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61
연수의 마지막이 다가오자 아쉬움에서인지 여친은 덤덤한 와이프와 달리 자주 나에게 투정을 부렸고 나도 그런 여친때문에 자주 화를 내게 됐다. 하지만 잠자리에서 만큼은 여친은 와이프만큼은 아니었지만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뜨거웠다.
진원이는 종종 와이프와의 섹스를 마친 후 우리 방으로 넘어와 여친과 섹스를 즐기기도 했고 이런 일들이 우리에겐 정말 별일이 아닌 일상이 되었다. 그러다 이제 한국 돌아갈 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두 커플은 와이프와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마지막으로 3박4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동안 동네 공원 이외의 먼 여행지는 가지 않고 먹는 것 마저 아껴가며 생활했던건 한번은 여행을 떠나보자는 의견이 모여서 그렇게 된 것이었고 마침내 마지막 여행날이 다가왔다.
이제 여행을 다녀오면 4일만 더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
경비가 넉넉치 않아 여행 전단지를 보며 값싼 한국 여행사 쪽 여행을 택했다. 그래도 방 하나는 비싼 추가금을 내고 트윈룸으로 잡았다.
반에 술 마시는데 방이 좁을듯 해서 그런 부분도 있고 다른 ^^ 기대감도 있었다. 사실 이건 여친의 제안이었다.
집결지에 모여 버스를 타보니 버스에는 정말 한국사람들 밖에 없었다.
조기유학을 보내기 위해 애들을 데려온 부모들이 대부분이었고 몇몇 나이드신 부부나 우리같은 어학연수생들도 일부 있었다.
젊은 사람이 드물고 짧은 옷을 입은 사람이 드물어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편하고 짧은 복장의 여친과 와이프에게 쏠렸다.
애들 앞에서 안 그런 척 아저씨들이 무던히도 피하려 노력했지만 눈길은 대부분 핫팬츠와 치마만 입은 여친과 와이프의 다리에 머물렀다. 여친은 특히나 가슴파인 옷들이 무척 과감해서 식사시간 마주보는 자리에 앉으면 아저씨들이 눈둘 곳을 몰라하기 일쑤였다. 특히 썬글라스를 티셔츠 목 부분에 걸면 가슴골이 그대로 다 보였다.
여친은 은근 즐기는 눈치였고 와이프는 그냥 편하게 입었을 뿐이었지만 목 부분이 헐렁한 옷이라 가슴이 한 번 씩 잘 보였다. 둘다 그렇게 야하게 입은건 아니었지만 기분 탓인지 내 성향탓인지 많이 부각되어 보였다.
젊은 가이드도 주로 썬 그라스를 썼지만 한 번 씩 여친과 와이프의 몸매를 훑는 느낌이 들었다.
외국인들에 파뭍혀 떠나는 여행을 생각했다가 좀 뜻밖이기는 했지만 여친과 와이프에 쏟아진 관심이 그리 싫지는 않았다.
여행지에서도 진원이의 스킨쉽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와이프의 허리 감는건 예사였고 손이 엉덩이와 가슴 옆쪽을 슬쩍슬쩍 오가기 일쑤였다. 와이프는 왠지 한국 어른들의 눈총이 부담스러웠는지 가끔씩 슬금슬금 피하거나 썬글라스를 더 눌러썼다. 진원이는 그런 와이프를 골려먹으며 즐기고 있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의 손도 그닥 별 차이가 없었다. 어차피 여친도 내 몸에 자신의 가슴을 밀착시키며 매달렸다.
진원이는 이따금씩 와이프를 백허그하며 솟아오른 자기 물건을 와이프의 엉덩이 뒤로 가렸다. 개인적으로 그 자세에서 안아주는 손이 한번 씩 가슴을 스치면 그 광경이 그렇게 야해 보일 수 없었다. 마치 후배위를 하기 전 단계처럼 보였다. 하지만 진원이는 그런 자세를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가이드 설명 들을 때나 구경할 때 남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있었다.
점심이 되자 가디건을 입은 와이프가 식사를 위해 가디건을 벗자 나시에 감춰뎠던 와이프의 풍만함이 그대로 드러났고 옆 테이블 아저씨들까지 와이프를 힐끔힐끔 쳐다봤다.
여러 관광지를 돌고난 후 저녁이 되어 숙소에 들어갔다.
우리는 근처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사서 더블베드 방으로 갔다. 방들은 복도식으로 늘어져 있었고 난관 높이의 벽 위로는 탁 트여 시골답게 멋진 풍경이 트여있었다.
여친과 내가 더블베드에서 자고 트윈룸은 와이프 네가 쓰기로 했다.
우리는 씻고 야외 풍경을 즐기며 커피 한잔을 하다가 방에 맥주와 데낄라를 사서 들어갔다. 나는 피곤해서 그냥 맥주만 하고 싶었는데 여친이 굳이 데낄라를 한병 샀다.
각자의 방에서 씻고 와이프네 트윈룸에 노크를 하고 들어갔다.
와이프는 아직 샤워를 하고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여친은 노브라에 티셔츠 반바지..
여행의 기분을 만끽히며 술을 한잔씩 걸쳐가다 보니 분위기가 한껏 좋아졌다. 술이 좀 취하자 카드 게임을 하며 진원이는 뒤에서 와이프를 안은 상태로 한번 씩 슬쩍 와이프 가운 사이 가슴골로 손을 넣어 유방을 만지작거렸다.
언제나 내 여자의 유방을 다른 남자가 만지작거리는 장면은 신선하게 나를 흥분시킨다.
