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만난 사이2-2 소설
"뭐야, 그렇게 좋겠다는 표정까지 해놓고 나 별로였어?"
"그럴리가 주인님이랑 있으면 난 매일 행복 할 수 있겠다 싶어요!"
"그런데 왜 모르겠다는 거야? 그냥 보면 되지."
"그게 나도 모르는 내 모습도 보고 너무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사회성도 떨어질까봐. 조금 무섭네요..."
다영이는 이해한다면서 내것을 덥썩 잡고 주물럭거렸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내 입술까지 탐내고 자연스레 키스까지 이어갔다.
츕, 츄릅 할짝할짝....
"이 개자지는 좀만 건들어도 금방선다니까..."
"저... 지금 뭐하는거죠?"
다영이 내 자지끝을 묶어 발기가 풀리지않게 얇은 밧줄로 묶었다. 그러더니 피가 통하지 않아서인지 그대로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아프거나 하진않을꺼야. 대신 정신 못 차릴만큼 미치도록 만들순있지. 이렇게 말야."
다영은 침대밑으로 내려와 발기된 내 자지를 핥았다. 혀로 몇번 핥는듯 하더니 이내 입속으로 넣어 혀로 한번 더 감싸면서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으아, 나 죽겠네..."
"이정도로 뭘.."
계속되는 bj에 나는 정신을 붙잡기도 힘들었다. 결국 참지 못한 나는 바로 내빼버려 다영의 얼굴에 사정하고 말았다.
"시발놈이 내 애무가 그리도 좆같았다 이거지? 누구 맘대로 빼?"
"아, 쌀것같다고 말하고싶은데 차마 입이 안떨어져서 그만.."
"변명은 집어치우고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안그래?"
"아, 네...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그래야만하고."
바닥에 널부러진 것중 막대가 길고 그 끝에 가죽으로 키링처럼 한바퀴 돌려감은 모양의 체벌도구를 집어들었다.
"어딜때려야 우리 댕댕이가 정신이 번쩍차릴까?"
나는 체벌도구를 든 다영의 모습에 긴장감에 침을 삼키고 왠지 모를 감정에 심장이 요동친다.
'이것이 마조로써의 감정인가?'
내 마음은 이미 저기로 갔는데 머리속에는 왜자꾸 부정하는지 혼란스러운 마음이 드는데 내 엉덩이에 차가우면서도 따끔한 감촉이 느껴졌다.
다영이 내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한거다. 왜 멋대로 행동하냐는 말과 함께 때리는데 약간 아프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어때, 이제좀 알겠어? 나와의 상하관계에 대해..."
이때 왜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다영의 허리를 잡아 침대에 내동댕이치며 눕혔다. 난 그의 위로 양손목을 잡고 다영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당황한 다영은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
"무,무슨짓이야? 이거 놓지못해?"
꼴에 남자라고 힘은 또 좋아서는 아무리 저항해도 빠져나갈수 없었다. 다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뭐라고 말하려 했는지 내가 입술을 빼앗아 미쳐 듣지 못했다.
"너, 너 뭐야 지금?"
"나 결심했어. 내가 널 가지려고."
"하? 그게 무슨 말이야."
"앞으론 내가 니 주인이 되겠다고 넌 내가 하라는데로 물고 빨고 짖고 박기나 하는 개가 성노리개가 되면되."
"이건 계약위반이야!"
"어린게 그런 말도 알아?"
"이게 진짜! 안돼 너 그거 넣으면...너 내가 가만 안둬!"
나는 앞뒤 생각도 안고 그냥 다영의 이쁜 보짓살에 나의 것을 비비며 삽입을 시도했다.
지금껏 누구의 것도 넣지 않고 플레이만 즐기려던 다영은 울기시작했다.
"제발.... 하지마요."
"왜, 내거 맛보면 또 생각이 달라 질 수도 있을 텐데? 그렇게 싫어?"
다영은 아무 말도 없이 서럽게 울기만 했다. 결국 나는 주섬주섬 옷을 주워 샤워실 안으로 들어가 샤워기물을 틀어 물을 맞으며 고개를 떨궜다.
거기서 그냥 했어야했나, 아니 그랬다면 신고 할수도 있을 테니 아 모르겠다. 갑자기 왜 그런건지 나도 뭔가 씌인 건지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다영이 입고있던 속옷마저 벗고 내가 있는 샤워실로 들어왔다.
한참을 서로 바라보고만 있다가 다영이 운을 때며 내게 다가왔다.
"미안해. 너무 놀래서 순간 너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어."
".....아니 그게"
"플레이는 여기서 마칠게."
"아...."
역시 상처만 입히고 말았구나. 특이한 성체질에 눈뜬 내 잘못이지. 자책하며 세상 다죽은 표정짓고 있었는데 내 손을 잡으며 말하기를
"나 플경험은 나름 있는데 정작 내안에 넣어 본적은 없어서... 근데 갑자기 덮쳐지니까 머리가 하애지더라고"
그래서 어쩌라는거냐... 무슨 서론이 이렇게 기냐...
"플은 끝났지만 나 해보고싶어. 그러니까 살살, 살살해줄수...있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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