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의 일탈 - 제주 동행남
작년쯤 있었던 일인데 풀어볼게요 ㅎㅎㅎㅎ
제주도 출장 갈 일이 있어서 4일정도 머물 때의 이야긴데
마침 일정 끝나고 3일정도 여유 생겨서 회사에 양해 구하고 연차 써서 제주도에 있었음
찌들려 살아서 한달살기 같은거도 해보고 싶었는데
결혼 준비도 바쁘고 돈 벌고 있는걸 잠시 멈출 생각도 못하겠고...
여튼 혼자 여유 좀 즐기려다가
문득 오픈카톡이 생각났음 ㅋㅋㅋㅋㅋ
혼자 유럽갔을 때 동행 구했던게 생각이 나서 검색해봤는데
죄다 20대 밖에 없었음 나는 이상하게 20대들한테는 흥미가 안감..
그러다 혼자 올레길 걷는 40대 남자를 발견 ㅋㅋㅋㅋ
혼자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는 분 같은데
나도 갑작스레 흥미가 생겨서 대화를 시작했지 ㅋㅋㅋㅋㅋ
혼자 길 걸으면서 사진찍으시는 분 같은데
나도 최대한 착하게 이야기 하면서 동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함
처음에 나이 때문에 좀 꺼려하는거 같은데
한 20분정도 카톡으로 대화하고 나서 약속을 잡음
그 아저씨는 서귀포에 있었고 나는 제주에 있었는데
처음에 데리러 온다길래 괜찮다고 어차피 걷는건데 내가 버스타고 가겠다고 했음
한10시쯤 만나기로 했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감
어차피 호텔은 연박이었어가지고 짐만 놔두고 왔지
아래는 레깅스에 위에 브라탑 입구, 그 위에 바람막이 입었었음
어찌저찌 약속장소 도착해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데
혹시 하나님? 하시길래 맞다고 ㅋㅋㅋㅋ
둘 다 번호 교환 안하고 그냥 약속장소에서 보기로 했는데
보자마자 없으면 그냥 가려고 했었는데 진짜 있어서 놀랬다고 ㅋㅋㅋㅋ
올레길 거리가 꽤 되었는데 어차피 걷다가 힘들면 돌아와도 된다고 걷자고 하길래
그렇게 막 걷는 체력이 좋은건 아니지만 걷자고 했음 ㅋㅋㅋㅋ
서로 소개하면서 드립도 치고 이리저리 걷다보니 시간이 꽤 지났음
카메라도 좋은거 들고 계시는거같아서 경치 찍다가
뜨문뜨문 나를 찍어주기도 함
나도 반대로 찍어주기도 하고 ㅋㅋㅋ
그러다 점심 먹으러 갔는데
무슨 밥을 밥을 너무 빨리 드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기다리는데 휴...체하겠더라 ㅋㅋㅋㅋㅋㅋ
먹고 나왔는데 배도 부르고 너무 더워서
나는 옷을 벗고 허리에 묶고 있는데도 너무 더웠음ㅋㅋㅋㅋㅋ
그 옆에 아저씨도 좀 더워 하더라 ㅋㅋㅋㅋ
우리가 바다쪽을 보면서 걸어서 그런지
좀 습한 바람도 올라오고 해서 둘 다 살짝 지친 상태 ㅋㅋㅋ
아까 이야기할때 둘 다 수영 좋아한다 했던게 생각나서
마침 바다 옆이길래 내가 지금 수영하자고 하면 수영 할거냐고 하니까
자기는 못한대 ㅋㅋㅋㅋㅋㅋ
나는 너무 더워서 들어가야겠다고 하니까 자기가 같이 가준다고는 함
무작정 걸어가다가 밑으로 내려가는 샛길같은게 있길래 내려갔는데
정확히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데
항구쪽에서 조그만한 걸어갈 수 있는 길 지나면
파도 조금 치는 조그마한 동굴같이 생긴 곳이 있었음
바다 부표같은거 좀 모여있는 햇볕 안드는 시원한 곳임
여튼 좋은 곳이었움ㅋㅋㅋㅋㅋ
난 짐풀고 수영한다하고 바다 뛰어들었고 진짜 시원했음
짜긴 많이 짰는데 오히려 안힘들고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
그 아저씨는 나보면서 웃다가 카메라로 사진찍고 자기는 주변 둘러본댔음
바다 들어가있다가 나왔다가 그러길 한 30분쯤 되니까
자기도 더웠는지 들어온다더라 ㅋㅋㅋㅋ
졸지에 그냥 둘이서 섬하나 빌린 느낌이었음 ㅋㅋㅋㅋ
별다른 접촉은 없었는데 둘이서 바다 수영하니까 좀 재밌으면서 야릇하긴 했음
나는 레깅스랑 위에 브라탑만 입고 있었고 그 아저씨는 그냥 반팔에 반바지였는데
나중에 옷 말린다고 그 사람은 위에 옷 벗고 수영했음 ㅋㅋㅋㅋ 몸이 좋진 않았음
