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엄마 012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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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07:53
아이엄마 012 -------------------------
드디어 금요일이다..
수요일에 주문한 물품들을 목요일 낮에 받아본 아내는 깜짝 놀라 아이가 잘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잠이든 날 깨워서 이게 뭐냐고 따지기까지 했다. 음흉한 미소와 함께 다시 한 번의 애원으로 아내는 한숨을 쉬며 정말 정신 나간 거 같다는 말로 날 나무랐고, 다시 한 번 차로 움직일 거냐는 질문으로 그나마 남에게 보일 기회가 거의 없다는 걸 인지하고 나서야 망설이기를 여러 번 반복하고는 체념을 한 듯 보였다.
그리고 지금 퇴근시간에 맞춰 아내는 그 옷들을 다 챙겨 입고 위에 도저히 안 되겠다며 낮에 시장에서 손수 사온 검은색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고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
택시를 타고 회사 앞까지 나오라는 내 요구에 끝내 거절로 데리러 오라는 합의를 보게 되었고, 난 일부러 퇴근도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하여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내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다가 내 등장에 깜짝 놀라며 어색해 했다.
내 예상대로... 펑퍼짐한 원피스 아래로 보이는 아내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감싸고 있는 검은색 투명스타킹은 아내의 살색과 맞물려 더 야하게 각선미를 뽐내고 있었고, 아예 새 하이힐을 신고 거울 앞에 서 있던 아내였기에 높은 굽에 발등이 위로 추켜올려져 종아리의 탄탄함이 더 부각되어진 모습은 날 더 아내에게 반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무,.,뭐에요? 왜 이렇게 일찍..."
"와!.. 그게 문제야.... 당신 진짜 아름답다.. 너무 섹시해.."
"예?...."
"진짜 내 마누라가 이렇게 아름답다는 걸 나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하는 건가... 어느 여배우보다도 더 섹시하고 얼굴은 청순한데..아니지 어려보인다고 해야 하나? 진짜 베이글녀다..
베이글녀.."
"풋... 너무 비행기 때우지 마시죠!.. "
"근데.. 당신 안에 그것도 입었어?"
"... 입긴 입었는데.. 이거 너무 불편해서..."
"응? 왜?"
"그거하고 브래지어 끈하고 겹쳐지는 게.. 불편해요.."
"브래지어?"
"..."
"그거 브래지어 안 입고 입는 건데.."
"예?? 마..말도 안돼.."
"그렇게 쓰여 있던데.. 살짝 젖꼭지 가릴 건데...."
"안 가려져요!"
"그래? 그래도 이왕이면 벗고 가지....."
"뭐라고요?!"
"......"
"...."
아내가 황당하다는 듯 날 노려본다.
"그래도.. 그거 불편해서 아무것도 못 할텐데...."
".....당신 진짜 변태가 된 거 같아.."
"누가 본다고.. 응?!!"
"자꾸 때 쓰지 말아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아이 둘 키우는 기분을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까..."
"응?!!~~~"
"......에휴."
아내가 한숨을 길게 내쉬곤 몇번더 코르셋을 잡아 올려 유두를 겨우 가리곤 마지못해 원피스를 벗는다.. 아내의 잘록한 허리를 훤히 비취는 매쉬 원단의 투명함에 찬사를 보내며 어색해하며 등까지 보인 채 브래지어를 벗는 아내의 모습이 날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흰 피부를 조여매고 있는 검은색의 끈들과 당연히 세트로 들어있는 얇은 실크재질의 팬티까지.. 그나마 끈 팬티가 아니었기에 아내가 입은 듯 보였다. 서둘러 브래지어를 풀고 다시 원피스를 입고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본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가슴은 더 자연스럽게 모양을 갖춰 자리를 잡고 있었고, 다행히 유두의 튀어나옴은 신경 쓸 정도로 도드라지지 않았기에 아내가 그나마 푸념하듯 브래지어를 벗어 안방에 들고 들어갔다.
그리고 나온 아내는 하이힐로 인해 발이 아프다며 귀엽게 투정을 부리곤 날 따라 차에 올랐다.
"어디 갈 거예요?"
"아!.. 우선 마사지 샵에...."
"예? 거..거긴 왜요? 이 시간에 거길 왜 가요?"
