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소 창고에서 알바하다가 사장사모 부부관계 좋아진 썰 (14)

찜질방 가기전에 몰래 연락했던 친구가
동거녀에게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나온 것임.
친구 얼굴을 보자 사모 얼굴에서 웃음꽃이 핌.
땀범벅인 사모와 나를 보고 친구가 이미 했냐고 물어봄.
미친놈임.
찜질방에서 할거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변태임.
나는 1초만 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을 함.
그리고 주의사항을 알려줌.
사모라 부르지 말고 이모라고 부르라고.
친구도 금기의 사랑이 떠오른건지 입이 헤벌죽함.
그때 불가마방에 있던 취객 무리가 나옴.
나는 친구에게 눈짓을 보냄.
그러자 친구놈은
"이모 땀 빼러 여기 들어가요." 하면서 사모 손을 잡아끔.
사모의 가벼운 발걸음을 보면서
살짝 질투심이 일음.
나는 밖에 서서 망을 봐줌.
밤이 늦은 탓인지 찜질방 조명이 어둡게 바뀜.
방음이 잘되는지 안에서는 아무 소리가 안들림.
몇 번 이곳으로 올듯한 인기척이 있었으나
다행히 아무도 안옴.
사실 아무도 안올 정도로 짧은 순간이었음.
3분쯤 뒤에 땀범벅의 친구와 사모가 나옴.
개운한 표정의 친구 얼굴과
발갛게 달아오른 사모의 얼굴이 대조되었음.
식혜 한사발 먹으러 자리를 이동함.
사모는 계속 수건을 어깨에 둘러서
융기돌출된 꼭지를 가릴 수 있었음.
식혜 한사발씩 마시며 땀을 식힘.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라 금세 땀이 마름.
사모가 얼마나 격렬하게 땀을 뺐는지 웃옷에 소금띠가 생김.
사모의 감기기운이 물러난거 같아서 다행이었음.
사모를 이모라 부르며 대화를 이어감.
누군가 엿듣기에는 목소리가 작았기에 조금 음담패설도 섞음.
"이모 오늘 어땠어요?"
"이모 엄청 쪼이던데, 오늘 이모부랑 할거에요?"
사장 얘기 나오자 사모 얼굴이 살짝 어두워짐.
하지만 사장이랑 할거라고 사모가 답함.
이미 우리 둘에게 보지를 대줬지만
너무 시간이 짧아서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말함.
하지만 스릴이 넘쳐서 좋았다고 함.
사모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둘이 뿌듯해짐.
"이모, 1박 2일로 여행 한번 갈까요?"
이제 시간이 많지 않음.
방학도 막바지여서 내 알바 기간도 얼마 안남음.
너무 너무 아쉬움.
사모는 1박2일은 어렵고 당일치기로 바다라도 보러 가자고 함.
겨울바다 너무 좋다고 셋이 날짜까지 확정함.
이제 각자 씻고 옷갈아입고 찜질방을 나섬.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사모 먼저 택시태워 보냄.
친구놈은 간만에 둘이 한잔하자고 함.
근처 호프집으로 향하며
마른 안주에 맥주를 마심.
밤늦도록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며 술잔을 기울임.
친구의 동거녀 전화가 오면서 이날의 모임은 마무리됨.
[출처] 좃소 창고에서 알바하다가 사장사모 부부관계 좋아진 썰 (14)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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