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남자선생님과 마지막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어쩌다 마지먹이 됐는지가 위주라 길진 않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입학 직전에 만나고 나서 스승의날까지 연락이 일절 없었어. 나도 연락을 드릴까말까 고민하다가 스승의날이니까 다른 쌤들한테 연락 돌리면서 같이 돌렸었음
근데 그 쌤이 잘지내냐, 공부는 어떠냐 이런 질문하다가 주말에 시간 괜찮냐고 하길래 괜찮다 했더니 일사천리로 약속을 잡았어.
두달 반만에 쌤을 만났고 중학생 때는 매일 보던 쌤이었는데 몇달만에 보니까 약간 어색하더라. 볼거 못볼거 다 본 사이인데도.
그래도 밥 먹으면서 어색함이 풀리더니 분위기가 나아짐.
자연스럽게 모텔에 둘어가서 주차했고 텔 들어갈 때 가슴이 엄청 뛰더라. 솔직히 만나자고 했을 때 이런 상황 예상했지. 근데 오랜만이다보니까 긴장이 됐던 것 같음. 쌤도 약간 주춤하는 것 같더니 같이 씻자길래 같이 씻다가 눈 맞으니까 욕실에서 키스하고 펠라하고 그러다 섹스하기 시작했어.
쌤도 오랜만이었는지 넣자마자
“와…하아.. 쌀 뻔했네.”넣고 가만히 있더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함.
세면대 잡고서 뒤치기 당하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양감에 눈 초점이 나가서 모든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것 같았어.
점점 허리짓에 속도가 붙는데 그동안 삽입자위?는 안했어서 좁아진 상태라 얼마 못버티고 배가 떨리면서 가버렸음. 원래라면 좀 오래 느꼈을텐데.
“어흐.. 너무 달라붙는데? 그동안,, 안한거야?”
”하아..하아..네… 그날 이후로 처음, 흐읏..! 이에요“
욕실에서 쌤 한번 사정하고 침대로 이동해서 침대에 걸터 엎아진 상태로 했어.
”아윽 쌤 좋아요…!“
몸이 적응한 건 어쩔 수 없나보더라. 두달 동안 안했는데도 섹스 생각이 별로 안났는데 막상 하니까 장난아니었어.
쌤도 내 반응 보고 자극을 받았는지 내 위에 엎어져서 어깨랑 목 빨아주면서 박아주니까 너무 좋아서 신음소리도 안나오더라고. 그렇게 체위도 여러번 바꾸면서 모텔에서 처음 했을 때 처럼 섹스만 주구장창 하다가 나왔음.
나와서 차에 탔는데 우연히 쌤 핸드폰 배경화면을 보게 됐는데 쌤한테 애가 있더라고. 그거 보고 아 이젠 안되겠다 싶었음. 내가 죄짓고 있다는 걸 사진 속 아이를 보고 제대로 깨달은거지. 머리속으로 말을 정리하느라 아무말 안하다가 내릴 때 담백하게 앞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함. 헤어지고난 다음부터 연락 일절 안하고, 연락 없었어.
그렇게 완전히 관계가 끝이 났어.
그동안 어디서도 못한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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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근데 끊어내기 쉽진 않으셨을거같은데..
당연히 이쯤에서 그만해야하는게 맞지만
글쓴이님 입장에서 좋아하는 쌤이고 쌤입장에서도 좋아하는 학생?인데 하루만에 딱 끊으시고 멘트가 너무 슬펐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ㅜㅜㅜㅜ
그냥 평범한 스승과 제자로 남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러기엔 너무 먼길을 온것같구...ㅠㅠㅠ
만약 이제라도 어떻게 연락이 닿게된다면 되게 여러 생각이 교차할거같아요 ㅋㅋㅎㅋㅋㅋ
또 별일 없어서 다행이엿던거같구 좋아하던 쌤이엿는데 지금이야 추억의 일부겠지만 꽤긴시간동안 생각 많이 났을거같아요,,,
쌤도 연락을 안하신거죠..? 그렇다는건 폰 배경화면을 봤다는거를 아신걸까요..ㅜ
여담이지만 저도 이 썰에서 장소를 학교에서 학원으로, 중딩과 성인이 아닌 둘다 성인인 상태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어서 좀 공감? 하면서 봤네요 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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