"그 사장님한테 환불 요청했었거든..."
"그런데요?"
"당연히 환불해준다고 흔쾌히 말하더라고.."
".....다행이다."
"그래? 그런데 너무 아쉽다고 오늘 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부부마사지 법을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고, 그 강의시간이 문 닫고 있다나봐.."
".....저희만 있는 게 아니고요?"
"나도 모르지.."
"거기 방이 커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진 못 할텐데.."
"뭐.. 거기 직원들이 방에 한명씩 위치해서 알려주겠지...."
"아~~"
"돈도 받으려면 어차피 한번은 가야되니까... 공짜로 가르쳐준다는데.. 당신이 너무 시원해 하는 거 같아서 내가 당신 마사지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
아내는 대체적으로 내말에 수긍하는 듯 보였다.
여자란 자고로..아니... 아줌마란 자고로 돈이 걸리면 좀 욕심을 부리는 면이 없지 않았고, 그런 면에선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아내가 결정적으로 그 마사지샵에서 발을 때게 된 원인이 노골적으로 자신의 몸을 쓰다듬던 미스 노의 손길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고 오늘과 같이 남편과 같이 교육목적이라면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거란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마사지 샵에 도착했을 때.. 이미 여러 쌍의 부부들이 로비에서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역시 그중에서도 아내의 미모는 가장 돋보였고, 남자들의 시선이 아내의 허벅지에 꽂혀 헤어 나오질 못하자 아내는 쑥스러움과 창피함을 동시에 느끼며 연신 원피스의 치맛자락을 끌어내린다.
이상한 건.... 그런 남편이거나 남친 들의 시선에 기분나빠하며 주의를 줘야할 여자들이 농담까지 하며 별 상관을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내는 자신이 입고 있는 옷들에 온 신경이 쏠려있는 듯 그런 여자들의 반응까지는 발견하지 못한 채 곧 들어온 원장인 그 뚱뚱한 남자를 보게 된다. 역시 원장이라는 직위에 어울리게 들어오자마자 호탕한 웃음과 능숙한 멘트로 익숙하게 서로를 인사시키곤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음.. 오늘 6쌍의 부부님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기 철민씨는 벌써 세 번째신데.. 그렇게 자세히 알려드려도 할 때마다 아내분이 아파하신다고 저희한테 환불요청까지 하시는데!! 저희 환불이라는 단어자체를 모릅니다!!큭큭.. 그리고! 그 손재주 없는 손을 욕하셔야지.. 우리 강사들 욕하지 마세요!. 비록 저희가 한회 교육당 20만원이라는 거금을 받지만!.. 그거야 저희도 먹고 살아야 되잖습니까.."
여기저기서 키득되는 웃음소리에 다시 호탕하게 웃는 원장이었고, 이내 방 배정을 하기 시작했다.
한 방에 한 쌍의 부부들이 들어갔고, 거기에 여직원들만 남은 듯 여자직원들이 전부 들어가게 된다. 우리 부부에게는 정작 남은 직원들이 없었기에 멍하니 로비에 남게 되었다.
우리를 발견한 원장이 능청스럽게 다가와 웃으며 얘길 한다.
"아고... 원래 예정에 없던 분들 이셔서요.. 덕분에 저한테 직접 교육받으실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이 찾아왔지 뭡니까..."
"예??"
"예?!!"
아내와 난 동시에 놀라 같은 말을 뱉어내게 된다. 나도 전혀 예상 못한 상황이었기에 정말 놀란 순간이었다.
"왜 이렇게 놀라십니까?!.. 이래 뵈도 저한테 받는 분들은 VVIP중에서도 VVVIP신 분들인데..."
"아..아니... 원래 여자직원분이 해주시는 거 아닌가요?"
"예? 아~~~ 하하하하하하하.. 남편분이 아내 분을 너무 사랑하시는군요."
"그..그것도 그렇지만..."
"크크.. 걱정 마십시오. 제가 이렇게 생겼어도 여자분 마음은 누구보다도 잘 아니까요."
"예??"
"아!~~"
아내가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 입에서 뜻밖의 동의음을 내뱉었다. 물론 순간의 실수를 했다는 듯 입을 다문 채 고개를 숙였지만 말이다.