그렇게 한 한시간 두시간정도 수영했는데 진짜 사람 하나 안지나다니고 목소리도 안들리는 곳이었음 ㅋㅋㅋ
그 아저씨가 가방에 맥주 꺼내면서 원래 생각했던 반환점에서 먹어야하는데
오늘 어차피 여기서 놀고 돌아가자고 해서
그래서 담요 뒤집어 쓰고 있던거 깔고 둘이서 앉았음
둘이서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터치도 하고 좀 자연스러웠음
어차피 나도 이미 마음은 먹은 상태고 ㅋㅋㅋ
나도 떠볼겸 한마디 던졌음 혹시 다 벗고 수영해봤냐고 ㅋㅋㅋㅋ
자기는 한번도 안해봤다고 당연히 ㅋㅋㅋ나도 한번도 안해봤지만
나는 그자리에서 또 바다 들어가서 ㅋㅋㅋㅋ 위아래 입던걸 다 벗었음
그 아저씨한테 이거 말려달라고 하고 그 아저씨는 또 묵묵히 내꺼 다 펼쳐서 바위에 놓고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들어와보라고 진짜 좋다고 해서 그 아저씨도 들어오려는데
이미 그게 서있는게 보임
목욕탕 4개정도 합친 그냥 큰 공간은 아니지만
배가 지나다니지 않는 이상 잘 안보이는 곳이었어서
둘이서 신나게 수영을 함 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 조금 쑥맥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잘 따라옴 내가 리드하면
수영하다가 터치가 좀 더 과감해 졌고
결국 그냥 키스하기 시작함 ㅋㅋㅋㅋ
물에 들어가있을 때 키스하니까 너무 짜서 ㅋㅋㅋㅋ
내가 밖으로 나가자고 함
둘 다 바닷물에 온 몸이 절여진거같아서
주변에 조금 찾아보니 계곡물 조그마하게 흐르는 곳이 있었고
거기서 가져온 물병에 물 담아서 대충 물로만 샤워하고
내가 그 아저씨 물 위에서 부어주고 나서 바로 밑을 공략했지
그 아저씨는 서있고 나는 바로 밑에 애무해주기 시작했는데
조금 짜긴 했음...그래도 둘이서 다 벗고 있으니까 좀 흥분되는 느낌
손으로 잡고 입에 넣으면서 그 사람 쳐다보니까 웃어주긴 했음
그렇게 조금 하다가 거진 모래바닥에 나를 눕힌다음
가슴부터 이렇게 애무해주기 시작하는데
조금 많이 흥분되서 신음소리 냈는데 동굴같은 곳이다보니 많이 울리긴 했음
이제 내가 벽에 기대고 하기 시작했는데
둘 다 물이 조금 마르고 하다보니 그 아저씨 거기 앞 쪽이 좀 많이 말라서 아프길래
다시 입으로 해주고 ㅋㅋㅋㅋㅋㅋ 그아저씨도 내꺼 만져주다 입으로 하는데
생각보다 애무를 잘해서 좀 놀랬고,, 열심히 신음소리 내다가 하기 시작함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갑자기 오르가즘이 찾아와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좀 많이 냈고
그 아저씨가 내 입 막으면서 세게 하는데 뭔가 당하는 느낌? 들어서 또 좋았고
자세 바꿔서 내가 올라타서 했는데 그때는 그 아저씨가 소리를 좀 크게 내서 내가 위에 있는 상태에서
그 아저씨 입을 막고 ㅋㅋㅋㅋㅋ
바닥에 내가 엎드리고 그 아저씨가 나를 덮은 채로 했는데
좋았지만 바닥이 다 느껴져서 얼마 못함 ㅋ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하다가 끝이 났음 한 2~30분정도였던 것 같음
그 사이 옷은 좀 말라서 둘이서 옷을 갈아입고
자연스럽게 거길 빠져나왔는데
돌아가는길에 계속 계속 연락할 방법 없는지 번호 물어보고
한잔 더하자고 하길래 딱 선 긋고 나는 왔음 ㅋㅋㅋㅋㅋ
한번 더 할까 생각도 했고 나도 너무 즐기기만 하고 끝냈나 싶었는데
그치만 그냥 잘 끝냈다고 봄 ㅋㅋㅋㅋㅋ
요즘 결혼 준비 하고 있어서ㅋㅋㅋ 좀 많이 바쁜데
다음에 또 올게요 :)
[출처] 예신의 일탈 - 제주 동행남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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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결혼해도 계속 일탈할 듯 하지만 혼전에 여기저기 육보시 많이하고 가시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