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에만 집중하지 않고 여기저기를 골고루 공략하며 강약의 조절을 잘하는지 강한 움직임이 느껴질 때에는 와이프의 몸 전체가 반응하는 느낌이다.

와이프는 내가 몸을 섞어본 여자들 중 매우 잘 느끼는 편이다.

남자경험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체력도 좋고 순종적이며 흥분에 민감해서 섹스파트너로 더할나위가 없다.

남친도 섹스하기 좋은 조건의 와이프에 감사하며 정성을 다해 흥분을 시키고 있는듯 했다.

와이프의 몸이 점점 뻣뻣하게 굳어가고 남친의 혀도 점점 빨라진다.

몸은 이제 잔잔한 혀놀림에 반응하지 않고 입에선 약간씩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와이프는 이제 입을 막지 않는다.

한번의 약간 강한 신음소리가 나온 후 남친의 얼굴을 두손으로 떼네며 뭐라 말한다.

잘 들리진 않았지만 무슨 말일지 알것같았다.

넣어달라는 말이다…

남친이 허리를 펴고 일어나자, 한참 달아올라 대각선으로 45도 위로 뻗어있는 물건이 자태를 드러낸다.

그리고 이내 옆에 있던 콘돔을 다급한 손놀림으로 찢었다.

자기가 급해서 서두른다기 보다는 와이프의 극도로 올라간 흥분이 조금이라도 가라앉아 맥이 끊기지 않기를 원하는 듯 했다.

곧 남친의 물건은 곧 빡빡하게 콘돔에 씌워지고,

누워서 아직도 조금전 흥분이 덜 가셨는지 꼬여있는 와이프의 다리사이를 가르고 다가갔다.