"그럼 다른 분하고 바꿔드릴까요? 미스 노는 이미 퇴근했는데.... 별로 추천드릴 분이 없는데...."
"아뇨.. 꼭 그런 건 아닌데... 제 아내 생각 좀 들어보고요. 아니면 나중에 와서..."
아내를 바라보는데 아내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내게 속삭이듯 말을 한다.
"괜찮을 거 같아요.."
"괜찮아? 남자한테 받아본 적 있어?"
"아뇨.. 그런 건 아닌데.. 원장님은 괜찮을 거 같아요.. 어차피 당신도 옆에 있을 테니까..."
아내를 놀란 표정으로 바라본다. 물론 아내가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난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남자가 만지는 건데....
원장의 안내로 아내와 난 방에 들어가게 된다. 이미 한번 들어와 본 경험이 있는 나였고 아내의 몸까지 본 장소였지만 낯선 척 잠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아내가 옷을 벗으려고 하다가 손을 멈춘 채 망설이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아직 원장이라는 남자가 한방에서 도구들을 준비하며 등지고 서 있었기에 아내는 옷을 벗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가 입고 있는 옷이 평상복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입고 있는 옷들은 생전 처음입어본 야하고 섹시한 란제리가 아니겠는가... 준비가 다 되었는지 원장이 작은 바구니에 여러 가지를 담아 몸을 돌려 나와 아내를 보더니 잠시 웃고는 말을 한다.
"아니.. 뭘 그렇게 쑥스러워 하세요?"
"....."
"음~.. 이건 일급비밀인데.... 두 분한테만 말씀드려야겠네요.. 아는 분만 아는 정말 시크릿이라서..."
"..예?"
"제가 여자 몸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당연히 아름다운 몸을 보면 감탄을 하지만 그건 감탄일 뿐... 성적 취향과는 맞지 않는다는 거죠.."
"그게 무슨..?"
"아내 분을 제가 터치해도 걱정 없다는 겁니다. 같은 여자가 만진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요."
원장의 능숙한 연기에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아내는 쉽사리 옷을 벗지 못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아무리 원장의 비밀인 게이란 걸 알고 있다고 해도 아내에겐 이런 상황 자체가 낯설기 때문이었다. 그때 원장이 다가와 아내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내가 말릴 틈도 없었고, 내 눈치만 보던 아내도 찰나에 끌어올려진 원피스로 섹시한 코르셋과 유두까지 드러난 가슴을 드러낸 상태를 한 타임 늦게 인지하고 황급히 옷을 끌어내렸지만, 이미 원장은 다 본 듯 놀란 표정을 지어준다.
아내가 얼굴을 붉히며 당장이라도 눈물을 쏟으려는 듯 화도 못 내고 주저앉았다...
"어머.. 죄..죄송합니다. 보통 옷갈아입는 걸 도와드리는 게 서비스 중 하나라서..."
"이것보세요.. 아무리 그래도...."
난 화를 낸다. 화난 척을 해야 하는데... 정말로 화가 나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원장의 멱살을 잡아챘다.
"이게 무슨 짓이냐고!"
"죄송합니다... 처..처음도 아니시고...."
아내가 내 화내는 모습에 놀랐는지 멍하니 나와 원장을 바라보곤 내게 잡힌 멱살에 캑캑거리며 숨을 몰아쉬는 원장을 발견하곤 내게 달려와 내 손을 물리도록 잡고 당긴다.
"여.보 전 괜찮아요..."
"괜찮긴 엄청 놀랬구먼... 이 사람이 몰상식하게..."
"전 괜찮아요...."
"..휴~.."
원장은 멱살 잡은 내 손이 풀어지자 연신 허리를 숙이며 아내에게 사과를 한다.
아내가 옷을 갈아입도록 자리를 비워주려는지 몸을 돌려 나가던 원장이 발걸음을 멈추곤 다시 나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내 뜻밖의 남자다움에 아내도 놀랐는지 내게 시선을 두고 있었고 내 시선이 원장을 향해 있자 아내도 고개를 돌려 원장을 쳐다보게 되었다. 원장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혹시... 두 분 중에 누구 취향이시죠?"
"....?"
