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근친하는 썰 8-1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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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2 21:51
이후에 듣게 된 엄마가 날 피한 이유.
1. 키스를 하고 나자 엄마는 별다른 불쾌감이나 혐오감이 없었다고 함.
2. 대딸도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변했는데 이대로 가면 정말 선을 넘을 것 같아서 무서웠다고 했음.
3. 분명히 기분도 좋았다고 함. 그래서 더 난감한 상황
뭐... 대략 이런 이유인데 당시에는 엄마가 날 피하는 느낌과 모습을 확실하게 느끼고 나니까 세상 무너지는 기분이더라
나도 내가 근친 페티쉬에 엄마에 환장하고 개 모쏠 아다 새끼 좆병신 이라는 건 잘 알지만 엄마가 피한다고 하니까
너무 충격이었음. 처음 며칠간은 엄마 그날인가 생각했는데 2주 넘게 엄마가 나랑 말도 잘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려고
하는 거 보고서 진심 유서 썼엇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엄마가 내 유서 보고서 싸대기 때렸었음 ㅋㅋㅋㅋㅋ
엄마에게 성적인 관심과 흥분을 하기 전부터 나는 엄마랑 정말 베프 같은 사이였음.
막발로 서로가 서로에게 부랄친구와 보지친구였는데 아빠도 없는 집에서 둘 밖에 없는데 그 두사람이 말이 없으니
얼마나 딮빡에 허탈하겠냐
직접 엄마에게 듣기 전까지는 그때 당시의 충격은 정말 컸지만 그래도 병신 같이 엄마 눈치만 보고 살았음 ㅋㅋㅋ
바로 가서 대딸 쳐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없었다. 진심 개찐따 오졌다
그래서 안보던 근친 컬렉션 다시 존나 보면서 폭딸 치거나 학원 끝나고 12시까지 단골 피시방에서 숨어 있다가 들어가고
그랬다. 딱히 엄마가 미워서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그냥 내 나름대로의 반항 + 시위였다.
까고 말해서 답 없는 관종 새끼였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5월 정도가 되었을 때 1달 동안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던 냉전이
끝났다. 주말에 방에서 숙제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방에 들어오면서 말했음
씹창아. 날씨도 좋은데 간만에 엄마랑 데이트나 할래?
그때 잠시 멍청 때리다가 잠시 머가리 좀 굴렸다. 무슨 일인가, 설마 관계를 정리하자는 건가, 아 슈발 대딸받고 싶다 등등..
그와중에 대딸 생각 오지게 났음 ㅋㅋㅋ
처음에는 먼저 나를 피하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에 말을 거니 짜증도 나서 화내려고 했는데 그때 만큼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내 병신력을 참았다. 로션 딸 받았을 때 안 싸려고 똥꼬쑈 한것처럼 ㅋㅋㅋㅋ
알았어
그럼 엄마랑 영화 보러 가자. 밖에서 외식도 하고.
응..
정말 간만에 듣는 엄마 목소리에 솔직히 눈물도 좀 났었음 ㅠㅠ 그래서 씻고 엄마랑 같이 밖에 나옴.
밖에 나오니까 날씨 존나 푸근해서 기분 개 좋아졌음. 엄마랑 손 잡고 평소에 가던 백화점에서 영화표 예매하고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엄마가 그러더라.
미안하다고.
그래서 머가 하고 물으니까 엄마가 너 피한거 미안해 하고 사과했음. 믿고 싶지 않았지만 엄마는 정말 날 피했다고
자백했고 거기서 밥 먹다가 좋아졌던 기분이 존나 식었음. 근데 엄마인데 바로 사과 받아줌 ㅋㅋㅋㅋ
호구각 잡힘? ㅋㅋㅋ
왜 나 피했는데?
... 그냥 좀 복잡했어. 여러가지로.
음.. 지금은?
계속 피하면서 생각하니까 스스로도 한심스럽더라. 그냥 다 이상했어, 기분이.
짱깨 집에서 짜장면 먹다가 말하던 엄마가 눈물 글썽글썽해서 존나 당황함.
누가 보면 짜장면이 존나 좆같이 맛없어서 우는 걸로 착각 할 정도였음.
시발 당황해서 주변 눈치 살피면서 엄마한테 대충 먹고 나가자고 함. 먹던 짬뽕 반절도 못먹고 남기고 나옴 ^오^
그래도 엄마가 그런 말하니까 정말 여러 생각 많이 한 것이 느껴지더라. 그리고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영화 보는 내내
엄마랑 손 잡고 서로 머리 기댄 채로 영화 보고 나왔음. 그때는 엄마한테 성적이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연인 같은 느낌 들었음. 진짜 애인 사귀게 되면 이런 느낌일까 생각나서 엄마한테 여자로서 끌렸음.
그 뒤는 그냥 예전 데이트 하던 것처럼 주변 쇼핑도 하고 집 근처 공원도 한 바퀴 돌다 옴. 거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손 잡고 다녀서 간만에 정말 평범한 엄마 아들 데이트 하고 옴 ㅎㅎ
근데 막상 집 오니까... 풀 발기 하는 검메 ㅋㅋㅋㅋㅋㅋㅋ 야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힐링 타임하고 오니까 이제 남은 게 성욕 밖에 더 남았겠음? ㅋㅋㅋ 진심 내 생각회로 죄다 부랄에만
모여 있는 듯 ㅋㅋㅋㅋ
나갔다 왔으니 어서 씼어.
엄마가 방에 들어가면서 그렇게 얘기 하길래 이전처럼 씻고서 엄마한테 대딸 해달라고 조를려고 존나 기분좋게 샤워하고
나왔음. 샤워 끝내고 부랄 긁으면서 나오니까 엄마가 쇼파에 옆으로 누워서 티비 보고 있대. 그래서 팬티 하나만 걸치고
엄마 한태 가서
엄마~
하고 어리광 피우듯이 엄마 뒤에 낑겨 누운채로 백허그 함. 엄마도 싫지는 않았는지 나 누워도 별 말 안하고 그냥 티비만
봤음. 그렇게 엄마 허리에 팔 두른채로 있는데 한달만에 대딸 받을 생각에 아들내미도 신나서 그런지 자기 주장
존나 열심히 하고 있었음 ㅋㅋㅋ 엄마 엉덩이에 꼬추 솟아서 존나 쪽팔렸는데 그냥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하면서
있었음. 근데 엄마가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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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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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oo04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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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89 |
11.14
+38
수여닝 |
11.14
+30
행복지수100 |
11.13
+32
멤버쉽 자료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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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13 Comments
아 옛날건데 잼나네ㅋㅋ
8-2로 가즈아
개띵작
굿ㅋㅋ
잘봤어요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1 Lucky Point!
정주행 시작한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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