지금은 따지고 보면 내 여자는 아니지만..
카드게임이 끝나고 잠이 와서 방으로 돌아갈 시점이 되자 여친이 여기 침대도 작지 않은데 각 커플끼리 한 침대씩 같이 자자고 했다.
뭔가 느낌이 이상하긴 했지만 나나 진원이는 성향 상 거부할 이유는 없다.
그래서 정리 후 불을 끄고 여친을 안은 채 이불을 덮었다.
술마시고 떠들 때는 몰랐는데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무척 조용한 동네였다.
잠시후 여친이 나에게 진한 키스를 해왔다. 뭔가를 바라는 듯한 키스가 분명하다.
나는 입속에 그녀의 혀를 받아주며 그녀의 상의를 벗겨냈다. 브라가 없어서 여친의 상체는 쉽게 벗겨졌다. 어두웠지만 눈이 적응하니 반대편 침대가 보일 정도였다.
여친은 나의 상의를 벗기고는 내 위로 올라가 다시 키스를 하다가 여친의 부드러운 혀가 내 몸 아래로 점점 내려갔다. 젖꼭지를 이빨과 혀로 적절히 괴롭히던 그녀가 내 허리까지 걸쳐진 이불속으로 들어가며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다.
좀 민망했다. 여친이 내 물건을 손으로 잡고 혀로 괴롭힐 때쯤엔 이불도 이미 내 무릎까지 내려간 상태라 옆에서 보면 일자로 솟은 내 물건과 그걸 오럴하는 여친이 적나라하게 보일만한 각도다.
술에 알뜰떨 한 상태에서의 여친의 오럴… 관전 당할 듯한 상황.. 흥분이 물밀듯 밀려온다.
여친의 오럴이 나를 절정으로 이끌기 전 여친은 오럴을 멈추고 다시 올라와 키스를 하며 귓속말을 한다..
“오빠 자지 먹고싶어…”
그리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 내 물건을 만지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단단한 내 물건을 자신의 구멍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젖어있는 그녀의 몸속으로 내 물건은 스르륵 빨려들어갔다.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그녀는 입을 막지조차 않았다. 그리고 그녀의 허리가 원을 그리며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친의 움직임은 나의 물건을 부드럽게 자극해 갔고 여친의 신음소리가 방을 점점 채워갔다.
옆 침대의 모습이 궁금해서 슬쩍 고개를 돌려 쳐다봤다.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던 옆 침대에서 와이프는 가운이 펼쳐진 채 우리 쪽을 향해 누워 있었고 남친은 뒤에서 와이프를 안은 상태로 한손으로는 유방과 보지를 번갈아가며 더듬고 있었다. 그리고 둘은 우리의 섹스를 구경하고 있었다.
여친은 마치 보란듯이 평소처럼 신음소리를 내며 내 위에서 내 물건을 자극했고 얼마 후 내가 사정할 것 같다고 신호를 보내자 바로 입속에 정액을 받아줬다.
여친은 화장실에 가지 않고 나에게 다시 안겼다. 그리고 웃으며 키스를 해왔다. 위생관념이 좀 높아서 노팬티로 다니는 것도 잘 하지 않는 여친이 내 정액을 삼키는걸 보면 좀 신기했다.
비릿한 내 정액 냄새의 여친의 키스를 볼로 받아주자 여친은 피식 웃으며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나와 알몸으로 화장실로 씻으러 갔다.
간단히 씻고 나오는데 와이프를 만지며 관전하던 진원이는 본격적으로 와이프 위에 올라가 애무를 시작했고 와이프의 신음소리가 약하게 간간히 들려왔다.
우리는 아무 일 없는듯 침대에 누워 둘의 섹스를 관전했다. 서로를 노골적으로 관전하고 의식한 상태에서의 섹스는 전보다 흥분되어 보였다.
와이프도 위에 올라가 삽입하는 진원이의 몸을 더듬으며 우리의 섹스에 경쟁하듯 내 앞에서 진원이의 물건을 허리를 돌려가며 받아주고 있었다.
피곤한 여정에도 다시 내 물건은 솟아올랐고 이를 눈치 챈 여친은 자신의 그곳에 내 손을 가져가 만져달라고 했다.
그리고 어둠속에서 두 명의 여자의 신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다시 사정하고 골아떨어진 후 해가 떠서야 나는 잠에서 깼다. 와이프는 알몸으로 몸을 닦으며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모일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태여서 급히 여친과 진원이를 깨웠다.
부시시하게 알몸으로 일어나던 여친이 아침햇살에 비친 그녀의 몸을 보던 진원이를 보고 조금 쑥스러워 했다.
우리는 급히 짐을 싸고 아침식사를 하러 문밖을 나섰다. 네 명이 다 문을 나서는데 부부내외와 초등학교 저학년 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 하나가 옆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어제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한국사람들 방이구나 단순히 생각하고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다시 방에 짐을 챙길 겸 여자들 화장할 겸 해서 다시 방으로 들렀는데 우리쪽 침대근처 벽에 서있으니 옆방에서 애가 말하는 소리가 그대로 다 들렸다.
갑자기 좀 소름 돋았던게.. 어제 밤에 여친과 와이프의 신음소리는 옆방에서 다 들었을것 같고 아침에 네명이서 한 방에서 나오는걸 본 아저씨 아줌마가 어떤 생각을 했을지.. 갑자기 나도 썬글라스를 쓰고 싶어졌다.
이 사람들과 3일을 더 보내야 하다니…
[출처] 어학연수 6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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