"아뇨.. 혹시나 해서 물어본 건데요...."
"뭐가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멍하니 쳐다보는 나와 달리 아내는 확인하듯 원장에게 조금은 높은 톤으로 되묻는다.
"혹시 두 분 중에 남편분이 문제가 있으신 거라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예?! 문제가 있다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내 사정을 이미 얘길 해놨고, 그 상황에 원장의 지시대로 말을 맞춰 논 상태였기에 난 곤욕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내 예상보다 더 화를 내는 아내였다.
"여보.. 안되겠어요! 우리 그만 가요."
"....."
"여보!"
"잠깐만...."
"..."
"원장님은 제가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게 큰 실수가 될 수 있지만.... 단순히 성적취향이라면 제가 백번 사과를 더 드려야죠.. 그런데 이 일을 오래 하다보니 아줌마들하고 하도 부대끼다보니까 눈치가 늘더라고요.."
"...."
"중년부부들이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하거든요.. 아무리 아름답고 예쁜 와이프가 있어도 조금 시들해졌다거나... 아니면 근본적인 남자의 병으로..."
".... 병이라고요?"
"아!.. 오해하지 마세요. 한국남성의 30%이상이 조루증상이나 지루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니까요. 지루 같은 경우는 흥분을 더 이상 못 느끼는 경우라서 좀 과감한 자극을 원하기도..."
내 진지한 표정에 아내는 걱정스러운 듯 내 손을 잡아당긴다.
좀 억지스러운 상황에서 원장의 도움이라는 절실함을 느끼는 내 행동을 아내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었기에 아내는 지금 상황이 당혹스럽고 껄끄러울 것이다. 역시 내 예상은 들어맞았다. 방금 전 시비가 붙기 직전이었던 원장의 말을 경청해서 듣기 시작한 나에게 아내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한다.
"그럼.. 제가 그 병이란 것에 걸려있다고 치면...어떻게 도와주실 수 있다는 거죠?"
"그건 저한테 맡겨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원하신다면요."
"....."
"걱정 마십시오. 여기 이 한자리에서 일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고객 분들한테 욕먹을 짓 한적 없고요. 오늘 같은 강의시간도 제가 의도해서 실시한 게 아니고 고객 분들이 좀 더.. 부부사이에 정을 끈끈하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제안하셨던 겁니다."
"그게.. 돈이 들거나 뭐 그런 건가요?"
"예? 아니요. 그런 치료라고 하기에도 우스운 일에 돈을 받겠습니까?!...믿고 한번 맡겨보세요."
"........알겠습니다."
"여...여보.."
아내는 섣불리 내 결정을 거절하지 못하는지 내 소매를 잡고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듯 바라본다.
그동안 아내와 나눴던 얘기 중 내가 얼마나 심각하게 그것에 대한 고민이 있는지 비춰놨기에 아내도 내 절실함을 알고 있는 듯 완강한 거절을 하진 못한다.
그리고 들어와 아내가 보기 전에 미리 건네준 약을 가지러 간다고 말을 하며 자리를 비워준 원장이다.
아내와 난 자리에 앉아 잠시 침묵을 갖았고, 조심스럽게 내가 입을 연다...
"여보.. 이거 고칠 수 있다는데.. 한번만 속는 셈치고 받아보자.."
"...이상한 약이면 어떻게 하려고요.. 괜히 탈나면.."
"그럴 리 있겠어.. 여기서 10년 동안 자리 지키고 일했다는데.. 저정도 자신이면 문제없겠지..."
"아무리 그래도..."
"...."
"..."
문이 열리고 원장이 나의 보물과도 같은 알약을 하나 꺼내 물과 함께 건네줬고, 단숨에 망설임 없이 물과 함께 털어마셨다.
이미 한 번의 경험으로 이 약에 대한 확신이 있던 나였기에 서슴없이 먹어버린다. 그런 내 모습에 아내는 놀란 듯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날 여전히 바라보고 있다..
"이것만 먹으면 되는 건가요?"
"약 효과가 15분 정도 이후에 발생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너무 릴렉스해져서 웬만한 자극엔 반응하지 않을 수도.."
"예?? 아니 1시간 후도 아니고 15분후면.. 이걸 여기서 먹으나 마나 아닙니까... 그럼 약효는 얼마나 지속되는데요?"
