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아들 11
ssam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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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20:42
술한잔 하고 집에보내는 사이로 지냈어. 남들이 보면 남자친구나 동거남으로 오해할정도로 매일 했던거같아.
정말 신기하게도 여자의 몸이나 정신이라는게…. 그렇게 섹스를 해대니까 막 바뀌더라.
이게 너무 좋은것도 있고, 뇌 자체가 그런걸 계속 원한다는 시그널을 신체로 보내더라고.
이 아이가 앞에서 밥먹다가 맛있다 웃어도 젖는느낌이고,
영화관에서 손잡고 손등에 뽀뽀만 해줘도 젖는거같고,
만원 엘리베이터에서 나 지킨다고 벽쪽으로 두고 등돌아서 설 때 느껴지는
그 남동생 옷냄새에도 젖는거같았어. 뇌에서 막 “이 수컷을 잡아!” 이런 느낌으로 신호를 계속 보내는 느낌이었어
제일 부끄러운건 내 귀걸이 골라준다고 가게에서 이것저것 귀에 남동생이 달아주는데,
귓볼하고 머리카락을 계속 만지게 되잖아,
정말 너무 그때 젖고 흥분해서 화장실가봤는데 축축하더라.
그 귓볼만지는 느낌이 너무 부드럽고 상냥하고 흥분되서 쇼핑몰 화장실에서 혼자 자위도 해봤어
미친년된거같은데.. 내가 문득 걱정되더라. 얘랑 2월에 끊을수있을까 라는 걱정?
그래도 어떻게 이성을 잘 잡아서 이제 정말 끝이야 라는
느낌은 계속 세뇌를 거니까 좀 나아지는것 같았어.
잠자리도 일부러 내가 좀 과하게 이 아이를 거칠게 다루기도하고 그랬어
발로 비벼서 사정시키거나, 내꺼 핥게시킨다음 삽입 못하게 하고, 손으로 뽑아내주거나,
빨아서 미치게 만드는거로 동생이 못기어오르게 한거같아.
가스라이팅도 많이 시켰어 귀에다 대고 섹스섹스중 애무할 때 “여자몸에 함부로 손대는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하면서 못만지게하고 3분내로 사정하기 이런 미션 줘서 실패하면 섹스 못하게하고 이런걸로 많이 괴롭힌거같아
동생은 목덜미가 성감대였는데 내가 엄청 핥고 빨고 했어.
그러면 동생이 막 몸부림치거든 좋아서 몸부림치는거보고
발기해서 흥분하면 넣어달라고 애원해야 넣게했어.
물론 그런 굴복시키는 상황도 좋았지만,
그렇게해야 이 아이도 흥분해서 미친듯이 빠른속도로 움직여서 흔들어대니까
나도 더 감각이 안쪽이 자극이 쎄서 좋았어서 그랬어.
아무튼 그렇게 12월 1월 보내고, 설날 지나서 2월에도 그렇게 보냈어.
이제 2월 27일쯤되니 정말 작별해야하는 날이 되는거같아서.
우리집에서 처음으로 잠을 재웠어. 28일 아침에 내가 왠지 미안해서 밥 잘 차려서 주는데 동생이 먹으면서 울더라..
이게 뭔가 누나와 마지막 그런 관계로 빠지는 식사같다고 밥먹고 울더라.
울지말라고 내가 하는데도 나도 울거같은데 잘 참았던거같아.
“학교가서, 멋진 학생, 남자 되서 좋은 추억 많은 대학생활 하길 바라”
“누나도… “
그렇게 울면서 훌쩍거리는 동생을 달래서 집으로 보내고, 집을 치우는데
나도 침대에 앉아서 그때 눈물이나서 엉엉 울었던거같아.
3개월간 속인다고 속였지만 나도 이 아이를 많이 좋아하고있었구나.. 그랬구나…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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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도 대학교 개학하고 다시 학교를 다녔어. 그 허전함을 다른 사랑으로 덮는게 낫다는 생각에
고민한거는... 14학번 새내기를 키잡할까.. 아니면 검증된 10~12학번 동기, 선배들에게 소개를 받을까 하다가
정말 교양스러운 단어인 "경로의존성" 이라는 단어대로, 2학번 어린 새내기 중 반반하고 귀여운애를
낚아서 사귀는데 성공했어. 어쩔수없었어. 오빠들하고는 친해지기 어려운성격이 되버렸거든.
3월 개강하고 신입생 중에 뿔테안경이 잘 어울리는 뽀얗고 귀여운애가 있었는데
몇번 여지를 주니까.... 먼저 좋아한다고 하고 사귀게되었어
잘해줬던거같아. 어떻게보면, 사촌동생하고 동갑이지만 그 아이와 못나눴던 그런 부분을
이 친구하고 나눌수있었으니까 좋았어.
엄청 잘해주고 나도 챙김받고 좋았던 기억이 나. 그리고 동기들한테 내가 총각보쌈했다고
3학년 이모가 1학년 순진한 애 꼬드겼다는 등 엄청 놀림받긴했지만, 이 친구와는 1년은 사귀면서
꽤 괜찮게 지냈었어.
하지만 섹스는 정말.. 못하더라. 아무리 사자가 용을 써도 코끼리 코 휘두르는거 한방에 나가떨어지듯
이 친구 피지컬로는 아무리 용을 써도 느낄까말까였어.
그럼에도 잘 지냈던건 그것과 다른.. 정식적인 내 첫 남친이라는 그 타이틀때문에 좋았던거같아
아끼고 소중히 다뤄야했거든. 이 친구도 내가 첫 여친이고 서로 처음이라그랬지만... 얘는 내가 많은 연애를 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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