서 같이 참전하여 큰 싸움으로 번졌음
결국 경찰이 왔고 상대편이 선빵을 날렸고 물건을 집어던지는등 먼저 행패를 부렸지만 우리 입장이 입장인지라 쌍방으로 처리되었고 다행히
사장님이 배려해 주셔서 부서진 집기등은 사장님이 알아서 처리하신 다고 하셨음
파출소에서 나와서 씩씩대며 친구들과 근처 포차로 갔음
" 야 그 새끼들 후다좀 따봐야 하는거 아냐? 화가 나서 못참겠다. 때리는거 맞기만 하다가 싸움된건데 왜 쌍방이야.. 젠장..."
친구들은 모두 분에 못 이겨서 폭주를 하였음
잠시후 친구 9명이 다 모였음
그러다 노래방 일하지 않는 다른 친구가 왜 그런일을 해서 사달을 내냐고 한 마디 하는 바람에 우리끼리도 싸움이 났고 아주 개판이었음
간신히 진정시키고 그 녀석들에게 복수를 할 방법을 찾기로 했음
어느날 기회를 엿보던 중에 뜻하지 않게 복수할 기회가 생겼음
뒷 얘기는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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