"30분에서 1시간정도요."
"......."
"걱정 마십시오.. 여기 자리를 비워드릴 수 있습니다..."
"여..여기 서요?"
난 정말 놀란 듯 시선을 아내에게 돌렸고, 당연히 아내도 우리가 나누는 대화의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에 귀까지 빨개진 상태로 내 소매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기 시작한다.
"사실... 이렇게 강의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그런 목적도 있고요...."
"이..이거 불법 아닌가요?"
아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원장에게 협박 같은 말을 뱉어냈다.
"하하하하. 저희는 강의를 해드리고 부부간의 마사지시간을 드리는 것뿐입니다. 설사 두 분이 관계를 하신다고해도 그건 저희 잘못이 아니죠."
"......"
"남편분이 이렇게 힘들어하시는 게 제 눈에도 보이는데.. 아내분도 그 정도는 도와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제..제가요?"
"말씀드렸듯 약효 중 부작용이 자극에 둔감해진다는 거죠.. 그리고 아내분의 복장으로 봤을 때....."
아내가 원장의 시선에 옷을 조여 맨다.
"큭.. 걱정 마세요. 전 여자 몸 보고 흥분같은 거 안합니다.. 오히려 남편분의 벗은 모습이라면 모르겠지만..."
음흉한 시선으로 날 훑어보기 시작한 원장이었고, 그 시선에 갑자기 오한과도 같은 한기를 등줄기에 느끼게 된다. 정말로 게이는 아닌지 걱정이 된 원장의 행동이었고, 원장의 행동은 정말로 날 먹고 싶다는 듯 간절함까지 담겨 있었기에 엉덩이를 뒤로 빼며 정색을 하는 나였다. 아내가 잡고 있던 내 소매를 놓고는 이 상황이 웃긴지 킥킥대기 시작했다.
"다..당신은 왜 웃어?"
"아..아니요..큭..."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자극이 더 빨리 돌게 그대로 마사지를 받으시죠."
"예??"
"예?!"
원장의 말에 아내가 또 날란다.. 오늘 여러 번 놀라게 하는 원장의 직구성 말에 당황하며 주저하게 된다.
"뭐 저도 눈요기좀 하겠지만.. 그런 거 있잖습니까.. 같은 여자가 봐도 예쁜 여자는 기분이 좋아지는..."
"가..같은 여자...."
"하하하하하.. 허!~..벌써 30분 지났네요.. 빨리 시작하시죠."
이제는 더 이상 주저할거 없다는 듯 원장이 일어나 아내에게 다가온다. 천천히 아내의 손을 잡고는 일으켜 세워놓고 내 의사를 묻듯 날 쳐다보는 원장의 시선에 나도 일어나 말을 한다.
"그럼 제가 해도 될까요? 제가 자극을 받아야 하는 거니까.."
"그러셔도 되고요. 어차피 전 말로 교육만 시켜드리면 되니까요."
아내에게 다가가 잠시 고개를 끄덕인다. 머뭇거리던 아내는 원장의 시선이 자신이 아닌 내게 꽂혀있다는 걸 확인한 후였기에 그나마 마음의 짐을 덜었는지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줬고, 내 도움을 받아 펑퍼짐한 원피스를 벗기 시작했다.
유두만 겨우 가린 코르셋과 밴드스타킹 검은색 광택이 형광등에 비춰 아내의 곡선과 몸의 윤기를 더 잘 묘사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원장의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수건을 들어 앞을 가렸고, 원장은 상관없다는 듯 그대로 매트에 눕도록 손짓을 했다. 등이 하늘을 향해 엎드려 누운 아내의 뒤태는 정말로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좁은 어깨와 등골이 움푹 파인 잘록한 허리를 따라 볼록하고 솟아오른 엉덩이의 탄력성과 함께 끈팬티는 아니지만 정말로 얇은 면적의,, 아내의 엉덩이를 1/3도 가리지 못하는 검은색 망사로 된 천쪼가리는 그런 아내의 엉덩이를 더 업 되어 보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육감적인 허벅지 위부터 밴드의 빨간색이 눈에 섹기를 들여지게 만들며 곧게 뻗은 아내의 종아리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섹시한 뒤태였다..
