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아들 25
ssam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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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21:11
남동생혼자 날 껴안고 자고있고.. 동생친구는 어디갔는지도 모르겠어.
알고싶지도 않았고
내몸이 너무 더러워서 샤워를 1시간이나 하고.. 샤워하면서 울고..
몸 여기저기 멍자국, 손톱자국, 키스마크가 보여서 더 서러웠어
동생이 화장실 문 열라고 했지만 안열고 샤워했는데, 결국 문따서 날 보다가
내가 나가라고 하니까 문닫고 나갔지..
그 다음날 진료하는 병원을 찾아서 처방받았어.
많은 약을 주지는 않았는데 그냥 집에서 혼자 약먹고 그렇게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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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실제는 다르더라.. 전에는 머릿속으로 박히면서 남자꺼 빠는 상상을 하면서 흥분하곤 했는데
막상 하니까 더럽고 싫고 좋지도 않았던거같아.
현타가 엄청 왔어. 그날 동생이 우리집에와서 사과한다고 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갔는데 동생을 마구 때렸어
어지러움을 느낀거같아
"너 진짜 나빴어.. 계획적이었지..?"
"아니야. 진짜.."
"나한테 의도적으로 사탕빨게 시키고.."
"아니라고 진짜.."
내가 소리지르니까 동생도 앞에서 같이 소리지르더라..
"너도 그날 좋아서 서로 물고빨고 다했잖아. 몇번이나 느껴놓고.. 좋냐 물어보면 좋다그러고 어쩌라고 왜 이제와서 그래"
그 대화 이후 내 스스로가 너무 역겨웠어
나도 모르겠어 그 순간에는 엄청 좋아하면서 오르가즘도 느끼고 할거 다했다는데
깨고나니까 구역질이 나는지.. 어제의 내가 역겨운지는 나도 모르겠어
동생이 그 친구랑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르겠는데..나는
한동안 좀 마음을 내려놓고 쉬었던거같아.
지금이야 그냥 그냥 이렇게 썰을 풀정도의 과거로 넘어가지만.. 몇달은 힘들었던거같아
그 일 이후 3달정도는 섹스리스 커플이 됐어
그러다 동생 생일에 마음을 풀고 다시 하게된거같아
//
아 이제 마지막이야기야..
우리는 그렇게 1년반을 더 만났어
하지만 나는 이 아이와 사귀면서 자존감은 바닥을 기었던거같아.
사람으로써의 존엄과 친척누나로써의 존중은 둘다 없어지고
그나마 친척들 있는자리에서나 내 지위가 서는 사이가 되버렸어.
남자들하는 속된말로 날 깔치나 좆집으로 여기는 대접을 받았지만..
그래도 낮에는 이 아이가 날 정말 잘 아껴주고 재밌는 데이트를 잘 기획해왔어
놀건 많았고, 할것도 많았거든.
낮에는 애교도 많고, 날 잘 챙겨주는 모습도 나오는데 왜 그런지
침대에서는 엄청 날 마구 다루더라.
망가져서 불쌍해진 내 모습을 다독거리면서 느끼는 파괴적인 사랑일까?
암튼...
침대에서의 그런점을 제외하면 잘 지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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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5.11.03 | 고모 아들 27 완 |
| 2 | 2025.11.03 | 고모 아들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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