"이거 버려도 되는 건가요?"
"버..버려요?"
"예."
원장의 말에 놀란 아내와 달리 난 이미 각오를 한 듯 단번에 대답을 해버린다.
내 대답을 들은 원장이 그대로 아내의 몸 위에 물과 혼합하여 풀어놓은 오일을 어깨부터 스타킹에 둘러싸인 발목과 누워있어 보이는 발바닥까지 망설임 없이 능숙하게 쏟아 붓는다.
"아....."
아내가 탄성을 짓는다.
무의식중에 차갑고 미끈거리는 액체가 온몸을 감싸자 자신도 모르게 지르게 된 탄성인 게 분명했다..
아내의 몸에 뿌려진 투명한 오일은 그전에 봤던 것보다 혼합을 해놔서 그런지 점성이 심하지 않았다. 미끄러지듯 매트를 적시며 아내의 몸에서 흘러내렸고, 아내의 코르셋과 스타킹까지 빛을 내게 만들며 일정한 막을 형성시키기 시작했다. 젤리와도 같은,,,아니 푸딩과도 같은 탱글한 엉덩이부터 젖어 들어가 몸에 더 달라붙는 코르셋까지.. 아내의 몸이 정말로 맛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당연히 색스럽고....
아내의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 그리고 무릎뒤쪽이 형광등의 불빛을 받아 이상한 색감의 빛을 발하며 검정스타킹이라는 사고적 색감에 이질감을 더해갔다.
"어깨 쪽부터 가르쳐드릴게요."
난 팔까지 걷어붙이고 원장이 가르켜주는대로 등부터 서툰 손놀림으로 아내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원장의 지시는 일반 마사지는 아닌 듯 느껴진다. 어깻죽지부터 등골을 따라 좌우로 퍼지게 만드는 것까진 똑같았지만.. 엉덩이부터 시작된 마사지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쳐 잡듯 위로 쓸어 담다가도 사타구니 속으로 엄지손가락을 밀어 넣어 혈을 누르게 하는 원장의 시늉과 내 손놀림은 일반 마사지라고 하기엔 너무 야했다.
허벅지와 그 경계를 두고 몇 번을 연속해 이어가자.. 누워있는 아내의 손이 주먹을 쥐기 시작한다. 원장이라는 낯선 남자가 옆에 서서 내게 아내의 몸을 만지게 하는 지금 상황이 자극을 주면서도 이상하게 걱정을 하게 만든다.. 그렇게 발목까지 마사지를 마친 후.. 드디어 아내가 돌아눕게 된다..
내 손길에 자극이 되어 얼굴에 홍조를 띤 아내의 얼굴을 확인했고, 어색하고 당혹스러운 듯 눈을 질끈 감고 가만히 누워있는 아내의 모습은 내 상상이상으로 섹시하고 음란하다.
등부터 흘러내린 오일이 바닥에 응어리를 지며 아내의 몸을 적셔놨기에 스타킹의 군데군데가 아직 젖지 않아 자국을 드러내고 있었다. 잘록한 발목앞부분은 내 손에 의해 이미 다 젖어있었지만 허벅지 압부분과 무릎 아래엔 아직 그 원래의 스타킹의 감촉과 색감이 살아있었고, 그 격차가 날 더 흥분시키기 시작했다.
아내의 유두는 분명히 발기하듯 커져있어 반쯤 가리고 있던 코르셋의 브래지어부분을 헤집고 나와 있었다..
"음.. 이거 안 되겠는데요. 코르셋에 심이 박혀 있어서 마사지하기가...이건 풀죠."
예고도 없이 원장이 덥석 아내의 코르셋에 손을 대어 앞의 후크를 풀기 시작했고, 난 그 모습을 보고만 있게 된다.
"헉.~"
남자의 거친 손에 아내의 등이 잠시 들썩거렸고, 이내 다 풀려진 코르셋은 흥건히 젖어 있어 방울을 바닥에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옆 의자에 아무렇게나 올려놓은 후 원장이 다시 아내의 거의 나신과도 같은 몸에 오일을 쏟아 붇기 시작했다..
작은 검은색 팬티와 스타킹만을 입고 매트에 누워있는 아내의 나신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보였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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